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4.05] 서울인쇄조합, ‘drupa 2024 참관단 사전설명회’ 개최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중/www.spiic.or.kr)은 지난 4월 11일 서울인쇄센터에서 ‘drupa 2024 참관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년만에 개최되는 drupa 전시 참관에 앞서 전시회에 대한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주요 참가 업체들의 출품 장비와 트렌드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라인메쎄㈜ 이수진 매니저와 남강항공 원경식 대표가 drupa 2024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주요 프로그램, 참관 일정에 대해 소개하고, 아그파 디지털 잉크젯 솔루션과 라벨 후가공 장비 전문 기업 리본(Reborn)의 라벨 후가공 장비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후너스홀딩스 조영렬 상무와 한국후지필름BI㈜ 유미린 대리가 이번 drupa에 참가하는 자사 부스와 주요 출품 장비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김윤중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8년만에 개최되는 drupa 2024를 참관하는데 있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전시회에 대한 기본 정보부터 주요 출품 장비에 대해 소개하고자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하면서, “이번 drupa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방향성을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견을 위한 탐험(Discover the Difference)’이라는 주제로 상업 인쇄와 산업용 인쇄, 워크플로우 솔루션, 기술, 와이드 포맷, 이노베이션 프린트 어워드, 후지필름 인스탁스 등 7개의 공간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한 후지필름 부스에서는 ‘레보리아(Revoria)’ 시리즈와 ‘젯 프레스(Jet Press)’ 시리즈를 비롯해 DX 솔루션, 수성 잉크 ‘AQUAFUZE’ 기술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인쇄 라이브 시연과 인스탁스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아그파 잉크젯 아시아 지역 독점 총판인 GIP와의 국내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서 아그파의 라벨, 패키지, 텍스타일, 산업용 잉크젯 인쇄 장비와 함께, 라벨 후가공 장비 전문 기업 리본(Reborn)과의 국내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서 GIP 라벨 인쇄기 라벨 스마트 시리즈와 함께 라벨 인쇄를 위한 풀 라인업을 구축한 ㈜후너스홀딩스는 5홀에 위치한 GIP와 리본(Reborn) 전시 부스에서 국내 고객들을 맞이한다. 

GIP에서는 아그파 아산티 프리플라이트 모듈이 장착되어 있고 아그파 잉크를 사용하는 UV 잉크젯 라벨 인쇄기 라벨 스마트(Label Smart)시리즈와 POD를 위한 디지털 컬러 잉크젯 연속지 시스템 하피(Harpy)시리즈는 520사이즈 1,200×1,200dpi HD 모델을 전시하며, 리본(Reborn) 부스에서는 라벨 인쇄기에 모듈 방식으로 디지털 바니싱, 핫 스탬핑/콜드 스탬핑 등을 결합한 장비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모든 발표가 마무리된 뒤에는 최근 서울인쇄센터 1층에 설치된 디지털 컬러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의 시연과 샘플 소개가 이어졌다.

서울인쇄센터에서는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를 활용해서 디지털 인쇄 샘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오는 7, 8월경에는 디지털 인쇄로의 전환에 필요한 장비 운용 능력을 키워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디지털 인쇄 장비 운용 과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