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이고 생산적인 툴을 패키징 및 라벨 인쇄에 개발, 공급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소프트웨어(Hybrid Software)가 브랜드 및 소비재 패키징 제조사를 위한 신규 사업부의 설립을 발표했다. 브랜드젯이라 명명된 이 신규 사업부에서는 아트 워크 매니지먼트 호스팅과 3D 시각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소프트웨어는 지난 9월 영국에서 개최된 런던패키징위크(London Packaging Week) 및 스위스에서 개최된 유로팩서밋2024(EuroPack Summit 2024)을 통해 브랜드젯 사업부의 출범을 전격 발표했으며, 이 사업부는 벨기에 겐트를 중심으로 서유럽과 북미에 전담 영업 및 지원팀을 두고 운영 된다.
브랜드젯 사업부의 주력 제품은 브랜드와 소배재 패키징 제조 업체 및 소매업체가 복잡한 그래픽 프로젝트의 대규모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포괄적인 SaaS 기반의 아트워크 매니지먼트 솔루션인 아트플로우(Artflow)이다. 아트플로우는 하이브리드소프트웨어의 프루프스콥(ProofScope)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강력한 2D 및 3D 시각화 및 승인 기술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세한 브리핑 및 프로젝트 일정 등을 제공하는 브랜드 툴과 결합되어 제공된다. 또한, 핵심 API를 통해 ERP, CRM 또는 DAM 시스템에 통합될 수 있으며 캡처3D(Capture3D) 및 iC3D를 포함한 전용 3D 솔루션이 브랜드젯의 제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하이브리드소프트웨어 브랜드젯의 부사장이자 제너럴 매니저인 이고 반드롬(Igor Vandromme)씨는 “지난 1년 동안 TG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와 소매업체가 평면 아트워크와 3D 디자인 모두에 있어 아트워크 매니지먼트 및 시각화 툴에 만족스럽지 못한 요구 사항이 많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소프트웨어의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및 기술 스택에 액세스함으로 이러한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 예로, 디아지오(Diageo)와 조니워커(Johnny Walker) 병에 고유한 맞춤형 라벨을 판매 시점에 인쇄하기 위해 진행했던 최근 협업은 예상외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러한 성공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 믿습니다. 아트워크 매니지먼트용 자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브랜드가 수 천 개에 달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추가적인 판매 및 지원 리소스를 추가함으로 이 부문에서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 브랜드젯 사업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하이브리드소프트웨어 그룹 CEO인 마이크 로텐본(Mike Rottenborn)씨는 “하이브리드소프트웨어의 핵심 사명은 패키징 컨버터 및 트레이딩 숍을 위한 혁신적인 엔터프라이즈 생산 소프트웨어를 개발, 제공하는 것입니다. 브랜드와 CPG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은 미래 성장을 위한 자연스러운 확장이라 생각합니다. 트레이딩 숍과 패키징 컨버팅 업체의 전문성은 고품질 인쇄 라벨과 패키징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 많은 브랜드는 자체적인 아트워크를 매니지먼트를 하고자 합니다. 하이브리드소프트웨어는 브랜드와 인쇄업체 모두가 효율성을 높이고 패키징 인쇄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올바른 툴을 제공하는 진정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브리드소프트웨어 그룹은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그룹 산하 자회사들을 통해 산업용 인쇄 제조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자회사로는 컬러 기술 전문 기업 컬러로직(ColorLogic)과 인쇄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글로벌 그래픽스 소프트웨어(Global Graphics Software),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하이브리드소프트웨어, 3D 디자인 및 모델링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iC3D, 산업용 프린트 헤드 드라이버 솔루션 전문 기업이 메테오 잉크젯(Meteor Inkjet), 프리프레스 워크플로우 개발업체인 자이트론(Xitron) 등이 있으며, 고객사로는 HP, 캐논, 더스트, 로랜드, 히멘과 같은 인쇄기 제조업체와 전 세계 수백 개의 패키징 인쇄업체, 트레이딩 업체 및 컨버팅 업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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