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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3.01]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의 새로운 잉크젯 컬러 연속지 프린팅 시스템 ‘젯프레스 1160CF’

_해외인쇄전시 리포트_/IGAS

by 월간인쇄계 2023. 3.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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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투어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에는 후지필름BI Future Edge에서 새로운 잉크젯 컬러 연속지 프린팅 시스템 ‘젯프레스 1160CF(Jet Press 1160CF)’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시연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오전부터 진행된 잉크젯 인쇄기 쇼케이스에서는 마켓 트렌드와 비즈니스 기회와 젯프레스 1160CF의 기술에 대한 소개, 그리고 장비 시연과 샘플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1월 아태 지역에 출시한 잉크젯 컬러 연속지 프린팅 시스템 ‘젯프레스 1160CF(Jet Press 1160CF)’은 후지필름BI에서 트랜잭션 인쇄와 출판 시장을 위해 개발한 장비로 분당 160m의 인쇄 속도와 최대 1,200×1,200dpi의 인쇄 품질을 구현할 수 있다.

▲ 젯프레스 1160CF

지속 성장하고 있으면서 대량의 가변 데이터를 빠르게 높은 수준의 품질로 처리해야 하는 트랜잭션 인쇄 시장과 개인화된 고품질 출판물을 빠른 납기로 받아보고 싶어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쇄장비가 고품질 그래픽 이미지와 결합된 복잡한 데이터를 그에 맞는 속도로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후지필름BI에서 새롭게 선보인 젯프레스 1160CF는 속도 우선 모드(speed priority mode)와 이미지 품질 우선 모드(image quality priority mode)의 두 가지 고급 인쇄 모드를 제공한다. 

속도 우선 모드는 이전 모델보다 1.6배 빠른 분당 최고 160m(A4 용지 기준 분당 2,096페이지)의 속도로 1,200×600 dpi 해상도의 출력을, 이미지 품질 우선 모드에서는 분당 80m의 속도로 1,200×1,200dpi의 고해상도로 출력할 수 있다. 두 가지 모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새로 개발된 고농도 안료 잉크는 더욱 선명한 텍스트와 고품질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게 한다. 최대 용지 사이즈는 520mm이며, 250g 용지까지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다양하게 어플리케이션을 확대할 수 있다. 

높은 해상도와 농도의 이미지를 고속으로 출력하기 위해서는 잉크와 더불어 헤드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높은 분사 주파수와 안정적인 잉크 드롭을 유지할 수 있는 프린트 헤드가 필요하고, 고속 인쇄 작업에서도 빠르게 잉크를 건조시킬 수 있는 건조 시스템이 필요한데, 젯프레스 1160CF에는 히트 드럼과 히트 에어 드라이어라는 두 가지 타입의 건조 기술이 장착되어 있다.

이렇게 빠른 출력 속도와 강력한 건조 시스템이 구동되면서 안정적으로 고품질 인쇄물을 생산하기 위해 후지필름BI에서는 굉장히 튼튼한 인쇄기 프레임을 사용해서 10년 이상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젯프레스 1160CF에 장착된 독자 기술로 개발된 프린트 서버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빠른 생산성과 함께 높은 품질에 대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용된 1,200dpi 프린트 헤드는 600dpi 헤드와 비교했을 때 더욱 선명하고 깔끔한 세밀한 텍스트 인쇄를 할 수 있으며 더 높은 이미지 품질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6~8 피코리터의 드롭 사이즈를 보여주는 600dpi 헤드와 달리 1,200dpi 헤드는 2~4 피코리터의 잉크 드롭 방울을 생성하기 때문에 잉크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실제 600dpi 헤드의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약 15% 정도의 잉크 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생산성과 해상도 향상과 함께 TCO 절감이라는 메리트까지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장비 개발 과정에서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서 더욱 강화한 것이 사용 편의성 강화이다. 

특히 무거운 잉크팩을 교체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개선해서 장비 뒤편에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잉크팩 박스에 카트를 이용해서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동화된 UI 안에서 프린트 헤드와 용지 사이의 간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해서 프린트 헤드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후지필름BI Future Edge에서 진행된 장비 시연에서는 분당 160m의 출력 속도로 인쇄 작업을 진행하면서 참석자들이 인쇄 속도와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요 내부 구성부터 각 부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장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장비 시연에 직접 참여한 고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후지필름BI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성과 기술, 솔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부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젯프레스 1160CF를 비롯한 이번 전시 기간 중 선보인 장비들이 2023년 국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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