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PES 2010,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 ‘Print the Imagination’의 주제로 열려
빠르게 변화하는 인쇄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줄 제17회 국제인쇄산업전시회(KIPES 2010)이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사진> 1978년을 첫 회로 지난 30여년간 국내와 해외 인쇄산업과의 가교역할을 해온 KIPES 전시회는 초창기의 해외제품위주의 전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에서 이제는 해외의 최신제품들과 함께 국내의 많은 인쇄관련 제품을 세계에 소개하는 국제적인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금년 전시회에서도 국내외 제조사들이 자사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21,384m² 규모의 전시장에서 선보임으로써 최신의 인쇄기술을 주도하며 관련 산업의 기술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KIPES 전시회에서는 인쇄라는 광범위한 산업을 구성하는 여러 세분화된 관련산업 출품사들의 균형적인 성장과 전시효과를 높이고자, 프레스 및 프리프레스관, 디지털인쇄관, 지가공, 포장 및 제책관 그리고 라벨, 스크린 및 특수인쇄관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특히 지난 5월 영국에서 개최되었던 IPEX 전시회에서 보았듯이 인쇄관련 장비들의 디지털로의 변환이 이슈가 되고 있으며, 장비뿐만 아니라 인쇄방식에 있어서도 WTP (Web-to-print), 주문형인쇄 (on-demand printing), 색상교정 (color management) 및 인쇄공정관리 solution 등 여러 변화들과 함께 진화해 가고 있다. 디지털화는 기존의 디지털인쇄기기 뿐만 아니라 인쇄관련 후가공기계 등 모든 관련품목 전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현상이며,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금년 KIPES는 그 어느 때보다 디지털 업체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KIPES 2010 전시 기간 중에는 약 30여회 이상의 인쇄관련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중일 인쇄기자재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여 한국 외에 중국과 일본 등을 포함한 주변국들의 인쇄산업시장의 동향과 전망을 돌아볼 기회를 가질 예정이며, 국제컨퍼러스인 IGAtec2010(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2010)을 비롯하여, 인쇄물 수출을 위한 표준화, 인쇄미디어와 디지털미디어의 융합등 관련세미나 등 다수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국내외 다수의 전문가들이 진행할 금번 세미나를 통해서 최신의 정보와 함께 미래의 비전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시회를 방문하는 참관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무료셔틀버스 서비스를 서울역과 용산역, 합정역, 전시장 인근의 3호선 대화역 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전시장을 보다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9월 9일, 10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KINTEX전시장과 인접한 파주인쇄출판도시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첨단인쇄시설을 확인하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KIPES 출품업체와 국내외 바이어들을 연결시켜 주는 방문객 사전 상담예약을 포함하여 참관시 편리한 등록을 도와주는 참관객 사전등록시스템, 저렴하고 편리한 숙박 및 교통안내 등 여러 편의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KIPES 홈페이지 www.kipes.com를 통해서 제공한다. 국제전시협회인 UFI와 국내 지식경제부 및 경기도에서 인증받은 국제적인 전시회로써 KIPES는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인쇄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금번 전시회에 세계 각국의 인쇄관련 단체장, 언론인 그리고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국내관련 제조업체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KIPES 2010은 급변하는 인쇄환경에서 인쇄관련자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찾을 수 있는 블루오션을 제공할 것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KIPES홈페이지에서 8월 31일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세한 사항은 전시회 실무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 KIPES 2010 사무국(전화.(02)551-0102)이나 홈페이지(www.kipes.com)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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