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글로벌 패키징 기계 제조사 윈드밀러앤홀셔(WINDMÖLLER & HÖLSCHER)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PURE 연포장 세미나’의 두 번째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8월 베트남, 말레이시아, 한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지역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포장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 지속 가능한 관리·투자·운영 전략이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친환경 포장재, 생산 효율성 강화, 차세대 인쇄 및 가공 솔루션이 주요 주제로 논의되며,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 아시아 패키징 업계가 나아갈 방향성을 모색하는 장이 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기존 파트너사와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업계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 기회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전개했다.
윈드밀러앤홀셔 관계자는 “아시아 태평양은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패키징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PURE 세미나가 업계 리더들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윈드밀러앤홀셔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아시아 지역 고객들과의 신뢰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포장 산업, 아시아 태평양에서 지속 성장 전망
현재의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연포장 산업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 규모는 805억 달러로 추정되며, 2031년까지 1,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연평균 5.2% 성장률(CAGR)에 해당한다.
이러한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은 편의성과 경량 포장재에 대한 수요 증가다. 연포장재는 재료 사용량이 적고 제조 비용이 낮으며,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경질 포장재보다 운송과 폐기가 용이해, 비용 절감과 환경적 이점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급속한 도시화, 중산층 인구 증가, 생활 방식 변화 역시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즉석식품 및 포장 제품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연포장재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일부 국가의 낮은 생산 비용은 글로벌 패키징 기업들의 투자 유치로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속 가능성은 연포장 산업의 가장 큰 화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우려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약 80%의 소비자들이 환경 지속 가능성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 이는 정부, 브랜드, 소비자가 모두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요구하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연포장 기계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윈드밀러앤홀셔는 지속 가능한 포장 제품 개발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윈드밀러앤홀셔는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연포장 업계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나갈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단일 재질 포장 및 에너지 절감 기술로 지속 가능성 강화

오늘날 대부분의 포장재와 소포재는 PET/PE 듀플렉스, 트리플렉스 및 기타 다층 적층재로 제작된다. 적층재의 각 층은 서로 다른 화학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재활용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업계는 단일 재료 기반 포장이나, 화학적 특성이 유사한 적층 구조를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MDO-PE 필름(Machine Direction Oriented-PE 필름)이다. 이 필름은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PE필름을 생산 방향으로 늘리는 공정을 통해 물성을 개선, PE 단일 재질만으로도 고품질 포장재 제작이 가능해진다. 윈드밀러앤홀셔는 다양한 차단 코팅과 필름을 적용한 MDO-PE 포장을 테스트했으며, 그 결과 식품부터 화학 제품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응용 분야에 적합한 단일 재료 포장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 확대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사용된 플라스틱을 수집해 필름 제조용 수지(PCR/PIR)로 전환하는 기술은 이미 산업용 포장 가방이나 스트레치 필름 같은 2차 포장재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윈드밀러앤홀셔는 재활용 소재의 상용화를 선도하며, 새로운 소재, 기술 및 응용을 검증할 수 있는 대규모 첨단 기술 센터를 통해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 또한 윈드밀러앤홀셔의 핵심 혁신 영역이다. TURBOSTART 기능은 압출 라인의 기계 설정 단계를 기존 수백 단계에서 단 7개의 버튼으로 줄여, 시간과 필름 폐기물을 크게 절감한다. 여기에 최신 카메라 기반 모니터링 기술은 블로우 필름 운영자의 ‘디지털 눈’ 역할을 수행하며, 숙련된 경험 없이도 일관된 필름 품질 유지를 가능하게 한다.
이처럼 윈드밀러앤홀셔는 단일 재질 포장 솔루션, 재활용 소재 활용, 에너지 절감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포장 산업의 미래를 열어나가고 있다.
윈드밀러앤홀셔, 유연 포장 산업 위한 첨단 인쇄 솔루션 제시
지속 가능한 포장재 생산에서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재활용 소재로 만든 필름에 고품질 인쇄를 구현하는 것이다. 슈퍼마켓에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인쇄 패키징은 브랜드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재활용 수지(PCR) 기반 필름은 웹 인쇄기에서 반복 허용 오차, 웹 이동 불안정, 파열, 주름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인쇄 공정의 안정성을 저해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윈드밀러앤홀셔는 CI플렉소 인쇄기 시리즈와 헬리오스타(HELIOSTAR) 그라비어 인쇄기에 실시간 반복 길이 측정 및 동적 보정 기능을 적용해 어떠한 생산 속도에서도 완벽한 레지스터의 정밀도를 보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활용 소재 사용 시에도 안정적인 고품질 인쇄가 가능해졌다.

또한, 장벽 인쇄 기술은 기존 장벽 필름을 대체해 재활용성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한다. 예컨대 MDO-PE와 LLDPE 기반 단일 재질 라미네이트에 장벽 코팅을 적용하면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필요한 차단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PET/PE 구조 대비 비용은 소폭 증가할 수 있으나, 프라이머 없이 빠르게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모든 응용에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단일 솔루션은 존재하지 않으며, 각 제품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윈드밀러앤홀셔는 업계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인쇄 기술 역시 연포장 산업에서 점차 주목받고 있다. 이미 상업 인쇄, 라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보편화 되었으나, 연포장 분야에서는 다양한 원단과 높은 백색 잉크 커버리지, 식품 안전 요건 등으로 확산 속도가 더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윈드밀러앤홀셔는 연포장 전용 디지털 하이브리드 인쇄기를 개발했다.
이미 70년 전 윈드밀러앤홀셔는 중앙 인상(Central Impression) 기술을 발명해 현대 플렉소 인쇄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이번 디지털 인쇄기도 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윈드밀러앤홀셔의 새로운 디지털 인쇄기는 중앙 인상 실린더 위에 최대 7개의 잉크젯 유닛을 탑재할 수 있으며, 여기에 4개의 플렉소 인쇄 데크를 더해 코팅, 백색, 특수 잉크 처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확장 색역 인쇄(Expanded Color Gamut, ECG)와 프로세스 컬러 및 스팟 컬러(별색)의 혼합 인쇄가 가능하다. 여기에, 다양한 원단 대응력과 함께 비용 절감 효과도 크며, 최대 150m/min 속도를 구현한다. 윈드밀러앤홀셔는 향후 본격적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업계는 이번 신제품이 지속 가능성과 인쇄 품질을 동시에 충족하는 차세대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운영 혁신으로 연포장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센서 기술은 이미 자동차, 가전, 항공, 의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연포장 산업에도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계에서 수집되는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더 이상 수동 입력이나 추측에 의존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운영 개선을 위한 결정은 의견이 아닌 사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오늘날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필수 단계로 자리 잡았다. 인공지능(AI) 기반 5차 산업혁명 시대가 이미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데이터 활용 능력은 미래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그러나 통계에 따르면, 기업의 90%가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 80%는 여전히 도입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그 이유로는 구현의 복잡성,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문제, 비용 부담, 학습 커브 등이 꼽힌다.
이러한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윈드밀러앤홀셔는 연결 시스템 루비(RUBY)를 선보였다. 루비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으로, 기업이 작은 규모로 시작해 데이터 활용과 연결성을 자신의 속도에 맞춰 점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윈드밀러앤홀셔는 디지털 기술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기다릴수록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언급하며 디지털 전환을 너무 오래 미루지 말라고 강조했다.
윈드밀러앤홀셔 아시아 태평양, 컨버팅 장비 유통 확대
윈드밀러앤홀셔의 아시아 태평양 지사는 최근 다양한 패키징 컨버팅 장비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윈드밀러앤홀셔 아시아 태평양은 수년간 고급 봉지 및 파우치 제조 기계 업체 베앤베 페어파쿵스테크(B&B Verpackungstechnik)과 유통 계약을 유지해 왔으며, 2024년에는 이탈리아 라미네이션 장비 시장의 선도 기업 노르드메카니카(Nordmeccanica)와 한국, 대만, 태국, 필리핀을 대상으로 한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슬리팅 기계 선도업체 캄프/아틀라스(Kampf/Atlas)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유통 계약도 체결했다.
윈드밀러앤홀셔의 자회사인 가란트머시너리(GARANT Machinery)는 종이 원재료를 전자상거래용, 쇼핑용, 평면 봉지, 사첼 봉지(평면형 구조와 손잡이를 갖춘 봉지로, 이동과 사용이 편리하며, 식품, 소매, 전자상거래 상품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 SOS 봉지 등으로 변환하는 지속 가능한 패키지 솔루션에 기여하고 있으며, 윈드밀러앤홀셔는 다층 종이 봉지 생산용 장비 시리즈도 자체적으로 제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윈드밀러앤홀셔 아시아 태평양은 연포장 분야 전반에 걸친 다양한 변환 솔루션에 대해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입지를 갖추게 되었다.
윈드밀러앤홀셔, 서비스 지원 강화
한편, 윈드밀러앤홀셔 아시아 태평양 본사는 태국 방콕에 위치하며, 아시아(인도 지역 제외) 180명 규모의 직원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공학자 70명, 서비스 지원 인력 40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11개의 현지 법인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강력한 고객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윈드밀러앤홀셔는 신규 장비 제공뿐 아니라 기존 장비의 성능 극대화에도 도움을 제공하며, 생산량, 속도, 성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업그레이드 및 레트로핏 옵션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포괄적 교육 프로그램과 결합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 고객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윈드밀러앤홀셔 솔루션에 대한 문의는 각국 현지 담당자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www.wh-gro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윈드밀러앤홀셔 코리아(유)를 통해 상세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윈드밀러앤홀셔 코리아(유)
경기도 광명시 새빛공원로 67 │ 전화 02)6285-7100
| [인쇄계2025.08] 윈드몰러 앤 홀셔,‘퓨어 플렉시블 패키징’ 세미나 개최 (0) | 2025.10.14 |
|---|---|
| [인쇄계2025.08]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SCREEN/Horizon Global Summit’ 개최 (0) | 2025.10.14 |
| [인쇄계2025.03] 한국후지필름BI, ‘기업 중장기 성장 전략 세미나’ 개최 (0) | 2025.06.12 |
| [인쇄계2025.01] 제 38차 ISO TC130 서울 총회 및 워킹그룹 회의 성료 (0) | 2025.04.15 |
| [인쇄계2024.12] 2024 국제친환경인쇄컨퍼런스, ‘친환경인쇄 소재 개발 현황과 전망’ (0) | 2025.02.0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