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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3.02] Meeting-(사)한국인쇄학회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13. 6. 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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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인쇄학회(회장 오성상) 2013년도 1차이사회와 초청 강연회가 지난 1월 17일 PJ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인쇄학회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학회 이사진들과 인쇄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 시작과 함께 진행된 2013년도 1차 이사회는 회장 이취임식과 결산보고, 감사보고,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3년동안 학회를 이끌어 온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오성상 신임회장에게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를 받은 구철회 전임회장은 “지난 3년간 저를 도와주신 이재수 부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 그리고 논문을 맡아준 조가람 편집위원장님, 학회의 일을 맡아 준 하영백 총무이사님, 학회에 일이 있을 때 마다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이병완 사장님을 비롯해 여러 이사님들의 도움 덕분에 임기를 잘 마치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인쇄학회를 위해 제가 할 일이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면서 “향후 오성상 신임회장과 인쇄학회가 더 큰 도약을 통해 발전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이임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1월 1일부터 회장업무를 시작한 오성상 신임 회장은 “전임회장님들이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면서 30년의 시간이 흘렀고, 올해 인쇄학회가 31주년을 맞이하는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고 하면서 “학회발전을 위해서는 이사님들의 협조가 절대적이기에 적극 지원해주길 바라며 작지만 멋진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볼 것”이라고 취임인사를 했다.
한국인쇄학회와 이날 행사를 공동주최한 동국대학교 RIS사업단 이의수 단장은 “RIS사업단이 한국인쇄학회와 오늘 초청강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재밌고 유익한 강연이 마련된 것 같아 기대가 되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해 결산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오성상 신임회장은 2013년도 춘계학술대회와 이사회를 오는 5월 24일 국군인쇄창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는 것을 공지했다.
학회 임원진 및 이사회 구성 안건에서는 신임 하영백 학술이사와 김주정 재무이사, 차예진 총무이사에 대한 선임공지가 있었으며 ㈜두산동아 이재석 상무이사 외 16명의 신임 이사에 대한 호명과 인사하는 순서가 진행되었다.



이사회가 마무리 된 후 이어진 초청강연회에서는 ㈜예인미술 장회운 대표이사의 ‘인쇄로 걸어온 외길’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대한인쇄문화협회 유창준 전무이사의 ‘인쇄문화산업진흥 5개년 계획의 추진배경과 주요 내용’에 대한 주제 강연이 진행되었다.
예인미술 장회운 대표는 “스스로를 개발하면서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로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서 “현재 인쇄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자세가 아닌 적극적인 자세로 도전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인쇄문화협회 유창준 전무이사는 ‘인쇄문화산업진흥 5개년 계획의 추진배경과 주요 내용’에 대한 주제 강연에서 인쇄문화산업진흥 5개년 계획의 배경과 경과, 비전 및 전략과제들에 대해 하나씩 자세히 설명하면서 “올해 관련 예산은 문화체육관광부 R&D자금에서 8억원, 국고에서 5억 3천만원이 확보되었으며 인쇄산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800억 한도에서 업체신청 여하에 따라 인쇄설비 현대화 지원자금이 지원되게 되었으며 이는 이미 지난 1월 1일부터 시작되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박물관 건립에 대한 인쇄와 출판분야의 입장에 차이가 있는데 인쇄분야에서는 중구 주자소터에 인쇄박물관을 건립하고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인쇄와 출판 박물관 모두를 지원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며 인쇄와 출판이 함께 출판단지에 박물관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 공식 입장”이라며 이에 대한 업계 차원의 보다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관련 연구와 교육, 품질표준화 부분에 대한 예산은 확정, 통과되어 올해부터 집행될 예정”이라고 소개하면서 “친환경인쇄소재 개발 지원과 관련 지난해 동양잉크에서  친환경잉크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친환경적인 인쇄화학제품에 대한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표준인증획득과 기본서체 개발, PUR제책 전용 접착제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제책기술고급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한 유창준 전무이사는 “올해 확보가 안된 예산은 내년과 후년에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여러 방면의 지원들에 대한 결과물과 실질적 혜택이 인쇄사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을 통해 향후 3년간 학회를 이끌어 가게 될 한국인쇄학회 오성상 신임회장은 “올해부터는 인쇄업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춘계와 추계 논문 발표회를 1, 2부로 구성, 1부는 논문을 발표하고 2부에서는 외부인사를 초청, 업계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초청강연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 더 많은 인쇄업계 관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업계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히면서 “여러 가지로 인쇄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학회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 주신다면 학회가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


 PROFILE - 한국인쇄학회 오성상 신임회장

부경대학교 인쇄공학과 학사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동국대학교 대학원 공학박사
문화체육관광부 인쇄산업진흥위원
지식경제부 사진전문위원회 위원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국가 기술 자격 출제 및 검투위원
고등학교 1종 도서 심의,집필위원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인쇄학회 부회장
한국인쇄정보기술연구회 운영위원장
한국산업기술 평가원 평가위원장
에너지관리공단 전문심사위원
인쇄문화대상 기술부분 수상 (2009)
대한민국 인쇄산업대상 교육진흥부분 수상 (2008)
대한민국 대통령 육조근정훈장 수상 (2004)
한국인쇄학회 회장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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