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2.02] ㈜디티피아, <친환경 박스&스티커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 발표

상업인쇄 전문기업 ㈜디티피아(www.dtpia.com)가 지난해 (사)한국인쇄학회와 함께 개최했던 <친환경 박스&스티커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일상 생활에서 버려지는 박스를 장바구니로 다시 재사용 가능하도록 박스 디자인을 제작한 ‘재사용 가능한 박스’를 출품, 금상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한 김성민 참가자 외 은상 2명, 동상 3명, 입선 5명 등 총 1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출품 작품을 접수하고 1월 4일 심사 후, 수상작을 발표한 이번 공모전에는 1백여 편이 넘는 작품들이 출품되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디티피아와 함께 공모전을 개최하고 심사에 참여한 한국인쇄학회 오성상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박스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국내 패키지 디자이너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친환경적인 박스와 스티커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면서, “보다 많은 인쇄 관련 기업과 단체들이 더욱 다양한 인쇄 관련 공모전과 같은 행사를 개최, 침체된 업계 분위기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대해 디티피아 관계자는 “국내 라벨, 패키지 인쇄 시장은 디지털화와 함께 소량 다품종 제품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지만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디자인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친환경적이면서 창의적인 스티커와 박스(패키지) 디자인들이 관련 시장 확대에 작은 도움이 되고, 디자이너들에게 하나의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하면서, 향후 디자인 공모전을 비롯, 업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티피아는 지난해 최대 300mm 인쇄 폭의 롤 스티커를 500매부터 주문할 수 있는 맞춤형 롤 스티커와 장, 폭, 고 만 입력하면 8가지 형태 상업용 칼라 박스의 실시간 자동 견적 산출이 가능한, 쉽고 편리한 상업용 칼라 박스 상품을 출시해서 시장에서 디자이너들과 소호(SOHO)나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