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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3.03] 정기총회-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13. 6. 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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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하 서울인쇄조합/이사장 남원호/www.spiic.or.kr) 제 51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2일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인쇄관련단체 전직 회장과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고수곤 회장과 대한인쇄문화협회 김남수 회장, 대한인쇄기술협회 김진배 회장, 대한인쇄연구소 서병기 이사장과 서울인쇄조합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는 인쇄업계와 조합 발전에 기여한 인쇄인들에게 대한 시상과 남원호 이사장의 개회사, 고수곤 연합회장의 격려사와 9개 의안에 대한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차기 정부가 중소기업 육성에 굳은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지금, 조합에서는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단체 등에 대한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폐지 건의 등 14건의 의견을 전달한 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의 고충을 대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합원 고충애로상설기구’를 설치해서 조합원들이 편히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개회사를 시작한 남원호 이사장은 “지난해 조합은 직접생산확인제도의 개선과 함께 인쇄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도록 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면서 “인쇄요금체계 개선을 위해 발표한 ‘인쇄 공정별 요금’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인쇄물 구매 담당자와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적극적 홍보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참여 조합원사의 안정적 물량확보와 수익성 제고를 통해 업체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인쇄를 사랑하는 사람들 네모㈜와 연계해서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에 해당하는 소공인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협업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유치하고, 인쇄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반 조성에 진력하고, 조합원을 위한 특별보증 및 대출지원 사업을 확대해 실시하고자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수곤 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새로 출범하는 차기정부는 중소기업 지원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약속한 만큼, 많은 희망과 기대를 주고 있다.”고 하면서 “지난해 1~2개 업체가 독점해 왔던 대선후보 법정공보인쇄물을 전국 각 지역 인쇄조합과 연합회가 연대해서 건의서를 개최하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각 지역별 분산제작을 이뤄냈으며 이는 조합원분들의 적극적 협조가 있어 가능했던 것으로 연합회에서는 향후에도 금융기관 등에서 최저가입찰로 인쇄물을 조달하던 것을 조합과 수의계약을 통해 여러 업체들에 분산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인만큼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우선구매 제도도입에 최선을 다하고, 보훈단체와 장애인단체의 영역 침해문제, 지방자치단체 발간실 문제, 지방지역신문사의 수주행위 문제를 올해 연합회의 주요 선결과제로 해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업계의 권익을 찾기 위해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의안 심의에서는 지난해 결산과 2013년도 사업계획 승인,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유치 민간 대응 자금을 조합기능활성화기금에서 사용하는 방안, 감사와 연합회 출석 대의원 선출, 조합원 업체 법정탈퇴 결의안 등 총 9개의 부의 안건이 통과되었다.


▲ 서울특별시장 표창


한편 이날 시상 순서에서는 업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이충원 전 회장과 서울인쇄조합 조정석 전 이사장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인쇄업계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인쇄단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수고해 준 한국아그파산업㈜ 권순기 대표이사와 한국제지㈜ 김광권 부사장, (사)한국물가협회 김철운 회장에게 조합원들을 대신해서 남원호 이사장이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조합 발전에 기여한 제이아트 김중식 대표와 월계인쇄㈜ 김현석 대표이사, 송죽문화사 장세훈 대표에게 중소기업청장 표창이, 예성디앤피&소프너지 김종묵 대표와 경일프린팅 신광순 대표, ㈜청우인쇄컴 이성근 대표이사에게 우수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또한 광성옵셋 배동석 대표 외 3인에게는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이, 대한정보인쇄㈜ 이대현 대표이사 외 3인에게 연합회장 표창,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이사 외 3인에게 서울인쇄조합 이사장 표창, ㈜동도씨앤피 조종원 차장 외에 7인에게 서울인쇄조합 이사장 모범 종업원 표창이 수여되는 등 총 34명의 인쇄인들이 이번 총회를 통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회원사 수첩 외에도 9개월간의 편찬기간을 거쳐 완성된 ‘서울인쇄조합 50년사’ 책자가 배포되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조합 관계자는 “조만간 인쇄를 사랑하는 사람들 네모㈜가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서울인쇄센터의 교육사업도 보다 다양화된 심도 있는 커리큘럼으로 인쇄인들을 찾아가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보다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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