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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울디자인센터, 제5회 서울디자인센터 편집,타이포그래피 실무 워크숍 개최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10. 12. 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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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울디자인센터, 제5회 서울디자인센터 편집,타이포그래피 실무 워크숍 개최


(재)서울디자인센터는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지난 11월 29일, 12월 7일, 12월 14일 총 3일에 걸쳐 ‘편집, 타이포그래피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워크숍은 현장 중심의 실무 사례를 통해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본질적인 가치를 파악하고 글씨와 글자의 사용에 따라 다양하게 디자인 할 수 있는 디자인 감각과 기법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워크숍 첫날, ㈜산돌커뮤니케이션 석금호 대표의 ‘한글로 한국을 마케팅하자’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산돌커뮤니케이션 권경석 수석이 ‘한글 타이포 디자인’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둘째날에는 서드에이지 김기환 대표의 ‘다변화되는 미디어 속에서 편집디자인의 트렌드’, 안그라픽스 신동천 팀장의 ‘디자인 현장에서 활자 다루기’가 진행되었으며, 마지막날에는 계원디자인예술대학 이용제 교수의 ‘한글 vs 알파벳’, 심우진디자인펌(siDef) 심우진 실장의 ‘한글 타이포그래피 해부학-전각, 글줄 보내기 그리고 레이아웃 격자’를 끝으로 워크숍이 마무리되었다.
 ‘한글로 한국을 마케팅하자’라는 주제로 발한 ㈜산돌커뮤니케이션 석금호 대표는 강연에서“현재 우리는 정체성의 위기표에 처해있다. 정체성이란 우리임을 확인시켜주는 가치이며 한글에서 그 가치를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석 대표는 한글이 가진 9가지의 장점을 소개하며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 다음으로 ‘한글 타이포 디자인’에 대해 ㈜산돌커뮤니케이션 권경석 수석은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 해결방법과 종이매체에서 벗어나 웹사이트,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되고 있는 한글 타이포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살펴봤다.
또한 ‘다변화되는 미디어 속에서 편집디자인의 트렌드’에서 서드에이지 김기환 대표는 원시 미디어의 단계에서부터 시작되어 현재는 태블릿PC 미디어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최근 편집디자인에서 요구되는 포인트로 이미지를 이용한 내러티브의 구성, 텍스트와 이미지와의 밸런스, 적절한 공간(Space)의 활용을 꼽았다.‘디자인 현장에서 활자 다루기’에서 심우진실장은 편집디자인을 함에 있어서 해야 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30가지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한글 vs 알파벳’라는 주제로 이용제 교수는 한글의 구조적인 이해와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독자성을 강조하며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심우진 실장의 ‘한글 타이포그래피 해부학-전각, 글줄 보내기 그리고 레이아웃 격자’에서는 활자-typeface의 구조와 폰트의 형식, 인디자인을 이용한 활자 다루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을 주최한 관계자는 타이포그래피를 언급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편집디자인이고 지난번에 다루지 못한 것이 아쉬워 이번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디자인 전반에 관련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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