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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2.12] Business Focus-한국후지제록스

_기업탐방_/비즈니스포커스

by 월간인쇄계 2013. 1. 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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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www.fujixerox.co.kr)와 디지털 인쇄 전문기업 네오다큐(대표 이주희/www.boancap.com)가 지난 11월 2일 인천의 컨벤션 센터에서 디지털 인쇄 사업을 주제로 ‘디지털인쇄시장의 미래동향과 가변솔루션 시연’이라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지역 인쇄 전문업체 대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네오다큐 이주희 대표와 한국후지제록스 신상헌 상무이사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한국후지제록스 PS영업사업부문 김홍석 부장의 ‘디지털인쇄시장의 동향’에 대한 발표에 이어, SA부 컨설팅팀 이상덕 과장이 가변 인쇄 소프트웨어 엑스엠파이(XMPie)와 프린트샵메일(PSM/PrintShop Mail)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이를 활용해서 상장과 수료증 출력을 시연해 보였다.
최근 한국후지제록스 디지털 인쇄기 컬러 800 프레스와 가변 솔루션을 도입한 네오다큐 이주희 대표는 인사말에서 “디지털 출력업무를 전문적으로 해 오면서 가변 인쇄관련 프로그램을 사용, 여러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함께 나누고 싶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제하면서, “다양한 디지털 인쇄장비가 출시됨에 따라 시장이 많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머지않아 사장되고 마는 급박한 상황에 오게 되었다”고 말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디지털 인쇄시장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인천 인쇄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업체 여러분들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 마련한 한국후지제록스의 수도권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신상헌 상무이사는 “국내 시장에서 디지털프린팅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후지제록스는 특히 카드와 고지서 같은 개인맞춤형 인쇄물에 가변데이터를 접목, 새로운 시장 개척을 주도해 왔으며 최근에는 마스터 인쇄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컬러 프로덕션 디지털장비 공급을 통해 국내 인쇄문화의 발전과 인쇄업체들의 고부가가치 수익창출에 기여해 왔다”고 말하고, “오늘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디지털 인쇄업계 동향과 함께 다양한 사례가 소개되는 만큼, 여러분들께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한국후지제록스 김홍석 부장은 디지털인쇄시장의 동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최근 국내인쇄시장은 지속되는 인쇄 불경기의 영향으로 인쇄수주물량이 감소되면서 단가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마스터인쇄와 오프셋인쇄로 작업하던 물량이 디지털로 넘어오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디지털인쇄시장은 연 17%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서두를 시작한 김홍석 부장은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볼 수 있는 국내 디지털인쇄시장은 인쇄업체들이 비즈니스모델을 어느 정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보급이 급격히 늘면서 디지털인쇄시장 역시 단가경쟁이 심해지게 된 반면, 디지털인쇄에 대한 인식 범위가 확대되면서 이를 활용한 웹 기반 솔루션 등 새로운 컨텐츠 개발이 늘고 있다”고 최근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인쇄장비를 도입,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는 업체들을 소개하고 이들 업체의 도입 배경과 성공요인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진행했다.
“디지털 인쇄장비를 도입,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업체들은 대부분 온, 오프라인의 영업력과 디자인 인력 확보, 웹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후가공 시스템 구축, 디지털인쇄방식의 새로운 상품 개발, 원스톱 서비스 실현 등의 공통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한 김홍석 부장은 “미래의 인쇄산업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제조 중심에서 IT와 정보, 서비스 중심으로 그 중심축이 이동될 것이며 고객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게 될 것인 만큼, 이를 바탕으로 시장의 흐름을 잘 읽고, 자사만의 경쟁력을 견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발표를 마무리했다.
김홍석 부장의 발표에 이어 이날 세미나의 마지막 순서인 이상덕 과장의 가변 인쇄 소프트웨어 엑스엠파이(XMPie)와 프린트샵메일(PSM/PrintShop Mail)에 대한 설명과 시연이 진행되었다.
가변데이터출력의 개념부터 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익과 관련 소프트웨어의 종류들에 대해 설명한 이상덕 과장은 “가변 인쇄 소프트웨어 엑스엠파이(XMPie)는 어도비인디자인에서 플러그인되어 전문디자이너들이 사용하는 인디자인의 모든 기능을 사용해서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과 u Image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텍스트를 이미지에 합성한 가변 이미지를 생성, 출력할 수 있다”고 하면서 “맞춤달력과 엽서, 쿠폰, 상품권, 마케팅 DM등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엑스엠파이(XMPie)를 활용, 인디자인에서 제작한 탬플릿으로 데이터를 생성하면 프린트 뿐 아니라 SNS, 웹을 통해 크로스 미디어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를 진행한 현장에는 도큐컬러 1450 GA와 700i DCP 등 디지털 인쇄기 신제품과 가변 인쇄 소프트웨어 엑스엠파이(XMPie)를 활용해 제작한 캘린더와 카드, 포토북 등 다양한 1:1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전시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특히 가변 솔루션 시연과 애플리케이션 전시에 큰 관심을 보이며, 가변 인쇄를 통해 제작할 수 있는 인쇄물의 다양성에 놀라워했다.
또한 최근 불경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쇄 사업의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 지를 알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한국후지제록스 관계자는 “향후 인천인쇄문화협회와 인천인쇄협동조합 등과 협력해 디지털 인쇄 교육을 지원하고 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인천지역 인쇄 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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