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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납본 45주년 기념행사' 개최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10. 3. 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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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납본 45주년 기념행사’ 개최
65년부터 납본했던 47개 출판사에게 감사패 수여


(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백석기/www.kpa21.or.kr)는 지난 2월 18일 금호아트홀 3층 문호홀에서 ‘납본(納本) 45 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자료 납본 대행을 시작한 1965년 이래 현재까지 간행물의 지속적인 납본을 통해 원활한 납본제도 정착을 위해 동참해준 출판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가기록 문화 유산으로서 발행자료 납본의 중요성을 진작키 위해 열린 행사이다.    
출판협회의 납본 대행업무에 대한 경과보고와 백석기 회장의 기념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각계 인사들의 축사, 한상완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국가 기록유산으로서 문헌자료수집과 보존 및 납본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감사패 수여와 축하연으로 이어졌다.
백석기 회장은 축사를 통해 “납본은 단순히 도서를 관련 기관에 제출하는 것이 아닌 민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기록하는 작업”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납본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감사패 수여 순서에서는 대한출판문화협회가 국립중앙도서관자료 납본 대행을 시작한 1965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출판문화협회를 통해 자료를 납본한 교학사를 비롯하여 두산동아, 미래엔컬처그룹, 박영사, 법문사, 보진재, 삼화출판사, 시조사 등 47개 출판사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편 2010년부터 납본 대행제도는 ‘납본 보상금 자율 기부제’를 시행하고 특별회비와 기부금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며 도서관 자료 납본 대행계약서를 체결하는 등 다른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 02)735-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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