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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3.11] 인쇄물 적정가격, 월간 <물가자료> 10월호에 등재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24. 1.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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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래수/www.pico.or.kr, 이하 인쇄연합회)는 인쇄물 적정가격이 (사)한국물가협회에서 발행하는 월간 <물가자료> 10월호에 5페이지 분량으로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가격표는 <물가자료>에 매월 등재돼 인쇄물 수요처의 원가산정 및 예산편성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쇄연합회에 따르면 이번에 등재된 가격표는 지난해 인쇄대‧중소기업상생협의회로부터 연구용역을 의뢰 받은 한울회계법인이 인쇄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원가 조사와 전국 인쇄업계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및 토론회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심혈을 기울여 작성해 올해 1월 발표한 ‘인쇄물 적정가격 산출에 관한 연구’의 결과물이다.

<물가자료> 10월호 332~336페이지에 게재된 인쇄물 적정가격표에는 일반 인쇄물, 사무용 서식 및 전자계산기용 기록지, 윤전 인쇄물, 마스터(경)인쇄물 등에 대해 조판 및 편집료, 제판비, 후가공과 기타 제작비 등 인쇄 원가 산정의 기초가 되는 항목의 기준 원가가 분류별로 제시돼 있다.

인쇄연합회 관계자는 “인쇄 업계의 오랜 숙원 사항이었던 인쇄물 적정가격이 마련되고 물가정보지에 등재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우리 인쇄업계가 앞으로 이를 잘 활용해 인쇄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이를 제도화하는데 다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쇄대·중소기업상생협의회는 2020년 10월 인쇄연합회와 인쇄대기업 10개사(동아출판㈜·동원시스템즈㈜·㈜미래엔·㈜엠프린트·㈜재능인쇄·㈜타라티피에스·㈜태신인팩·㈜테라북스·㈜퍼시픽패키지·㈜프린피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함께 참여해 발족됐다.

인쇄대·중소기업상생협의회는 인쇄업에 대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목적으로 출범한 것으로, 부속 협약을 통해 상생협력기금을 2021~2025년까지 5회에 걸쳐 매년 6천만원씩 총 3억원을 조성,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직유관단체인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을 통해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인쇄물 적정가격 산출에 관한 연구 결과물과 이를 근거로 한 인쇄물 가격표를 <물가자료>에 등재한 것은 인쇄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1차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상생기금 2차 사업은 <물가자료>에 등재되고 있는 인쇄물 적정가격을 정부기관에서 인쇄물 원가산정 및 예산편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재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의뢰중이며, 내년 2월말 그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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