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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3.02] 신년교례회-대한출판문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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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3. 6. 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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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형두/www.kpa21.or.kr)는 지난 1월 7일 대한출판문화협회 강당에서 ‘2013 출판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 출판계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지식산업을 선도하는 출판문화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민주통합당 김재윤 의원, 한국출판연구소 김종수 이사장,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 관장, 박종관 한국아동출판협회 회장, 대한출판문화협회 박맹호 고문,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정일 고문, 양원석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 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출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출판문화협회 윤형두 회장의 신년사와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민주통합당 김재윤 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윤형두 회장은 “교수신문이 전국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통해 2013년 희망의 사자성어로 ‘제구포신(除舊布新)’이 선정되었음을 밝혔다”고 언급하며 “이는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라는 뜻으로 출판업계 역시 지난해 좋지 않았던 점들과 어려움을 버리고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발전을 도모하는 한 해를 만들 수 있도록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다양한 사업을 기획, 전개해 나가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새해의 의지를 밝히며 출판인들의 성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어 “또한 올 해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는 중요한 해 이다. 이에 새로운 정부에서도 국내 출판 문화산업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을 드린다”며 새로운 정부가 국내 출판 문화산업의 발전에 함께 해 주기를 당부했다.
“최근 개인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던 일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어린 아이가 책을 받아 들었는데 책장을 넘기지 않고 계속 터치를 하는 모습이었다”고 한 일화를 밝히며 축사를 시작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처럼 어린이들이 디지털 장비에 익숙해 져서 지식 산업의 보고인 책을 오히려 낯설어 하는 모습에 경각심을 느꼈다. 앞으로 정부는 전 국민들이 책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는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고 출판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콘텐츠 강화를 비롯해 유통 환경의 정비, 그리고 해외 진출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출판계 발전을 위한 구상안을 밝혔다.
민주통합당 김재윤 의원은 “개인적으로 출판 문화산업에 종사를 했던 1인으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성장을 이루어 내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던 출판 문화산업 원로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그 동안 문화와 예술, 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의 요람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출판 문화산업이 정부와 국회의 지원에서 소외가 되었던 부분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출판 문화산업과 함께 국가 경쟁력도 함께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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