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대표이사 김유석/www.screen-korea.com)가 지난 6월 26일 파주 지지향 다목적홀에서 ‘SCREEN/Horizon Global Summit’을 개최했다.
일본 다이니폰스크린제조의 인쇄기기 사용자 모임 스크린 레이디버드클럽과 호리존 사용자 모임 등 총 100여 명의 인쇄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인쇄산업 현황 및 전망(대한인쇄문화협회/프린팅코리아 조갑준 편집국장)’과 ‘디지털 인쇄시장 동향(㈜프린피아 서동일 대표이사)’에 대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서 한국 인쇄산업 현황과 디지털 인쇄산업의 방향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오찬 후에는 ㈜프린피아 디지털센터 투어를 진행했다.


14,066㎡ 규모의 ㈜프린피아 디지털센터는 세계 최초로 SCREEN 디지털 윤전인쇄기 Jet520HD+ & Horizon 스마트 북바인딩 풀 인라인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리코와 후지필름BI 디지털 낱장 인쇄기 등 다양한 디지털 인쇄 장비를 활용해서 소량부터 대량까지 고객이 원하는 디지털 인쇄물을 제공하고 있다.
㈜프린피아의 SCREEN 디지털 윤전인쇄기 Jet520HD+는 색채학적 정확도와 균일성, 반복성, 내구성 및 레지스트레이션이 테스트에서 합격해서 매우 안정적인 시스템에 부여되는 디지털 윤전 잉크젯 G7 마스터 컬러스페이스 인증을 국내 최초로 취득했으며, 사내에서 3명의 G7 Expert가 3단계의 장비, 색상 안정화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G7 기준에 부합하는 뛰어난 품질과 안정적인 인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 투어에서는 AGV를 활용한 물류 이동, G7 마스터 인증 기반 컬러 관리 시스템, 로봇암을 활용한 자동 팔레타이징 작업, SCREEN 디지털 윤전인쇄기 Jet520HD+ & Horizon 스마트 북바인딩 풀 인라인 시스템 등 프린피아의 고도화된 인쇄 자동화 공정의 시연과 관련 샘플 전시를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특히 AGV와 로봇암, 스마트 북바인딩 풀 인라인 시스템과 관련된 질의응답이 30여 분 이상 이어져, ㈜프린피아 디지털센터의 디지털 인쇄&후가공 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프린피아 서동일 대표이사는, “이번 글로벌 서밋은 프린피아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공정 혁신을 바탕을 디지털 인쇄 전문기업으로서 더 큰 도약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프린피아에서는 디지털센터를 방문한 일본 인쇄인들에게 무림페이퍼에서 자연 원료로만 제작한 무해(moohae) 펄프몰드 박스에 프린피아 디지털센터에서 인쇄, 후가공한 다양한 엽서와 무해(moohae) 종이물티슈 FLEX 등을 담아 사은품을 제공해서 이번 서밋에 참가한 일본 인쇄인들이 프린피아의 디지털 인쇄기술과 국내 제지산업의 친환경 기술력을 보다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의 인쇄산업 현황 및 전망 - 대한인쇄문화협회/프린팅코리아 조갑준 편집국장
‘한국의 인쇄산업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한 대한인쇄문화협회/프린팅코리아 조갑준 편집국장은 한국 인쇄산업과 관련된 분석과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 인쇄산업의 현황과 글로벌 인쇄산업과의 관계와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조갑준 국장은, 한국 인쇄산업 규모에 대해 “한국 인쇄 산업 규모는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에 비해 2023년에 사업체 수, 종사자 수 등이 모두 감소했다. 경인쇄와 스크린인쇄, 오프셋인쇄, 기타 인쇄업을 포함하는 인쇄업보다는 제판조판과 제책, 기타관련산업을 포함하는 인쇄 관련 산업에서 감소 폭이 더 컸다”고 하면서, “이는 인쇄 산업의 공정 자동화와 디지털화 증가에 따라 인쇄 관련 산업의 공정이 인쇄업으로 흡수되면서 인쇄 관련 사업이 더욱 많이 위축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인쇄산업 현황에 대해,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보다 2023년에 출하액과 부가가치액이 증가했지만,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난 2023년은 기대와 다르게 2022년보다도 나쁜 실적을 기록했으며, 2024년 인쇄산업 건강도 지수, 생산성 지수와 노동 비용 지수, 업황 실적이 제조업 평균에 미치지 못하거나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면서, “다만 인쇄 인쇄물 수출에서는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수요 확대에 따른 전반적인 증가세가 보고되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인쇄 산업 및 한국의 인쇄 산업 전망에서는, “한국 인쇄산업은 글로벌 인쇄산업 전망과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방식보다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인쇄분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있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는 패키징과 라벨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디지털 인쇄의 특성이 대량 맞춤화와 개인화 대응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고, “다만 인쇄 기술 전문 인력의 고령화와 부족 현상은 중장기적인 위협이 될 수 있으며, ESG를 비롯한 친환경 이슈 대응도 끊임없이 요구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 인쇄시장 동향 - ㈜프린피아 서동일 대표이사
㈜프린피아의 모기업인 천재그룹의 사업 영역 소개로 발표를 시작한 서동일 대표이사는, 국내 초중고 교과서의 30%와 우즈베키스탄, 스페인, 영국, 미국 등의 해외 교과서를 제작, 수출하고 있는 프린피아의 교과서 출판 외에도 다양한 월간지를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주북시티와 주안공장, 디지털 센터를 통해 연간 1억 2천만부의 책자를 생산하고 있는 프린피아의 다양한 인쇄&후가공 설비들을 소개했다.

출판,인쇄업계 트렌드에 대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출판사 재고 비용과 장기 재고, 인쇄물 다품종 소량화, 인쇄시장의 양극화, 심각한 노동력 부족 등의 이슈를 설명한 서동일 대표이사는, “온라인 시장 급성장과 부족한 노동력으로 인한 자동화와 무인화 증가로 인해 인쇄사들의 스마트팩토리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날로그 인쇄와 달리 2017년부터 22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POD 인쇄와 2014년부터 24년까지 22% 성장한 디지털 인쇄시장 흐름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프린피아는 개인화 및 맞춤형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과 다품종·소량 인쇄 대응을 위한 생산 설비, 맞춤형 주문 대응을 위한 견적·주문 시스템 등의 방안을 수립, 실행하고 있다”고 하면서, “500부 이하 물량을 디지털로 인쇄하는 출판사가 20%에 머물고 있을 정도로 여전히 많은 출판사가 소량 출판 인쇄물도 오프셋으로 인쇄하고 있으며, 오프셋에 비해 낮은 품질에 불만족을 표시하고 있지만, 기술적 뒷받침과 함께 고품질 디지털 인쇄에 대한 경험이 많이 알려질 수 있다면 앞으로 5~7년 사이에 나머지 80% 출판사가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500부 정도인 디지털 인쇄의 손익 분기점이 5~7년 후에는 1천부까지 가능해져 1천부 이하 물량의 디지털 전환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서동일 대표이사는, “프린피아와 일본 인쇄인들은 경쟁관계가 아닌, 함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는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디지털 인쇄 시장이 확대된다면 함께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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