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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3.02] 신년교례회-(사)한국잡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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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3. 6. 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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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잡지협회(회장 이창의/www.kmpa.or.kr)는 지난 1월 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3 잡지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용환 제2차관을 비롯해 민주통합당 김재윤 의원과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 한국정기간행물협동조합 노영현 이사장, 한국사보협회 김흥기 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잡지인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잡지협회 이창의 회장의 신년사, 문화체육관광부 김용환 제2차관과 민주통합당 김재윤 의원,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잡지협회 이창의 회장은 “2012년을 돌이켜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회원분들의 배려와 성원을 바탕으로 ‘제3회 FIPP 아시아•태평양 디지털매거진 미디어 컨퍼런스’ 개최를 비롯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개발자로 선정되어 그 동안 한국잡지협회의 숙원사업이었던 교육공간을 리모델링 하는 등 잡지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일을 전개한 참으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평하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매거진 트렌드 및 정보교환과 더불어 뉴미디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들을 더 활발히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조금씩 개선이 되고 있지만 아직도 잡지산업은 정부 미디어 육성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올 한 해 새롭게 시작하는 대한민국 정부가 잡지산업을 타 미디어산업과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잡지인들 스스로도 용기를 잃지 말고 더욱 단합해 원로 잡지 선배님들이 이룩한 성과와 저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다 같이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화합의 자세를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용환 제2차관은 “잡지는 지식산업의 핵심이자 뿌리라 생각한다”며 “잡지인들의 창의력과 긍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양질의 콘텐츠 개발이 국내 잡지산업 발전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정부가 이를 후원하고 지원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민주통합당 김재윤 의원은 축사를 통해 “개인적으로 잡지인들은 정보와 지식, 미래 비전을 만드는 창조자로서 지식정보산업과 문화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국회에서도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잡지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은 지난 몇 년 간 인쇄매체의 침체와 더불어 종편 개국 등 새로운 미디어 바람이 불어 잡지업계가 그야말로 과도기적 시기를 맞이했음을 언급하며 “국회에서도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며, 대한민국 잡지 진흥의 필요성이 국가적 차원에서 확산되어 잡지인들이 보람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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