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인쇄 전문기업 프렉스(대표 박백윤/www.prexmall.co.kr)가 지난해 12월 13일 부산 센텀스카이비즈 회의실에서 코니카미놀타 디지털 후가공기 아큐리오샤인(AccurioShine) 3600을 활용한 디지털 임벨리시먼트(Digital Embellishment) 교육을 실시했다.
부산 지역 디자이너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최근 프렉스에서 도입한 코니카미놀타 디지털 후가공기 아큐리오샤인 3600을 활용해서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차별성과 가치를 더한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디자이너들에게 장비가 가진 무한한 확장성을 소개하고, 아큐리오샤인 3600을 통해 에폭시와 박 작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필요한 실무적인 부분들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프렉스 박백윤 대표는 “고객이 요구하는 인쇄물의 품질 수준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차별화된 창조적인 가치를 더한 인쇄물들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코니카미놀타의 지원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쇄물의 가치를 높이고 무한한 확장성을 부여할 수 있는 아큐리오샤인 3600
코니카미놀타에 대한 회사 소개와 오프셋과 디지털의 차이, 차별성과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디지털 임벨리시먼트(Digital Embellishment)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교육을 시작한 코니카미놀타프로프린트솔루션스코리아㈜ 심현정 팀장은 “구매에 있어서 후가공이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책 표지와 잡지, 카탈로그, 패키지 등에 3D 텍스처나 포일 효과 구현을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하게 되면 80% 이상의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구매 의사를 보인 것을 알 수 있다”고 하면서, “이를 반영하듯 최근 글로벌 시장 북 커버 디자인 트렌드에서 텍스쳐와 패턴이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날로그 방식의 스팟 UV 바니시보다 더욱 반짝이는 광택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디지털 스팟 에폭시와 함께 포일 두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그러데이션 표현이 가능하고 자신만의 차별화된 패턴을 창조할 수 있는 디지털 금/은/홀로그램 박 작업을 할 수 있는 코니카미놀타 아큐리오샤인 3600을 활용해서 소비자들에게 시각적으로 한층 더 고급스러운 촉각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 인쇄물 제작이 늘고 있다”고 하면서, “에폭시와 박 작업을 원패스로 작업할 수 있고, 별도의 파일이 없어도 AIS 스캐너로 스캔 후 샘플을 만들 수 있다는 등의 특징을 활용해서 아날로그 방식보다 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하면서 친환경적인 고품질 인쇄물을 완성할 수 있으며 여러가지 패턴 구현을 통해서 보다 특별한 한정판 인쇄물을 생산할 수 있다”며 장비가 가진 확장성에 대해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을 맡은 권성희 차장은 영상을 통한 아큐리오샤인 3600에 대한 장비 설명과 함께 바니시 두께와 얇은 선 구현을 위한 호일 데이터 작업에 있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주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교육장에 배치된 책 표지와 카탈로그, 브로슈어, 상장, 명함, 패키지 등 다양한 아큐리오샤인 3600 샘플들을 참가자들과 함께 보면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최근 서점에 나와 있는 책들을 살펴 보면 에폭시나 금은박 등의 후가공 처리된 표지가 많아졌지만 아날로그 방식으로 처리된 인쇄물들은 기능적인 한계로 인해 충분히 효과를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제한 권성희 차장은, “아큐리오샤인 3600 장비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창조적인 시도를 통해 디자이너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여러분들이 디자인한 인쇄물의 가치와 품질 수준을 차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렉스에서 인쇄 작업을 담당하고 있는 박준영 대리는, “디자이너 여러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높은 수준으로 구현할 수 있는 아큐리오샤인 3600을 여러분들의 디자인 작업에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1월 말까지 해당 작업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여러 방향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아큐리오샤인 3600을 활용한 인쇄물
아큐리오샤인 3600 영업과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심현정 팀장은, “2018년 처음 국내에 소개된 아큐리오샤인 3600은 최근 2년 여의 짧은 기간 동안 전국의 상업과 출판 인쇄물 전문 기업들에 설치되어 학원 교재와 명함, 앨범 표지, 초청장 등의 인쇄물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하면서, “2023년 1월 장비를 도입한 지성정판인쇄의 요청으로 시작한 장비 활용 교육은 창원을 시작으로 파주와 대구, 부산까지 총 150여 명의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진행해서 고객사의 수주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쇄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포함하는 지속적인 디자이너 교육을 통해서 디지털이라는 기술적 특성을 살려 가치를 더한 차별화된 인쇄물 증가와 시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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