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1.08]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디지털 인쇄 시장의 혁신 위한 대전·부산 지역 고객 초청 로드쇼 개최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대표이사 요코타 토모히사, 이하 한국후지필름BI/www-fbkr.fujifilm.com)이 최근 인쇄 시장의 동향을 공유하고, 자사의 GCS 사업 전략과 새로운 디지털 인쇄기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고객 초청 로드쇼’를 개최했다.

한국후지필름BI가 대전과 부산 지역의 파트너 및 고객들에게 자사의 고성능 디지털 인쇄기와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고 최근 인쇄 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이번 로드쇼는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의 준수 하에 지난 7월 1일 한국후지필름BI 대전 쇼룸과 8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각각 개최됐으며, 특히 부산 로드쇼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40명의 지역 고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7월 8일 열린 부산 로드쇼에서는 요코타 토모히사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디지털 인쇄 시장의 동향, 한국후지필름BI GCS 사업 전략, 한국후지필름BI의 디지털 인쇄기 신제품 및 솔루션 소개 등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버산트 180i 프레스와 프리플로우 코어 워크플로우, ‘아페오스 프로(Apeos Pro)’ 시리즈 등 주요 제품과 솔루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연회도 마련됐다.

고객 비즈니스 확대와 워크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해 나갈 계획

특히, 디지털 인쇄 시장 관련 세미나에서는 지난 4월 새롭게 부임한 오모리 쇼지 마케팅 실장이 발표를 맡아, 인쇄 시장의 최근 동향과 한국후지필름BI의 향후 GCS 사업 전략 및 신규 브랜드에 대해 설명했다. 오모리 실장은 최근 인쇄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디지털화 및 탈용지화로 출력 볼륨이 매년 1.5%씩 감소하고 기기 가동률 또한 70%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 판매로 인한 가격 경쟁 또한 점점 심해지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이러한 변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한편, 다품종 소량화에 대한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고객들이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확대와 업무 프로세스 단축을 지원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난 4월 변경된 신규 사명에 대해 “단순히 회사의 이름을 바꾼 것이 아니라, 모 회사인 후지필름이 보유한 화학 및 광학 분야의 원천 기술과 리소스를 활용해 고객 비즈니스 확대와 워크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K-Print 2021을 비롯해 웨비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과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마케팅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인쇄 사업의 새로운 브랜드인 ‘레보리아(Revoria)’ -고객과 함께 성공을 향해 계속해서 날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또한, 한국후지필름BI는 이번 고객 초청 로드쇼에서 디지털 인쇄 사업의 새로운 브랜드인 ‘레보리아(Revoria)’를 공개했다.

레보리아는 혁명과 변혁을 뜻하는 영어 ‘레볼루션(revolution)’과 땅을 의미하는 접미사 ‘이아(-ia)’를 합친 단어다. 레보리아의 로고는 대지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새가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미지로, 고객과 함께 성공을 향해 계속해서 날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레보리아의 신제품은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K-PRINT 2021’ 전시회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후지필름BI의 대표 제품 및 솔루션들을 전시하고 자세히 소개하기 위한 시연회도 진행됐다. 먼저 2,400dpi의 초고화질 해상도와 ‘공기 흡입 급지 유닛’ 기능을 탑재해 주문형 인쇄 기능을 향상시킨 흑백 디지털 인쇄기 ‘버산트 180i 프레스(Versant 180i Press)’를 시작으로, 브라우저 기반 솔루션을 통해 인쇄 작업 과정을 지능적으로 자동화하고 통합하는 워크플로우 솔루션 ‘프리플로우 코어(FreeFlow-Core)’와 기업 내 디자인, 홍보물 등 전문적인 작업과 일반 비즈니스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고성능 A3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 프로(Apeos Pro)’ 시리즈까지 전시돼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로드쇼에 참석한 고객은 “한국후지필름BI가 최근 인쇄 업계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전략을 솔직하게 공유해줘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후지필름BI의 요코타 토모히사 대표이사는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으로 사명을 변경한 뒤 영업과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면서 고객들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신규 사명에 담긴 뜻처럼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혁신을 제안하고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공을 이끌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도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경영 방침 - Create a new history

지난 4월 사명을 변경한 한국후지필름BI의 올해 경영 방침은 ‘Create a new history’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브랜드 상품과 영업체제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변화하는 시장의 수요에 대응해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며, 새로운 영역의 시장 개척을 통한 사업 기회를 획득하는 것이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오모리 쇼지 마케팅 실장이 인쇄 시장의 최근 동향과 한국후지필름BI의 향후 GCS 사업 전략 및 신규 브랜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객의 서비스 요구 사항에 대한 지원과 관련해서 오모리 실장은, 고객의 ROI를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세 가지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첨단 디지털 인쇄기 소개를 통해서 고객 비즈니스에 좀 더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단순하게 제품에 대한 공급이 아니라 어떤 전반적인 인쇄에 대한 토탈 워크플로우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제안, 구축해 주는 서비스, 컨설팅이나 서비스 이벤트 지원들을 통해서 고객 비즈니스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세 가지 방안을 설명한 오모리 실장은, “최근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 가운데 하나인 스마트팩토리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1) 고객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첨단 디지털 인쇄기 소개

한국후지필름BI의 전체 디지털 인쇄기 라인업을 살펴보면 우션 컬러 플래그십 모델인 이리데스 프로덕션 프레스가 있다.

이리데스는 CMYK 토너 뿐만 아니라 두 개의 별색 스테이션을 더 추가한 6색을 다룰 수 있는 하이엔드 컬러 디지털 인쇄기이다.

버산트 시리즈는 한국후지필름BI의 스테디 셀러 모델이다. 버산트 3100i와 180i 170i 프레스를 라인업으로 가지고 있으며 최근 제품 런칭에서 에어석션 피더(ASF)라는 용지 흡입 공급 장치를 옵션으로 추가했다.

이 외에도 최근에 출시된 아페오스 프로 시리즈가 있다. 아페오스 프로 시리즈는 미드엔드/로우엔드 부분 시장에서 중소 복사업체나 오피스 POD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출시된 모델이다.

또한 패키지나 라벨에 대한 시장에 대한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최근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서 한국후지필름BI은 지난해 후지필름의 독자 기술이 탑재된 젯프레스 750S 디지털 잉크젯 인쇄기를 론칭했으며, 분당 50m의 속도로 350mm 폭 미디어에 CMYK와 두 종류의 스페셜 컬러 작업을 할 수 있는 네오 피카소 라벨 350 장비를 취급하고 있다.

2) 토탈 워크플로우 시스템 구축

토탈 워크플로우 시스템에 대해 오모리 실장은, ‘지금과 같은 이런 어려운 비대면 상황에서 고객들을 응대할 때 가장 효과적인 툴’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자사의 현 상황에 적합한 웹투프린트 워크플로우 시스템 구축에 많은 인쇄업체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데, 한국후지필름BI에서는 별도의 클라우드 베이스에서 해당 웹 주문을 할 수 있게끔 바로 인쇄와 연계되는 웹 주문을 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로드쇼에서 소개된 프리플로우 코어는 한국후지필름BI의 차세대 워크플로우 솔루션으로 파일 준비부터 최종 인쇄까지, 인쇄 작업 처리를 지능적으로 자동화 및 통합하는 브라우저 기반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비용 절감과 최적화에 대한 부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컨설팅/서비스/이벤트

최근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지원사업에 대해 많은 인쇄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한국후지필름BI에서는 이러한 지원사업을 활용해서 고객 비즈니스 확대와 공정 자동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후지필름BI에서는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고객들에게 인쇄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오는 8월 26일부터 개최되는 K-PRINT 2021 전시회에도 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서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