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쇄조합, <조합설립 60주년 기념 등반대회> 개최

 

서울인쇄조합, <조합설립 60주년 기념 등반대회> 개최

한양도성길 걸으며 조합원 간 친목과 화합 도모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남수/www.spiic.or.kr/이하 서울인쇄조합)은 지난 10월 22일 한양도성둘레길 구간을 등반하는 ‘조합설립 60주년 기념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출발에 앞서 김남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외부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 답답했던 마음을 이번 등반대회를 통해 털어내고 한양도성길을 거닐며 조선왕조 500년의 정기를 함께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등반대회에는 3개 조로 나뉘어 각 조에 한양도성 해설사가 함께했다. 조선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한양도성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해 들으며 참가자들은 한양도성박물관이 위치한 흥인지문공원에서 출발해서 성곽을 따라 낙산-혜화문-와룡공원-숙정문을 지나 북악산 정상에 올랐다. 이어 도착지점인 창의문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산행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동양잉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9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했다. 등반대회에 참가했던 한 조합원은 “코로나 상황으로 외부활동이 줄었고 평소 산행을 즐기지 않는 편인데 조합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하여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02)333-8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