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쇄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장선/www.k-fpc.or.kr)가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서울공고 그래픽아트과 일본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인쇄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고 투데이아트가 후원한 일본 해외연수 프로그램에는 서울공고 그래픽아트과 학생 10명과 오명화 교사, ㈜투데이아트 이소윤 부사장과 한국인쇄협동조합연합회 공인숙 부장이 함께 했으며, JPA 졸업생으로 이번 연수 일정 전반을 조율한 한국하이델베르그㈜ 최봉석 이사가 통역과 함께, 학생들에게 하이델베르그 재팬 도쿄 프린트 미디어 센터에 설치된 최신 인쇄기와 후가공 시스템에 대한 강의를 담당했다.
현지 문화 체험으로 첫날 일정을 시작한 연수 프로그램은, 둘째 날에는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문학교인 일본공학원 가마타캠퍼스와 인쇄업계 유일의 전문학교인 재팬프린팅아카데미(Japan Printing Academy)를 방문, 졸업 후에 보다 깊이있는 인쇄/디자인 분야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더욱 자세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셋째 날에는 하이델베르그 재팬 도쿄 프린트 미디어 센터(Heidelberg Japan Print Media Center Tokyo)를 방문해서 인쇄 공정과 장비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된 인쇄 기초 이론을 배우고, 6도 인쇄 유닛에 코팅 유닛을 추가한 구성인 Speedmaster CX 104-6+L 오프셋 인쇄기를 직접 보면서 인쇄기의 구성과 기술적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하이델베르그 디지털 수성 잉크젯 인쇄기 Jetfire 50을 통해 학생들이 디자인한 캘린더와 광고, 일러스트와 그래픽 이미지를 출력, 최신 디지털 인쇄기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 일정에 함께 한 ㈜투데이아트 이소윤 부사장은, “투데이아트에서는 서울공고 그래픽아트과 학생들이 원하는 경우, 인턴십이나 현장 견학, 실습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박장선 회장님께서 인쇄를 배우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 의지가 강한만큼,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해외연수 프로그램 일정을 총괄하는 한국하이델베르그㈜ 최봉석 이사는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초부터 하이델베르그 재팬, 재팬프린팅아카데미와의 긴밀한 조율을 거쳐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하면서, “연수 프로그램 후원사인 ㈜투데이아트와의 논의를 통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은 프로그램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진행된 서울공고 일본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지난해 4월 ㈜투데이아트와 서울공고가 체결한 산학협력협정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박장선 회장은 지난해부터 5년간 그래픽아트과에 교육 활동에 필요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과, 해외 연수 지원을 위해 2,000만원 등 5년 동안 매년 약 2,500만원을 우수 기술 인력 육성을 위해 지원하며, ㈜한국하이델베르그는 지난 5월 투데이아트와 함께 매년 5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쇄산업의 차세대 경영/영업/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 연구 기관, -재팬프린팅아카데미(Japan Printing Academy, 이하 JPA)

서울공고 학생들을 맞이한 JPA 조우현 교장은, “종이를 기반으로 시작된 인쇄산업은 텍스타일과 플라스틱 등으로 소재가 다양화되고 그 영역이 확장되면서,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높은 부가가치를 가진 정보 매체를 제작하는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하면서, “JPA에서는 빠르게 디지털화, 자동화되고 있는 미래 인쇄산업을 이끌어 나갈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해서 특화된 8개 분야의 커리큘럼을 운영하면서, 100% 취업과 취업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JPA에서는 디자인부터 인쇄 전 공정에 대한 기술적인 교육 외에도 마케팅과 비즈니스 실무, 매니지먼트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턴십과 기업 견학 외에도 전담 카운슬러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취업 위주의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종이 중심의 아날로그 인쇄산업 규모는 줄고 있지만 일본 인쇄 기업들이 확장하고 있는 광고 등 인쇄 관련 분야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인쇄 관련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크리에이티브/기술/영업직 가운데 신중하게 여러분들이 하고자 하는 분야를 선택해서, 열심히 전문 지식을 쌓아 즐겁게 스스로의 길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인쇄는 의사, 변호사와 같이 깊이 있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직업인만큼,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창의적인 전문 인쇄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1978년 4월 설립된 JPA는 1,2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서 인쇄 관련 기업을 위한 인적 자원을 육성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800여 명 이상이 현업에 종사하고 있다.
실질적인 시스템 인재교육을 추구하는 JPA에는 기획부터 출력, 인쇄, 후가공까지 인쇄 전 공정과 관련된 설비가 학교 안에 갖춰져 있어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본 전체 1만 5천여 인쇄사 가운데 85%를 차지하고 있는 30명 이하의 기업들에서 가장 보편적이면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시스템을 교내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이 졸업 후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학생들은 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스튜디오부터 이를 가공하는 DTP시스템, 코니카미놀타 디지털 인쇄기, 스크린 CtP와 고모리 4색 인쇄기/하이델베르그 2색 인쇄기, 호리존 무선 제책기/재단기 등 주요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JPA에서는 상근 강사진 8명을 포함, 약 30명의 강사진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인쇄산업의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위해서 비상근 강사진은 모두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쇄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JPA는 일본 내에서 ‘인쇄’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유일한 학교 법인이기 때문에 인쇄 관련 기업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한 학년에 10명 내외로 학생들을 선발해서 실무 위주의 교육을 통해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JPA의 교육 과정은 ‘인쇄전문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는 2년제 미디어콘텐츠학과와 인쇄사의 2세 경영인이나 인쇄 관련 기술을 다시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1년제 인쇄콘텐츠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문학교 -일본공학원 가마타 캠퍼스
일본공학원 가마타 캠퍼스에서는 카타야나기 인스티튜트(片柳学園) 홍보부 유학생센터 아오야기 다이스케 계장이 학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가마타캠퍼스 내에 있는 방송 스태프와 애니메이션, 디자인, CG, 건축, 음향, 호텔 관광 등의 분야 실무 인력 교육을 위한 실습 시설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디자인 관련 분야의 전망과 최근 유학생들의 진로 현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학교법인 카타야나기 인스티튜트(片柳学園)가 운영하는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문학교인 일본공학원은 1947년 창립한 이래, 현장 중심의 최첨단 학습 환경을 기반으로 축적된 노하우로 여러가지 자격 취득을 할 수 있도록 해서, 즉시 현장 적응이 가능한 인재를 육성해 왔다.
그래픽아트/디자인 칼리지(CG영상과/게임디자인/그래픽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프로덕트디자인)와 크리에이터 칼리지(애니메이션학과(4년제)/방송예술과/성우,연극과), 뮤직 칼리지(음향관련 학과/음향예술과/레코딩 관련 스탭 양성), IT칼리지(정보처리과/호텔 관광과, 컴퓨터 프로그래밍/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 테크놀로지 칼리지(전자·전기과, 로봇, 기계설계, 자동차, 건축, 토목, 응용 생물 등 공업 관련 학과), 스포츠와 메디컬 칼리지(침구과 등) 등 6개 학부에서 35개 학과, 107개 분야의 전문 기술을 교육하고 있으며, 외국인 취업이 어려운 의료 분야를 제외하고 디자인, 컴퓨터 사이언스, 공학부 등에서 유학생을 받고 있다.
디자인 칼리지는 그래픽디자인/인테리어 디자인/프로덕트 디자인/일러스트 디자인 등 4가지 코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자동차, 게임, 엔터, 광고 분야 기업으로 취업하고 있다.
학교 차원에서 기업, 지역 사회와의 다양한 콜라보 작업을 진행해서 학생들이 해당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입학 전에 오픈캠퍼스를 통해서 미리 해당 학과에 대해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2년 전부터 서울공고와의 협약을 통해서 상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최신 인쇄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체험 공간 - 하이델베르그 재팬 도쿄 프린트 미디어 센터(Heidelberg Japan Print Media Center Tokyo)
서울공고 학생들을 맞은 하이델베르그 재팬 요크 바우어(joerg Bauer) 대표는, “하이델베르그 재팬 도쿄 프린트 미디어 센터에는 토너/잉크젯 방식의 디지털 인쇄기와 오프셋 인쇄기를 비롯해서 인쇄부터 후가공까지 엔드-투-엔드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최신 인쇄 장비들이 설치되어 있는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하면서, “이곳에서는 토너/잉크젯 방식의 디지털 인쇄기와 오프셋 인쇄기에서 일관된 컬러를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들을 통해 컬러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으며,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여러분들이 인쇄/디자인 실무를 해 나가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남은 연수 일정 동안 일본에 대해 여러가지를 많이 보고 체험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최봉석 이사가 175주년을 맞은 하이델베르그에 대한 회사 소개를 시작으로, 디자인부터 제판, 인쇄, 후가공까지 인쇄 공정과 인쇄기의 구조, 하이델베르그 인쇄와 후가공, 소프트웨어 제품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서 학생들이 인쇄 공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인쇄 관련 장비와 소프트웨어의 최신 기술 동향까지 보다 쉽고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6도 인쇄 유니트에 코팅 유니트를 추가한 구성인 Speedmaster CX 104-6+L 오프셋 인쇄기의 각 부분을 직접 가까이에서 보면서 인쇄기의 구성과 기술적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하이델베르그 디지털 수성 잉크젯 인쇄기 Jetfire 50을 통해 학생들이 디자인한 캘린더와 광고, 일러스트와 그래픽 이미지를 출력, 최신 디지털 인쇄기술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델베르그 재팬 도쿄 프린트 미디어 센터(Heidelberg Japan Print Media Center Tokyo)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하이델베르그의 기술 시연 및 고객 체험 공간으로, 최신 인쇄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Jetfire 50 수성 잉크젯 인쇄기, Stahl Fireline 접지기, Polar 재단기 등 최신 장비를 직접 시연하고, 인쇄부터 후가공까지 엔드-투-엔드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인쇄업체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장비 성능을 확인하고, 생산성 향상 및 워크스타일 개혁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받을 수 있는 하이델베르그 재팬 도쿄 프린트 미디어 센터는 단순한 쇼룸을 넘어, 인쇄 산업의 미래를 직접 체험하고 설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한국하이델베르그㈜가 이곳에서 ‘디지털 데이 2025’를 개최해서 한국 고객들에게 drupa 2024에서 발표된 수성 잉크젯 Jetfire 50 인쇄기를 소개하고, 후가공을 연결하는 원활한 엔드-투-엔드 자동화 솔루션을 가깝게 살펴볼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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