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서밋(Kuala Lumpur Summit)- 제 2회 아시아 국제인쇄표준 컨퍼런스 개최

KL서밋(Kuala Lumpur Summit)- 제 2회 아시아 국제인쇄표준 컨퍼런스 개최
국제인쇄표준에 대한 저변과 인식 확대의 장 마련

KL서밋(Kuala Lumpur Summit)이 오는 8월 5일(목) 말레이시아 수도인 콸라룸푸르의 푸트라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해 서울에서 열린 제 1회 아시아 국제인쇄표준 컨퍼런스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아 인쇄 출판인들에게 국제인쇄표준에 대한 저변과 인식을 확대하고 유럽 및 북미로의 인쇄물 수출에 있어 보다 경쟁력 있는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정보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이번 KL서밋은 인쇄산업계에서 ISO TC130기준을 따라 이에 부합하는 인쇄표준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IDEAlliance와 Ugra를 비롯, 세계 유수 기관 및 학계 전문 인사들을 초청되어 선진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공정 및 품질관리 표준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KL서밋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로체스터기술대학의 로버트 청 교수는 “아직까지 아시아 시장에서는 국제표준에 준하는 각국의 공정 및 품질 표준을 수립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므로 이번 KL서밋를 통해 유럽 및 미주, 그리고 일본에서 실시되고 있는 국제표준인증제도와 이와 관련된 연구 및 제도에 대해 보다 상세히 접하고 파악 함으로써 동남아시아 각 나라의 실정에 맞는 표준을 국제표준에 준해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주 및 유럽 지역으로 인쇄물 수출을 하는데 있어 공통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마련하는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국제인쇄표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 전했다.
KL서밋에는 로버트 청(Robert Chung) 로체스터기술대학(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 프린트 미디어 스쿨의 교수를 비롯해 미국 IDEAlliance(International Digital Enterprise Alliance)의 부사장인 조 파찌(Joe Fazzi), G7의 창시자인 돈 허체슨(Don Hutcheson), Ugra의 대표인 어윈 위드머(Erwin Widmer), JPA(Japan Printing Academy)의 하마 테루히코(濱 照彦) 학교장, Key Consultant Group의 수프리 통패치(Supree Thongpetch), 그리고 독일인쇄협회이 칼마이클 마이네케(Karl Michael Meinecke) 등이 연사로 초청되었다.
이번 행사는 카이저아시아(Kaizer Asia)와 월간인쇄계(Graphics World)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대한인쇄정보기술협회를 비롯 말레이시아와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의 인쇄단체 및 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서밋 참가를 원한다면 월간인쇄계로 문의하면 된다. 제 3회 아시아 국제인쇄표준 컨퍼런스 내년 4월 PrintChina전시 기간 중 중국 동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