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폰트협회, 학교안심폰트 관련 세미나 개최

 

한국폰트협회, 학교안심폰트 관련 세미나 개최

교육기관의 올바른 폰트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 주제로

 

(사)한국폰트협회(회장 정석원/www.koreafont.or.kr)가 지난 11월 17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교육기관의 올바른 폰트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저작권지원센터에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학교 안심폰트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폰트 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되었다. 

정석원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세미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박혜선 책임연구원의 ‘학교 안심폰트 도입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정석원 회장의 ‘교육기관의 올바른 폰트 문화 확산을 위한 폰트사 협력방안’, 코스모프타입 이주현 대표의 ‘범나비 폰트(방일영문화재단 제7회 한글글꼴창작지원사업 수혜작) 제작 과정’, 젠솔소프트웨어 정근호 이사의 ‘폰트 제작 기술 변화 : AI 딥러닝의 적용’, 대전배울초등학교 우해인 수석교사의 ‘교육기관에서의 폰트 이용 현황 및 시사점’ 등의 순으로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발표 뒤에는 세미나에 참석한 폰트사 관계자들에게 교육기관의 올바른 폰트 이용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학교 현장의 안전한 저작물 이용 지원을 위해서 지난해부터 시작한 학교 안심폰트는 지난해 13서체 24종을, 올해는 21서체 24종을 12월 배포할 예정이며, 공공누리, 공유마당 등에서 제공하는 OFL폰트(92서체, 202종)를 포함, 다양한 종류의 공공 안심글꼴을 교육저작권지원센터 홈페이지와 공공누리, 공유마당 외에 미리캔버스 등 민간 플랫폼을 통해서도 서비스해서 학교 관계자 뿐 아니라 많은 일반 국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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