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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3.07] 한국엡손㈜, 2023 엡손 비즈니스 프린팅 솔루션 데이 개최

_인쇄업계관련_/기자간담회

by 월간인쇄계 2023. 9.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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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대표이사 후지이 시게오/www.epson.co.kr 이하, 엡손)이 유엔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인 지난 6월 5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 ‘2023 엡손 비즈니스 프린팅 솔루션 데이’를 통해 환경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유지보수의 편리성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A3 라인 헤드 비즈니스젯 컬러복합기’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후지이시게오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WorkForce Enterprise AM-C 시리즈의 오프닝 영상과 언베일링 퍼포먼스, 프린팅솔루션비즈니스팀 박성제 이사의 제품 설명, 대형프린터팀 여일구 과장의 슈어컬러(SureColor) SC시리즈에 대한 설명, Q&A 순으로 진행되었다.

후지이 시게오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가을, 엡손은 ‘고효율, 초소형, 초정밀 기술을 통해 만들어내는 가치로 사람과 지구를 풍요롭게 한다’는 엡손 Purpose를 제정해서 발표했다”고 하면서, “엡손 Purpose는 잉크젯 프린터, 프로젝터, 로봇 등 연구, 개발에 있어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부하 저감, 노동환경 개선 등의 사회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이며,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이야말로 엡손 Purpose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박성제 이사는, “신제품 AM-C 시리즈 시리즈는 에너지 효율성, 탄소 배출, 그리고 자원 순환까지 ESG 경영을 실현하는 데 있어 직접적인 결과물을 가져다 드릴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에코 프렌들리(Eco Friendly)와 스트레스 프리(Stress Free) 같은 새로운 가치를 찾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orkForce Enterprise AM-C 시리즈는 무엇보다도 압도적인 친환경 성능을 탑재한 것이 강점이다. 

이번 시리즈는 A4 컬러 기준으로 AM-C4000, AM-C5000, AM-C6000 제품이 각각 분당 40매, 50매, 60매 출력으로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인쇄 과정에서 열을 사용하지 않고 잉크를 분사해서 출력하는 엡손의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이 탑재되어 레이저 프린터 대비 연간 소비전력 및 탄소배출량을 최대 77% 절감 했다.

신제품은 동급 레이저 제품에 비해 심플한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효율적이고 간단한 프로세스로 출력하기 때문에 소모품 및 정기 교환 부품이 현저하게 적다. 이를 통해 폐기물 배출량을 최대 82%나 절감해서 AM-C 시리즈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높은 품질의 인쇄 작업을 하는 동시에 자원을 절약하면서 친환경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새로운 라인헤드 및 잉크 시스템을 채용해서 유지보수의 편리성도 한층 강화되었다. 기존 자사제품 대비 초기 설치 시 잉크 충전 시간 및 프린터 헤드 교체 소요시간이 최대 50%까지, 유지보수에 소모되는 잉크량은 최대 40%까지 절감되었다. 또한, C 패스 용지 급지 경로를 채택해서 용지 걸림 발생 시 우측 면만을 통해서 손쉬운 해결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유지보수 소요 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본체 설치 시 공간 효율성도 확보할 수 있다.

콤팩트한 사이즈와 컬러풀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시리즈는 새로운 출력 매커니즘과 잉크 시스템을 적용해서 제품 사이즈를 획기적으로 소형화했다. 여기에 잉크젯의 특징을 강조하고 친환경 성능을 표현하기 위해 엡손 블루 라인, 투명 잉크 윈도우와 히트프리 로고 등 컬러풀하고 소프트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 밖에도 보안 및 문서관리 솔루션 기능도 대폭 향상되었다. 보다 스마트한 오피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사용자 인증, 장비이력 관리, OCR기능, 스캔 솔루션 등이 강화되었으며 여러 출력환경과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급지 및 후가공 옵션도 마련되었다.

특히 AM-C시리즈는 출력 공정에서 열을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인쇄 표면과 접촉하지 않고 정밀하게 잉크를 분사하여 출력하는 방식으로, 열에 민감한 용지부터 질감이 있는 디자인 용지, 봉투와 같은 두꺼운 용지를 포함한 특수한 종류의 매체까지 뛰어난 용지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신제품 라인업은 친환경적인 요소도 충족한다. 전체 제품 무게대비 30% 이상을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하였고, 열을 사용하지 않는 히트프리 기술 기반의 프린트 헤드 채용으로 경쟁 동급 모델대비 30% 이상 소비전력이 절감되어 5년 가동 시, 최대 1.1톤의 CO2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AM-C 시리즈는 타사 동급 레이저 프린터 대비 약 1/10 수준인 최대 190W의 전력만으로도 가동이 가능해 환경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며 “앞으로도 엡손은 ‘히트프리’ 기술에 기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면서 환경에 대한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엡손은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도면, 포스터, 현수막 등 다채로운 출력물 구현이 가능한 엡손 슈어컬러(SureColor) SC시리즈 7종도 공개했다. 이번 SC-T7740D는 프린트 헤드 면적이 기존 동급의 2.54cm에서 6.71cm로 늘어나, 인쇄 품질이 향상되고 1.7~3.6배까지 출력 속도가 빨라져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엡손의 신기술로 개발된 안료잉크 시스템과 MicroTFP 프린트 헤드의 조합으로 6색 구성이면서도 기존 9색 모델 대비 약 90%의 색상 재현력을 보여준다. SC-P 시리즈(BK/MK/C/M/Y/Grey 잉크 구성)는 고품질의 포스터 및 GIS, 지도 등에 사용되며, SC-T 시리즈(BK/MK/C/M/Y/RED 잉크 구성)는 원색 표현이 필요한 POP, 포스터, CAD, 건설조감도 출력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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