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쇄계2024.02] 프린팅유나이티드얼라이언스, G7을 대체하는 새로운 G7+ 발표

_Idealliance Southeast Asia & Korea_

by 월간인쇄계 2024. 2. 1. 10:00

본문

아이디얼라이언스(Idealliance)에서 개발된 G7은 2005년 출시된 이래 글로벌 인쇄기 캘리브레이션(보정) 표준으로 오프셋, 플렉소, 디지털 및 그라비어를 포함한 대부분의 4색 인쇄 공정에 용이성과 품질, 그리고 효율성을 제공하며 혁명을 일으켰다. G7 출시 이래 지난 19년 동안 전 세계 수 많은 인쇄사들이 G7 캘리브레이션을 기반으로 품질 관리를 이어왔으며 G7 Master 인증을 취득한 인쇄사는 품질 및 공정관리에 있어 브랜드 오너와 인쇄 구매자들의 신뢰를 얻어 왔다. 

지난 1월 22일 아이디얼라이언스의 모기업인 프린팅유나이티드얼라이언스(Printing United Alliance)는 그 동안 축적된 데이터와 지난 3년 이상의 연구 개발을 거쳐 ‘G7+’를 새롭게 발표했다. G7+는 완전히 새로운 캘리브레이션 및 검증 알고리즘으로 G7을 대체하는 것으로, 기존 G7과 동일한 기본 기능과 이점, 그리고 전반적인 외양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기술의 캘리브레이션이 갖고 있는 한계를 해결했으며, 여기에 몇 가지 더 흥미로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에 따라 보다 폭 넓은 인쇄 시스템에서 보다 정확한 인쇄기 캘리브레이션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ISO12647-2에 준하는 보다 우수한 품질 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되었다. 

G7+란 무엇인가?

프린팅유나이티드얼라이언스에서 개발한 새로운 인쇄 캘리브레이션 사양이다. 모든 인쇄 기술, 인쇄물 및 응용 분야에서 인쇄 출력, 그레이 밸런스 및 인쇄 색조를 최적화하도록 설계되었다. 

G7+는 현재 인쇄 및 컬러의 글로벌 표준으로 전 세계 수 많은 기업에서 널리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는 G7 방법론을 강화한 것으로, 기존의 상업 인쇄를 비롯해 패키징 인쇄와 새로운 디지털 인쇄 기술 및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쳐 최적의 컬러 정렬을 제공함으로 모든 인쇄 제작 공정에서 품질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7은 2005년 출시 이후 오프셋, 플렉소, 토너, 그라비어를 포함한 대부분의 4색 인쇄 방법의 용이성, 품질 및 효율성에 혁명을 일으켰다.

G7+는 다음의 공정에 최적화되어 있다. 

  • GRACoL의 시각적 유사성을 유지하면서 텍스타일, 윤전 오프셋, 신문 인쇄 및 잉크젯을 포함한 광범위한 인쇄 시스템에서 그레이 밸런스와 색조(tonality)를 개선한다.
  • 고농도 잉크젯 인쇄에 있어 부드럽고 채도가 높은 컬러를 얻을 수 있다.
  • 컬러 인쇄물의 뉴트럴 그레이를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SCCA(Substrate Colorimetric Color Aims)를 사용한다.
  • 컬러 매니지먼트 없이 캘리브레이션된 시스템에서 정확한 ICC 프로파일과 실물과 같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G7+의 이점 

  • G7+는 G7의 기능, 이점 및 일반적인 외관을 유지하면서 더 정확한 그레이 밸런스, 향상된 색조 및 비정상적인 인쇄 조건에서 더 나은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 G7+는 모든 인쇄 출력 장치에서 유사한 외양을 보장하는 방법이다.
  • G7+는 원하는 컬러 목표를 정확하고 반복적으로 맞추는데 사용된다.
  • G7+는 모든 공정, 피인쇄체, 잉크를 정렬하도록 설계되었다.
  • G7+는 글로벌 인쇄 커뮤니케이션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한 글로벌 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G7+의 새로운 기능

  • G7+의 신규 색조 알고리즘은 기존 및 패키징 인쇄(예: GRACoL 2013) 잉크 수준에서 기존 G7 색조를 유지하지만 텍스타일, 박엽지, 판지 등과 같은 대비가 낮은 피인쇄체에서, 특히 피부톤의 재현에 있어서는 약간 더 밝고 더욱 자연스러운 대비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상업 인쇄물 제작 및 교정 시스템에서는 G7과 G7+ 간의 눈에 띄는 차이는 거의 없다.
  • G7+는 동일한 G7 CMY 삼중점에서 파생된 보다 강력한 그레이 밸런스 알고리즘을 통해 강한 컬러 인쇄물에서도 향상된 공유 중립 외관(Shared Neutral Appearance)을 제공한다.
  • G7+ 그레이 밸런스는 SCCA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으므로 다양한 인쇄물의 인쇄 표준에 대한 프로파일링 가치가 더욱 높아진다.
  • G7+ 마스터 인쇄사에 요구되는 것과 같은 G7+ 검증 및 QC 목표와 허용오차는 G7보다 향상되었다.

프린팅유나이티드얼라이언스는 G7+ 방법론에 따라 인쇄, 디자인 기획 및 시험 인쇄 서비스 전반에 걸쳐 업계에서 가장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와 인쇄 생산 시설을 인증할 계획이다. G7+ 방법론을 기반으로 ISO 인쇄 표준 및 추가 측정 기준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교정에서 인쇄까지 컬러를 일치시키는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방법이 탄생한 것이다.

인쇄사가 G7+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G7+는 기존 G7를 완전히 새로운 로직과 알고리즘으로 대체한 것이지만, 전반적인 외관은 유사한 새롭게 향상된 캘리브레이션 사양이다. G7+는 모든 인쇄 기술에서 동일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 G7 워크플로우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더 넓은 범위의 시장과 응용 분야에 향상된 가치와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G7+는 G7의 기능, 이점 및 일반적인 외양을 유지하지만 더 정확한 그레이 밸런스, 향상된 색조, 그리고, 비정상적인 인쇄 조건에서 더 나은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G7+는 상업 인쇄, 패키징, 와이드 포맷 및 기타 그래픽 기술 전반에 걸쳐 거의 모든 CMYK 인쇄 기술에 이점을 제공하지만 G7+의 새로운 그레이 밸런스 및 색조는 최신 인쇄 기술에 최적화되어 있다.

6색 이상의 잉크를 사용하는 초농도 잉크젯 프린터 사용자는 채도가 높은 컬러에서 더 부드러운 색조를 재현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이러한 시스템에 G7 캘리브레이션을 적용 시, 바람직하지 않은 대비나 밴딩이 발생할 수 있었다. 그러나 G7+를 적용함으로 이를 개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컬러 매니지먼트 없이 더욱 정확한 ICC 프로파일과 더욱 사실적인 이미지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어두운 그림자(dark shadow)의 그레이 밸런스와 색조가 일반적으로 불안정하거나 흐릿한 윤전 오프셋 및 텍스타일 인쇄 방식과 같이 얇거나 흡수성 피인쇄체를 사용하는 인쇄사에서도 유사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저농도 인쇄 응용 프로그램은 특히 피부톤에서 약간 더 가볍고 기분 좋은 색조를 재현할 수 있다.

브랜드, 인쇄 구매자 및 디자이너가 G7+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모든 인쇄 제품이 G7+에서 정의한 동일한 그레이 밸런스와 중립적 외양을 갖게 될 경우 효과적인 브랜드 품질 관리의 핵심 구성 요소인 컬러가 각기 다른 인쇄 기술로 제작된 인쇄물이라 할지라도 사람의 눈에 눈에 띄게 유사해 보인다. 이는 브랜드 매니지먼트에 있어 가장 중요한 컬러 품질 관리를 보다 손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G7+는 기존의 패키징 및 인쇄 워크플로우에서 큰 외양의 변화 없이 새로운 기술로 G7의 이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캘리브레이션 사양이다.

주요 G7+ 마스터 인쇄사와 잉크젯, 와이드 포맷, 텍스타일, 신문 인쇄 및 산업 인쇄 작업을 진행한다는 것은 프린팅유나이티드얼라이언스로부터 공인 받은 인쇄 서비스 제공업체와 일한다는 것이다. 이는 우수한 컬러 품질과 일관성을 제공하는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인쇄사와 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G7+ 마스터 인쇄사는 고농도 인쇄와 풍부한 채도를 재현하는 컬러 매니지먼트를 통해 더 나은 컬러 인쇄를 제공할 수 있다. 

파일 분판 및 ICC 컬러 매니지먼트를 하는 가운데 컬러 계산을 위해 업데이트된 색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보다 자연스러운 대비 및 피부톤 재현 또한 가능하다.

OEM 및 기자재 공급업체가 G7+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기자재 공급업체는 G7+를 적용함으로 인쇄 기술과 인쇄물, 잉크 전반에 걸쳐 일관된 출력을 할 수 있다. 인쇄사와 인쇄 구매자는 더 높은 수익성과 고객 만족을 위해 브랜드 일관성, 인쇄 정렬 및 생산 효율성을 위해 일관되고 중립적인 인쇄 출력이 가능한 기자재를 필요로 한다. 

G7+는 G7의 기존 이점을 활용하여 모든 인쇄 기술과 시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캘리브레이션 사양으로 OEM 및 기자재 공급업체의 시스템 개발 및 사용에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

G7+를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파일 또는 하드웨어의 필요성

  • G7+의 새로운 그레이 밸런스, 색조 및 검증 알고리즘에는 새롭거나 업데이트된 보정 및 검증 소프트웨어가 필요할 수 있다. 
  • 자세한 내용은 기술 제공업체에 문의 바란다. 인증된 G7+ 솔루션은 2024년 3월 중순 G7+ 출시 이후 업계 기술 제공업체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 기존 측정 장치는 G7+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할 수 있지만 G7 기능이 내장된 장치에는 최소한 G7+ 펌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 제공업체에 문의 바란다. 인증된 G7+ 솔루션은 2024년 3월 중순 G7+ 출시 이후 업계 기술 제공업체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 G7+는 P2P51, IT8.7/5, ISO 12647-7 컨트롤 웨지(Control Wedge) 등과 같은 G7과 동일한 교정 및 검증 타깃 파일을 사용하지만 다른 측정 항목, 목표 값 및 허용 오차를 지정한다.

기존 G7 엑스퍼트의 G7+ 엑스퍼트 업그레이드

G7+는 모든 인쇄 기술 전반에 걸쳐 더 나은 컬러 매니지먼트를 위한 더 많은 도구를 제공한다. G7+는 새로운 글로벌 표준에 맞춰 전통적인 상업 및 패키징 인쇄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SCCA를 사용하여 상대적인 컬러 타깃이 필요한 피인쇄체의 컬러 매니지먼트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비전통적인 응용 분야에서는 ICC 프로파일링의 정확성이 더욱 향상되고 전체 동적 범위가 최적화 되며, 특히 저농도 인쇄의 경우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된 인증을 통해 기존 G7 엑스퍼트는 새로운 G7+ 방법론으로 전환하여 보다 앞서 나갈 수 있으며, 인쇄 서비스 제공업체 및 기타 인쇄 공급망 구성원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G7+ 마스터 인쇄사의 이점 

G7 엑스퍼트에게 제공되는 혜택과 유사하게 G7+는 G7 마스터 인쇄사에 최적화된 ICC 프로파일링 전략을 통해 컬러를 더 잘 제어할 수 있는 기능, 고농도 및 고채도 출력 조건, 그리고, 피인쇄체에 SCCA를 사용하여 적용함으로 더 나은 컬러 매니지먼트를 구현함으로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한다. 

피인쇄체에 새로운 G7+ 데이터 세트를 적용, 인쇄 기술 및 응용 프로그램이 사용 가능한 동적 범위를 제한함으로 컬러 출력을 더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업데이트된 인증을 통해 기존 G7 마스터 시설은 새로운 G7+ 방법론을 사용하여 인쇄, 패키징 및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제작 분야의 선도 업체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주요 인쇄 구매자에게 가능한 최고의 수준으로 계속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