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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3.04] ㈜타라유통, 창립 25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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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23. 6.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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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지 유통 기업 ㈜타라유통(대표이사 이재수/www.tarapaper.co.kr) 지난 3월 6일 스탠포드호텔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또 한 단계 올라서기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최근 타라그룹 강경중 회장과 타라유통 이재수 대표이사, 그리고 십 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한 안나푸르나 등정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타라그룹 강경중 회장의 기념사, 이재수 대표이사의 인사말, 장기 근속 임직원에 대한 시상, 1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의 퍼포먼스, 타라유통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담은 결의대회, 타라그룹의 사가인 ‘타라의 노래’ 제창, 축하 공연, 단체 사진 촬영,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연관 산업으로의 영역 확장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것을 천명 

사반세기 동안 타라유통이 국내 굴지의 지류 유통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준 임직원과 내외빈에 대한 감사 인사로 기념사를 시작한 타라그룹 강경중 회장은, “하나의 원팀으로 모두가 각고의 노력과 정성으로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한 튼튼한 기반을 조성한 25년을 거쳐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고 하면서, “기업의 본분인 지속 성장 발전을 위해서 타라유통은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변화 의지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 타라그룹 강경중 회장

이어 타라유통 임원들에게 ‘지류 유통 사업의 한계성 극복을 위해 연관 사업으로의 영역 확장’, ‘국내 1등 기업으로서 안주할 것이 아닌 세계 속의 타라유통으로 발전하기 위한 인적, 물적 차원의 철저한 준비’, ‘매출 일등이 아닌 고객 만족이 일등이 되는 기업, 단순히 회사의 외적인 성장이 아닌 임직원의 꿈과 행복의 터전을 조성해 나갈 것’, ‘지속 성장을 위해 젊은 사람들이 타라유통에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하고, 임직원들에게는, “타라의 근본 정신 덕체지는 개인은 물론 기업의 가장 근간이 되는 본분으로,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그런 덕을 가진 사람이야말로 앞으로 리더가 될 자격이 있다”고 하면서 덕을 쌓는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신과 육체적 건강을 바탕으로 세상에 널리 퍼져 있는 지식보다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말콤 글래드웰의 1만 시간의 법칙을 이야기하면서 스스로의 인생에 강점을 가지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경중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련 업계 내외빈들에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복잡 다단한 사회에서 타라는 상생과 협력만이 살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업계와 사회, 국가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고 일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2030년에는 매출 1조의 타라 그룹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을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고 내외빈과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21세의 나이로 차고에서 애플컴퓨터를 개발, 사람들의 일상을 바꾼 스티브 잡스의 상징인 검은색 터틀렉과 청바지 차림으로 인사말을 시작한 타라유통 이재수 대표이사는, “타라유통은 1998년 창립 이후 10년 만에 매출액 1,000억을 돌파했으며, 2011년 1,538억에 이어 내년 3,000억을 앞두고 있다”고 하면서, 최근 큰 폭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기반 요소인 풀필먼트 시스템과 ERP에 대해 설명했다. 

▲ ㈜타라유통 이재수 대표이사

보다 큰 폭의 성장을 위해 지금까지의 관습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담아낼 수 있도록 다짐하고자 강경중 회장을 비롯 주요 임직원들이 함께 한 안나프루나 등정 일정에 대해 이야기한 이재수 대표이사는,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해서는 회장님과 신입사원이 똑같이 서로 격의 없이 얘기할 수 있는 소통의 문화와 같은 새로운 조직 문화가 필요하며, 이것이 25주년을 맞는 저희의 생각”이라고 하면서, 지류 외에 다른 사업으로의 진출 의지를 밝혔다.

이어, “타라유통의 임직원들과 함께 후배들에게 어떤 모습의 타라유통을 물려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할 것이며 고객에게 편리성과 경쟁력, 행복을 선물해 줄 수 있는 회사, 우리 스스로도 행복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하면서, 타라유통 고객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직원들이 함께 한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의 퍼포먼스와 결의 대회

시상 순서에서는 장기 근속 및 우수 임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현실안주와 아날로그식 업무, 결과 우선주의, 라떼근절 꼰대문화 등 잘못된 관습이 적힌 판넬을 임직원들이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결의대회에서는 남녀 직원 각각 1명이 최고 경쟁력과 전문성을 추구하고, 고객을 배려하며, 새로운 도전 의지와 직원들간의 신뢰 등 타라유통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담은 내용의 결의문을 선창하고 임직원들이 함께 후창하면서 도덕성을 바탕으로 덕체지 정도 경영으로 성장을 다짐했다. 

타라그룹의 사가인 ‘타라의 노래’ 제창에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자는 내용을 담은 이탈리아 노래 ‘푸니쿨리 푸니쿨라’와 ‘축배의 노래’로 기념식 참석자들이 함께 했으며, 단체 사진 촬영과 만찬을 끝으로 이날 기념식은 마무리되었다. 

1998년 설립된 ㈜타라유통은 2008년 매출 1,000억을 돌파한 이후, FSC 인증 획득과 Xgen ERP 시스템 도입, KFCC CoC 인증 획득 등을 통한 혁신을 이어오면서 변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종이 주문시스템 T-Verse를 선보이면서 인쇄와 지류 관련 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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