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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2.12] Seminar-대한잉크

_인쇄업계관련_/세미나&컨퍼런스

by 월간인쇄계 2013. 1. 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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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SA(전국 산업용지 A/S 담당자 협의회/Paperboard After Service Association) 정기세미나가지난 11월 9일 대한잉크 평택공장에서 개최되었다.
20여 명의 PASA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공장견학과 개발/개량제품에 대한 소개, CMS 소개 및 시연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PASA 회원들과 함께 공장견학을 진행하면서 환영인사를 전한 문석영 기술연구소 소장은 대한잉크가 개발한 패키지 전용잉크 PKT(PA)와 금, 은분 잉크, 무습수 인쇄 전용 잉크 Aquafree 등 새로운 잉크 제품군을 소개하면서 개발 계기와 각각의 특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먼저 패키지 전용잉크 PKT(PA)에 대해서는 “PKT(PA)는 패키지 시장 성장에 따라 마닐라지 등에 최적화된 잉크 수요 증가에 따라 개발에 착수한 제품으로 잉크의 유동성을 향상시켜, 여러 타입의 마닐라지 등에 적용 가능토록 했으며 내수성 개선으로 신규 바니스 및 왁스 사용으로 인한 후가공성 강화가 특징”이라고 설명했으며 최근 다시 국내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무습수 인쇄 전용 잉크인 Aquafree에 대해 “개발과 함께 무습수 인쇄용 잉크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등록한 Aquafree를 위해 무습수 인쇄시 열안정성과 비화선부 오염 방지를 위한 수지를 개발했으며 실리콘 판과의 반발을 최대화하기 위한 용제를 적용했다”고 하면서 “무습수 인쇄의 경우 고가의 잉크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의 보급 확대가 어려웠던 만큼 이번 개발로 인해 국내시장에서 무습수 인쇄의 보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CMS소개 및 시연 순서에서는 대한잉크에서 시행하고 있는 CMS(Color Matching System)에 대한 설명과 함께 스낵 패키지 인쇄를 위한 CMS를 통한 조색과 인쇄시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CMS소개를 진행한 연구소 관계자는 “대한잉크에서 적용하고 있는 CMS(Color Matching System)는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최적조건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으로 기존 조색 방법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주문품 판매와 패키지 시장 점유율 증대를 목적으로 도입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이를 통해 조색시간 단축과 함께 색차 관리를 통해 매칭률이 향상되었으며 배합별 코스트 자동 산출을 통해 경제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이 재질별과 광원별, 조색 의뢰 유형별 테스트 등을 통해 아트지와 마닐라지, 스노우 화이트, 모조지 등에서 95%이상의 색상 매칭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면서 CMS를 시행한 이후 “주문품 납품 시간 단축과 안정화된 CMS 조색 베이스 공급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조색 관련 기술 지원과 CMS프로그램 무료 교육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정기세미나를 개최한 PASA(Paperboard After Service Association)는 회장인 한솔제지 대전공장 김영식 차장과 페이퍼채널 온형근 대표(총무), 세하제지 최성일 차장(고문) 외에 10개사 제지와 인쇄재료 관련업체 A/S 담당자 20여 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3개월에 1회 제지와 인쇄재료 관련 업체들을 방문, 인쇄관련 기술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술정보교류의 활성화와 후학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협의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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