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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2.12] Business Focus-일진PMS(주)

_기업탐방_/비즈니스포커스

by 월간인쇄계 2013. 1. 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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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리 한국 총대리점 일진PMS㈜(대표 박경재/www.iljinpms.co.kr)는 지난 11월 9일 고모리 최신 인쇄기술인 H-UV(즉시건조 인쇄 시스템) 탑재 인쇄기의 시연회와 소국전 인쇄기 LA-437 국내 1호기 도입 조인식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고모리 코퍼레이션 고모리 요시하루(Komori Yoshiharu) 회장과 함께 H-UV 시스템 국내 도입사인 선명C&P와 으뜸프로세스 작업장을 방문하며, 고모리 H-UV의 즉시건조와 다양한 인쇄 용지 생산 시연을 보았다. 고모리 요시하루 회장은 “파우더리스와 건조시간 감소 등 H-UV의 특징을 잘 활용하고 있는 한국 고객사 사례를 직접 볼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비용과 기술, 환경 면에서 최선의 장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즉시건조 인쇄 시스템, H-UV
고감도잉크를 전용 H-UV 램프 1등 만으로 즉시 건조하는 H-UV시스템의 전 세계 도입 사례가 불황 속에서도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일진PMS 관계자는 “기존 유성 인쇄와 UV 인쇄 물량을 처리할 수 있고 매트지와 극박지 등 다양한 인쇄 용지를 생산하는 특징을 바탕으로 차별화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기존의 유성인쇄와 비교할 시 H-UV 시스템은 건조 대기 시간과 건조대기공간이 필요하지 않는 즉시건조 시스템을 공간과 작업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특징과 더불어 PP와 증착지 등 다양한 인쇄용지에도 생산이 가능해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오존의 발생과 발열, 전기용량의 사용량은 적지만 고광택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기존의 UV인쇄를 대체해서 H-UV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H-UV 시스템에 사용되는 H-UV 전용 램프의 특징으로 오존과 열 파장영역을 제거하고, 유성인쇄와 UV인쇄 대비 적은 CO² 배출량, 파우더 비사용을 통해 친환경 인쇄를 지향할 수 있다. 또한 중요하게 고려할 점이 고감도 잉크인데 이전에는 가격이 비교적 고가로 책정되어 부담이 있었지만, 최근 국내 잉크 제조사의 제품 개발 성공과 더불어 일본 잉크 제조사와의 안정적인 거래 구축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잉크를 구매할 수 있는 국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 국반절 LS-526+H-UV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상업 인쇄물과 패키지물의 단납기 납품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선명C&P는 H-UV 시스템의 뛰어난 건조성을 바탕으로 한 뒤집어찍기 인쇄 시연을 진행했다. 양면 같은 판을 이용해 앞면 인쇄 후 별도의 건조 시간 없이 바로 뒤집어 뒷면 인쇄를 진행,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기 까지 오랜 시간의 소요 없이 신속하게 이루어진 점에 대해 참가자들이 관심을 표시했다. 선명C&P 이상철 대표이사는 “대부분의 고객이 단기 납기와 적은 수량을 요구하는데 H-UV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이에 문제 없이 대응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내며 “특수지와 패키지 제품의 추가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고품질 미술작품과 갤러리 도록을 전문으로 인쇄, 서비스 하는 으뜸프로세스는 최근 대국전 GL-540+H-UV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다양한 평량의 용지 제작 시연과 PET와 금, 은지 등 특수 인쇄 용지로 제작한 샘플 제품을 소개한 으뜸프로세스 양승동 회장은 “으뜸프로세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본 300선 인쇄물을 제작하고 있는 인쇄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뒷묻음과 스크래치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해 이를 개선하고자 고모리 H-UV 시스템의 활용을 결정했다”며 도입 배경을 소개했다. 이어 H-UV 시스템과 자사의 노하우를 결합시켜 차별화된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는 고품질과 고부가가치 인쇄물을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 리스론 시리즈 중 최초의 A3사이즈 장비인 LA-437은 출판에 최적화된 종이 사이즈인 640×940㎜를 지원하며, 컴팩트한 사이즈를 통해 공간의 여유가 적은 인쇄사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또한 대국전 대비 전기와 유지비용을 약 20% 대비 절약할 수 있으며, H-UV 시스템과 KHS-AI 기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LA-437 국내 1호기 도입을 결정한 두성프리팅(대표 김상규)은 고모리 국반절 5색 LS-526과 대국전 5색 LS-540을 보유하고 있으며, 패션과 쥬얼리 관련 고급 카탈로그와 POP, 박스 등 기획 인쇄물을 전문으로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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