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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제지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 킥 오프 회의 개최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22. 3. 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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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제지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 킥 오프 회의 개최

 

인쇄-제지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의 첫 번째 회의가 지난 1월 12일 동반성장위원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사진>

대한인쇄연합회 김장경 전무이사와 조주휘 부장, 서울인쇄조합 진용득 상무이사가 인쇄 측 대표로 참석한 이날 회의는 제지 측에서는 제지연합회와 한솔제지, 무림페이퍼, 한국제지 관계자, 정부 측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 담당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폐지된 인쇄기준가격의 산출 및 적용, 인쇄 수요창출을 위한 기업사보 청탁금지법 대상에서 예외 적용 정부에 건의, 인쇄물 제작 및 해외수출 등을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 인쇄업계와 제지업체의 지원과 상호 협조가 필요하다”(중기부 담당자)

“인쇄-제지업계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동반 성장을 위한 소통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 만큼, 인쇄용지 가격인상 억제, 조정, 협의를 기대하며 영세업체들이 인쇄용지 할인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나와야 한다”, “동반위가 진행하고 있는 인쇄물 적정원가(인쇄기준가격)을 산출할 때 공공기관 등 인쇄소비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이 도출되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공공부문에서 이를 도입할 수 있는 제도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인쇄 측 참석자)

“디지털 운영을 위해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반면, 종이는 80% 재활용 효과가 있어 친환경적인 것을 홍보해야 하며, 정책화가 필요하다”(제지 측 참석자)

위와 같은 대화로 시작한 이번 첫 회의에서는 인쇄물 수요 창출을 위해서 기업들의 종이사보 활성화 방안과 인쇄물 수출 확대 방안과 같은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인쇄물 적정 원가 산출 방안 마련 등의 안건들이 논의되었다.

이날 참석한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과 담당자는, “인쇄-제지업계간 대화 자체가 의미 있고 서로 상생, 윈윈할 수 있다”고 하면서, “정부는 양 업계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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