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포장산업 전시회 Korea Pack 2010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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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포장산업 전시회 Korea Pack 2010 개막
6월 1일부터 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려

국내외 포장산업 관련 제품과 재료, 기기, 디자인 등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포장산업 전문전시회인 ‘2010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10)’이 6월1일부터 4일간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사진>
㈜경연전람 등 6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경기도, 고양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 환경 그리고 좋은 포장’을 주제로 관람객과 바이어들이 녹색성장에 걸맞은 전 세계 포장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올해로 제 15회를 맞는 이 전시회는 해외의 수 많은 바이어들이 방문하며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 일본의 도쿄 팩(주최 JPI)에 이어 아시아 3대 포장전시회로 도약했다. 올해에도 25개국 700여 국내외 업체들과 35,000여명의 바이어들이 최첨단 포장산업 관련 기술 및 프로그램들을 가지고 전시회에 참가해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 포장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시관도 운영된다. 식음료, 화장품, 전자제품 등 각 분야의 포장 디자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수포장디자인전시관’을 비롯해 2010 코리아스타상 수상제품을 만날 수 있는 ‘미래패키징 신기술전시관’, 생활 속에서 효율적 포장의 예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포장, 나쁜포장 전시관’등이 운영된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포장산업의 주 수요산업인 식품, 제약, 화장품, 화학산업을 대상으로 제약•화장품산업전(COPHEX), 국제연구•실험기자재 및 첨단분석장비전(KOREA LAB), 국제화학장치산업전(KOREA CHEM)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 역시 이들 전시회가 나란히 열려 산업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와 함께 ‘포장기술세미나’, ‘2010 용기포장 국제 심포지엄’, ‘연세패키징 포럼’, ‘패키징 미드 스웨덴(Packaging Mid Sweden) 국제세미나‘, ‘화장품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심포지엄’, ‘화학설비 및 장치와 안전 세미나’, ‘의약품 GMP VALIDATION 정책세미나’, ‘ISPE KOREA 세미나’ 등 업계의 동향 및 전망을 분석하고 유익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세미나와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전시회 입장료는 5000원이며, 인터넷 홈페이지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6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 마지막 날인 4일은 오후 4시까지이다. 전시회 및 부대행사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koreapack.org)를 참조하거나, ㈜경연전람 전시팀(02-785-477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