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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쇄문화협회 인디자인과 옥외광고디자인 인력양성 사업 진행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12. 9. 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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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쇄문화협회 인디자인과 옥외광고디자인 인력양성 사업 진행
인근지역 인쇄, 출판, 디자인 관련 실업난 해소 차원에서 기획

 

(사)경기도인쇄문화협회(회장 김현덕/www.pg.or.kr)는 지난 7월2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장안대학교에서 여성경력단절자와 예비취업생 등을 대상으로 IT융합형 디자이너 인력양성사업인 인디자인과 옥외광고디자인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했다. <사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수원시가 지원하고 경기도인쇄문화협회에서 주관한 맞춤형일자리사업은 수원 및 인근지역 인쇄, 출판, 디자인 관련 실업난을 해소 차원에서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한 인디자인과 옥외광고디자인 인력 전문 양성은 전국에서 최초로 진행되었던 사업으로 약 3주 동안 1일 8시간 교육을 받았다.
약 40여명의 교육생은 포토샵, 일러스트 디자인 기초 분야에서부터 인디자인 기초 그리고 실무, 실습 위주로 포트폴리오 과정을 마쳤다. 아울러 실사출력 등을 겸업하는 지역 인쇄산업의 특징을 고려하여 옥외광고디자인 인력양성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옥외광고디자인은 광고디자인에서부터 설계도면 실습과 시공, 법규 등도 교육을 받았다. 특히 경기도인쇄문화협회의 한 관계자는 “옥외광고디자인은 국가공인 자격증인 옥외광고사를 기준으로 별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지난 7월 2일 개강을 시작으로 디자인기초교육, 인디자인, 옥외광고디자인 순으로 진행했으며, 8곳에서 현장실습이 진행 되었다. 이어 19일 평가, 20일 모의면접 및 수료식이 이뤄졌다. 특히 현장실습에서는 디자인실 방문과 오프셋, 마스터, 스티커, 제본, 제책 시설 등과 후가공 전 과정을 견학 하였으며 교육생들이 작성한 포트폴리오를 직접 조작하여 출력하기도 했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취업지도 및 모의면접에 나선 김태호 장안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교육생들의 눈높이가 높으며 실력배양이 우선이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고희청 용인송담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디자인은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적용 및 창조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경기도인쇄문화협회 김현덕 회장은 짧은 기간 동안 120여 시간을 소화한 교육생들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무더운 여름철과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약 90%가 교육 수료를 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교육생들이 취업을 잘 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 인쇄협회의 열악한 현실 속에서도 인력양성과 취업활동에 관심을 보여 주신 많은 업체에 감사함을 표시하며 “인디자인과 전자책, 옥외광고디자인 인력양성은 지역 고용창출과 인력양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긍정적인 반응으로 작용 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경기도인쇄문화협회 김정욱 사무처장은 지난 3년 동안 경력단절여성과 예비취업생, 청년실업자, 실직가장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동종 업종 취업률도 50%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인쇄문화협회는 지방 인쇄산업의 열악함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인력양성과 인프라 확충, 더 나아가 친환경인쇄 기반 조성, 고품질 인쇄산업 육성, 인쇄수출사업, 인쇄문화가치 확산, 사회적 기업 설립 등 인쇄산업발전을 위해 충실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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