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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2.10] Exhibition Review-KIPES 2012 overview

_국내전시 리포트_/K-Print

by 월간인쇄계 2013. 1. 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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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쇄관련 최신기술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 인쇄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왔던 대표 인쇄전시회인 제19회 국제인쇄산업대전(KIPES 2012)이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인쇄, 그 영역을 넘어…(Printing,to go beyond its territory…)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국내 제조업체 86개사를 비롯해서 미국과 일본, 독일, 중국 등 22개국에서 225개의 세계 유수 인쇄관련업체들이 부스를 마련했으며, 최신 인쇄기술과 함께 관련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최근 변화하는 인쇄산업동향과 주목 받고 있는 장비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KINTEX 제1전시장 Hall 1, 2에서 1만5천㎡의 규모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 인쇄산업을 주도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디지털인쇄의 최신 제품과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라벨인쇄기, 한층 다양해진 국내외 후가공 장비, 인쇄와 IT의 융합으로 진화되고 있는 인쇄물 및 특수인쇄, 인쇄공정의 효율화를 위한 인쇄관련 솔루션, 고품질 인쇄를 위한 다양한 특수지, 인쇄와 전자가 융합된 인쇄전자관련 제품 등이 선보여 참관객들은 국내외 인쇄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시연과 함께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기간 중에는 외국인 5백 여명을 비롯한 3만여 명의 바이어가 내방했으며, 6천억원의 내수상담과 8천 만불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다.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비록 대형 인쇄관련 장비업체들이 이번 전시회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더욱 내실 있고 깊이 있는 전시회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참가업체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참관객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내외 최신 CtP 장비들의 출품
이번 KIPES 2012 전시회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최근 인쇄업계에서 특히 주목 받고 있는 CtP 관련 장비들과 라벨인쇄기, UV디지털인쇄 관련 장비업체들이 대부분 참여, 장비 시연과 함께 참관객들을 맞이했다는 것이다. 특히 굉장히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UV Setter시장의 경우, 원가절감과 준비시간 단축을 통한 작업효율 증가, 친환경 등의 특징을 가진 장비들이 국내시장에서 소개되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주하이텍 총판을 맡고 있는 대정인터내셔날과 에스앤아이시스템즈, 루셔장비의 국내 공급사인 토탈컴텍, 클론코리아와 암스키코리아, 세일포트마 등이 최근 출시된 장비들을 선보였다.
대정인터내셔날은 PRISM-알파 출시기념 특가 판매를 진행했는데 송갑선 대표이사는 “PRISM-알파는 High-Power 레이저 모듈과 Telecentric 방식 고투과율 특수렌즈를 장착한 세계 최고속 UV Setter로 192ch기술을 구현, 시간당 55장 출력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면서 10월 별도의 출시기념행사를 통해 고객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주력 장비인 CtP Gigue 1160과 함께 임포지션(터잡기)과 패키징, 교정 등 다양한 인쇄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IMP를 선보인 ㈜세일포트마(대표이사 이중화) 관계자는 “IMP는 최근 소프트웨어 제조가 활발해지고 있는 인도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드루파에서도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세일포트마는 교정작업에 필요한 디지털 프린터도 소개하면서 프리프레스에서 교정작업까지 다양한 인쇄공정에 걸친 제품을 소개했다. 



다양한 방식의 라벨인쇄기들의 비교 기회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패키지와 함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외 라벨인쇄장비 업체들이 각 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장비들을 선보였다. 오랜 기간 국내라벨인쇄시장과 함께 해 온 방성기계와 태경하이테크는 최신 간헐식 로터리 라벨인쇄기 ‘뉴아트라인’(방성기계)과 가상축을 이용한 동기제어 방식을 채택, 완전 로타리 인쇄방식을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는 간헐식 로타리 라벨 인쇄기 ‘TK-300RP’(태경하이테크)등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최근 중국의 중천인쇄기계유한공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삼우테크는 중천의 간헐식 오프셋 라벨 인쇄기 ‘ZTJ-330’을 전시,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슬라이딩 터치스크린 컨트롤 스테이션을 장착한 ‘ZTJ-330’은 색상 설정과 인쇄 압력조절, 원단 뒤틀림 조정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엠테크무역상사는 기존 오프셋 인쇄기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댐핑시스템을 채용, 인쇄 품질 향상과 작업 준비시간 단축 및 재료비 절약을 가능한 UV 간헐식 로타리 오프셋 라벨인쇄기 ‘ZX-320’을, 딜리는 롤 미디어 전용 UV라벨프린터 NEO MERCURY, 세일양행은 네덜란드 MPS사의 Flexo Label Print & Flexible Film Printing-Web Press를 선보였다.
 
다양한 소재의 UV디지털 인쇄, 친환경인쇄
인쇄의 디지털화로 종이 뿐 아니라 금속과 플라스틱, 목재, 타일, 아크릴, 포멕스 등 다양한 소재에 인쇄하는 UV디지털인쇄장비가 이번 KIPES 2012에서 다수 전시되었다.
견고한 평판과 롤 프린팅 옵션을 장착한 잉켐시스템의 JETRIX 2513FRQ과 함께 마카스시스템의 UV잉크젯프린터 UJF-605C 외에 드림젯코리아와 디엠피에스 등 해외 전시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던 평판프린터 제품군은 다양한 소재 응용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성과 품질, 작업효율을 강조한 디지털인쇄&후가공라인
위축된 경기가 지속되는 것을 반영하듯 이번 전시회에는 경제성과 품질, 작업효율을 강조한 디지털인쇄기와 후가공 장비들이 많이 소개되었다.
다이니폰스크린코리아는 스피드와 품질, 가격 효율성을 갖춘 Screen Digital PRESS C7000, C8000과 호리존의 무선철기 BQ-470과 삼방재단기 HT-80을 선보였다.
다품종 소량인쇄 및 낮은 단가의 프린팅 솔루션 제안을 참가목표로 했던 리소코리아는 ComColor 9050A를, 씨엘엔케이는 정확한 망점 구현, 빠른 이미지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마스터제판기 ColorMaster C2255 등을 선보였다.
또한 매회 KIPES 전시장을 지켜왔던 후가공장비 전문생산기업 대중기계는 장시간 사용해도 최초의 재단 정도가 유지되고 초정밀 재단이 가능한 소형 컴퓨터 재단기 DCP-1160, 1370과 추림기, 리프트, 급지장치, 유압시스템 등을 선보였으며, 회의자료나 간단한 책자의 발간을 신속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해주는 컴팩트 정합 & 제본 시스템(한일듀프로)등의 여러 후가공 솔루션들이 참관객들에게 소개되었다.
특히 포토북과 명함, 초대장, 소량인쇄, 봉투, 스티커, 포스터 등을 작업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 blue POD mall을 중심으로 한 가공 장비들을 소개한 ㈜위(대표이사 이윤영)는 또한 디지털 인쇄장비로 제작된 소형 인쇄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적은 사이즈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자동 명함재단기 DS-480과 소량과 대량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프랑스 neopost사의 디지털칼라봉투인쇄기 AS-970C, 포토북과 포토앨범, 잡지 등 다양한 제품과 시간과 인건비를 절감하는 이탈리아 NEW BIND사의 PUR 무선제본기 Explore를 소개했다.
또한 ㈜성도GL/㈜성도솔루윈(대표이사 김상래)은 하나의 패키지에서 하드카피 교정과 웹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ORIS COLOR TUNER WEB과 후지필름의 새로운 워크플로우인 XMF를 소개했다. 전시 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직접 전시 제품을 소개한 관계자는 특히 XMF가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차세대 워크플로우임을 강조했다.
“XMF는 한국과 인쇄 환경이 비슷한 일본에서 개발되었다. JDF를 기본구조로 하여 어도비의 프린트 엔진을 결합하여 개발되었으며, 모든 인쇄물 생산장비와의 호환성과 원활한 통신을 보장하는 상용버전의 독특한 프리미디어 워크플로우 솔루션”임을 설명하며 “그 예로 한번의 임포지션 만으로 CtP와 디지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섹션 프루프 기능과 어떠한 립에서 출력되더라도 결과물이 바뀌지 않도록 지원,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정하는 액션 리스트 툴을 꼽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신 인쇄기술 정보를 제공,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기술 세미나와 컨퍼런스
이번 KIPES 2012 기간 중 열린 컨퍼런스와 세미나는 전시 개막일 오후 1시 30분부터 9월 7일까지 컨퍼런스 룸 205, 206, 207호에서 개최되었으며 거의 대부분 세미나와 컨퍼런스 룸이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참관객들이 자리를 채워,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세계 인쇄산업의 친환경 인쇄 현황과 대응전략’과 ‘인쇄산업을 위한 성공전략 노하우’, ‘2013 트렌드 컬러 랭기지’, ‘인쇄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쇄전자기술 표준화 전략’, ‘고부가가치 인쇄의 최신동향’, ‘인쇄미디어 공정표준화를 통한 가치창출 방향과 실전사례’ 등 최근 국내외 인쇄업계에서 가장 많은 논의와 연구가 이어지고 있는 인쇄관련 주제들을 선정, 실제 사례 소개와 함께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이제 세미나 참관을 위해 KIPES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들이 있을 정도로 주제 선정과 운영면에서 완전히 자리잡은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코리아프린팅페어와의 연계 개최 등 발전적 전문 전시회를 위한 노력
이번 전시회를 공동개최한 대한인쇄문화협회의 김남수 회장은 “인쇄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2012~2016)에는 KIPES를 활성화하고 상업인쇄와 특수인쇄 등 국내 우수인쇄물 전시 홍보 행사인 코리아프린팅페어를 KIPES 기간 내 연계 개최함으로써 기자재 및 인쇄물 수출 증진 효과를 높여 간다는 시행과제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면서 “이는 좀 더 많은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KIPES를 인쇄업계 관계자들만이 아닌 일반인들이 인쇄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는 만큼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청취해서 발전적인 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다음 KIPES는 2014년 9월에 개최할 예정이며, 격년제로 지속해 갈 예정”이라고 말하고, “전시회의 개최장소와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전시 참가 업체들의 설문조사와 참관객, 인쇄관련단체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취합해서 올해보다 더욱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많은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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