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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1.12] 하이델베르그, 2030년까지 기후 중립화 동참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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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22. 12.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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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그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배가하는 일환으로 2030년까지 기후 중립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하이델베르그는 전략 개발 및 관련 조치의 정의, 실행,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패널을 임명했으며, 에너지 효율 증대와 모든 현장의 친환경 에너지 사용, 그리고 CO2 중립 생산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하이델베르그의 지속가능경영

하이델베르그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배가하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세계적인 도전과 지속 가능성 전략의 일환으로 하이델베르그는 2030년까지 기후 중립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이 목표를 달성해 나가기 위해 하이델베르그는 전략 개발 및 관련 조치의 정의, 실행,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패널을 임명했다. 패널은 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에바 볼(Eva Boll) 박사가 맡게 되었다.

“하이델베르그는 지구 기후 변화에 의해 야기되는 위험에 대한 책임을 잘 알고 있으며 파리 협정의 1.5도 타겟을 목표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이델베르그의 CEO인 라이너 훈스도퍼(Rainer Hundsdörfer)는 말했다. “여러 해에 걸쳐 하이델베르그는 유해한 배출물을 점차적으로 최소화하고 우리 현장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일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2030년까지 전 세계 생산 및 유통 사업장이 기후 중립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더 했는데, 이는 법적으로 요구되는 것보다 더 이른 것입니다”라고 언급하며, 하이델베르그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이델베르그는 이미 몇 가지 조치를 정의하고 출시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모든 생산 및 유통 현장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들 현장에 녹색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것만으로도 CO2 배출량이 확연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배출물 증명서를 사용하여 피할 수 없는 잔류 배출물을 상쇄할 계획이다. 하이델베르그는 이후 늦어도 2040년까지 배출증명서를 사용하지 않고 현장에서 완전한 기후중립성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델베르그는 2030년까지 기후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에서 전체적인 접근을 추구하고 있다.

전체적인 ESG 지속 가능성 전략, 단순한 기후 중립성 이상

그러나 하이델베르그의 ESG 지속 가능성 전략은 기후 중립성 문제를 훨씬 뛰어넘는다. 회사는 지속 가능성을 환경, 사업, 사회적 책임의 장기적인 균형으로 보고 기후전략, 친환경 제품, 지속 가능한 HR 관리, 컴플라이언스, 좋은 거버넌스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하이델베르그의 CFO이자 최고 인사 책임자인 마커스 바센베르크(Marcus A. Wassenberg)씨는 “하이델베르그는 새로운 일, 인구통계학 관리, 포용과 다양성, 건강 관리, 고용주 브랜딩과 같은 문제에 맞춘 지속 가능한 인사 관리에 전념해왔습니다”라고 설명하며, 향후 투자 결정의 핵심 기준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중심에 둘 것이라 전했다. 또한, “인권 문제와 환경적 고려 또한 하이델베르그 그룹에 대한 모든 공급자를 포함한 가치사슬 전체에 걸쳐 닻을 내려야 합니다”라며 인쇄 산업 전반에 걸쳐 함께 종사하고 있는 이들과 기업의 동참이 지속가능경영에 절대적인 필수 요건 임을 강조했다. 

에바 볼 박사는 “하이델베르그는 지속가능경영과 제품의 생산과 사용과 관련된 기후 및 환경보호, 사회적 기준과 같은 모든 측면에서 전체적인 관점을 취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 우리는 기준과 계획된 조치의 카탈로그를 단계별로 계속 작성할 것입니다. 현재 회계 연도 말까지, 우리는 향후의 중간 목표를 갖고 로드맵을 만들 것입니다. 환경, 비용 효율성 및 사회적 책임은 모두 함께 수행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지속 가능성을 향한 세계적인 추세, 하이델베르그에 새로운 성장 기회 오픈

기후와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성경영에 대한 세계적인 추세는 하이델베르그에게도 새로운 성장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전기자동차 분야에서의 회사 활동은 그 한 예로 하이델베르그는 이미 독일에서 전기차 충전에 흔히 쓰이는 벽걸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충전 인프라와 스마트홈 분야에서 점차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적인 롤아웃 또한 이 전략의 핵심 요소이다. 하이델베르그는 또한 인쇄 산업 외부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탄소 없는 생산을 위한 자동화 개념과 솔루션에 대한 광범위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델베르그가 지속가능경영 활동에서 채택한 총체적 접근법은 단순히 우리의 책임감을 표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훈스도퍼씨는 “이러한 접근 방식에 필수적인 탈탄산화 솔루션 덕분에 당사의 핵심 비즈니스 영역 밖에서도 모든 부문에서 회사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열어가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에너지 개념은 이미 몇 년 동안 비슬로흐-왈도르프 현장에서 시행되어 왔다. 이 사진은 2018년 문을 연 혁신센터 옥상에 있는 태양광 발전소의 모습이다.

지속 가능성, 수십 년 동안 하이델베르그의 기업 전략에 필수적인 요소

지속 가능성에 대한 주제는 1990년대 초부터 하이델베르그 기업 전략의 핵심 측면이었다. 하이델베르그는 1996년부터 공인된 환경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2001년부터 ISO14001 인증을 받았다. 또 다른 이정표는 암스테튼 현장에서 매우 에너지 집약적인 주조 공장의 효율 최적화이다. 한 예로 하이델베르그는 2012년 이후 이 현장에서 에너지 효율을 2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과로 난방, 환기 및 조명 시스템이 개선 또는 개조되고 모터가 교체되고 제련 공정이 최적화되었다. 다른 현장에서도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KfW(독일 판촉은행)가 정한 표준에 맞춰 수 많은 작업장이 현대화 됐고 LED 조명기 술로 전환해 에너지 효율도 지속적으로 개선됐다. 비슬로흐-발도르프 현장에는 수년 동안 에너지 개념이 존재해 왔다. 열병합발전소 2기 건설 등의 수순과 현재 추진 중인 평방면적 감축 대책도 현장의 에너지 균형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이델베르그는 2021년 11월부터 세계 최초로 루드비히스부르크 공장의 모든 기계를 CO2 중립으로 생산하고 있다.

하이델베르그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하이델베르그는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라이프 사이클의 모든 단계, 즉 생산, 운영, 폐기 및 재활용과 관련하여 환경 친화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1990년과 비교하여 인쇄된 시트의 에너지 요구량을 40%까지 낮추었으며, 종이 쓰레기, 기타 폐기물, 에너지 소비, 배출량 등은 고객들이 ‘경제적으로 생각하고 생태적으로 인쇄하라’는 슬로건 아래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제품을 조정했다. 

2012년 하이델베르그는 인쇄기 생산(요람에서 게이트까지)과 관련된 CO2 배출량을 계산한 최초의 인쇄기 제조업체가 되었으며, 고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 탄소 중립 기준으로 인쇄기를 제조해 공급할 수 있다. 해당 탄소 상쇄 인증 프로그램은 에티오피아의 비정부기구인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재녹화 프로젝트 ‘소도’를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는 ‘골드 스탠더드’로 인증되었다. 

하이델베르그는 또한 VDMA(독일기구제작협회)의 블루 컨텐스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여러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에 동참했으며, 최근에는 재활용 종이 사용을 촉진하는 CEO 베켄넨 파르베 이니셔티브, 포장 분야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포에버그린(4evergreen) 포럼 및 헬씨프린팅(Healthy Printing) 이니셔티브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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