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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2.12] Seminar-일진PMS(주)

_인쇄업계관련_/세미나&컨퍼런스

by 월간인쇄계 2013. 1. 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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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고모리 기술교육 및 세미나가 지난 11월 10일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일진PMS㈜와 고모리 코퍼레이션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고모리 인쇄기를 사용하는 오퍼레이터의 기술향상과 기계가동 및 생산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80여 명의 오퍼레이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일진PMS 이재수 부사장은 “인쇄업계도 다양한 정보가 필요로 하는 만큼, 오늘 교육에서는 일진PMS에서 기계, 전기 담당자와 고모리의 새로운 인쇄 기술과 CMS 등 다양한 분야의 인쇄관련 기술정보에 대한 커리큘럼을 준비했다”고 하면서 “오늘은 기술교육 뿐 아니라 서로간에 편안하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일본에서 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고모리 요시하루 회장은 “이번 교육은 고객사 관계자 분들의 기술교육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보다 많은 분들에게 인쇄 전문기술을 전달하기 위해 매년 하고 있는 4번째 트레이닝”이라고 하면서 “고모리는 환경대응상품 개발과 디지털, 네트워크화에 대응하는 상품시스템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트레이닝을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KGC(고모리 그래픽 테크놀러지센터)에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기회가 생긴다면 일본에서 여러분들과 만나뵙고 싶다”면서 “오늘 실제인쇄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듣고 사업발전에 연결되시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날 기술교육과 세미나에서는 일진PMS 고객지원팀의 이재일 이사와 김성열 부장이 각각 ‘인쇄기계의 유지보수’와 ‘인쇄기계 오래쓰기-전기편’이라는 제목으로 고모리 인쇄장비의 기계적, 전기적 특성과 함께 현장에서 주로 신경써서 관리해야 할 부분과 간단한 유지보수 요령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고모리 코퍼레이션 나카무라 유이치 매니저의 ‘일본의 인쇄시장 동향과 트렌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전반적으로 감소추세에 놓여 있는 일본 인쇄시장에서 무습수 인쇄와 FM스크린인쇄를 통한 고정쇄 인쇄, 식물유잉크와 재생지 이용을 통한 친환경이미지 부각 등을 통해 차별화를 노리고 있는 업체들이 있지만 간단하지 않으며 고모리의 H-UV와 료비의 LED-UV를 비롯한 고감도 UV시스템이 지난 4년 동안 일본시장에 170여 대가 설치되면서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데 그 가운데 H-UV는 100여 대를 차지할 정도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한 나카무라씨는 “최소 20%이상의 생산성 향상과 특수 재료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점, 대폭적인 손지의 감소 등의 요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면서 인쇄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문분야에 대한 특화가 필요하다는 당부와 함께 발표를 마무리했다.



오후 시간에 접어들면서 다소 지루해질 수 있는 시간에 ‘컬러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한 ㈜미디어머신의 장영엽 대표이사는 참가자들이 재미있게 호응할 수 있는 컬러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컬러에 대한 기본개념에서부터 광원과 컬러와의 관계, CMS에 대한 개념정의와 필요성 등에 대해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진행,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고품질과 코스트 절감을 실현하는 인쇄기 메인테넌스 방법’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한 로하스프린트㈜ 영업기술부 후츄 히로노부 부장은 로하스프린트의 신제품 ‘퀵 블레이드 Z’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들면서 롤러메인터넌스에 대한 집중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총 5개의 커리큘럼이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이재수 부사장이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경품 추첨과 함께 저녁 만찬을 마지막으로 이날 행사는 모두 마무리되었다.
지난 2009년 3월 ‘교육기회 확대와 수준 높은 정보제공,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처음 개최되어 올해 4회째를 맞은 고모리 기술교육 및 세미나는 해마다 백 여명의 현장 오퍼레이터들이 참가할 정도로 많은 호응 가운데 진행되고 있으며 현장인력들을 위한 내실 있는 기술세미나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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