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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3.03] 정기총회-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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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3. 6. 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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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재복)은 지난 2월 20일 AW컨벤션 아젤리아홀에서 제 4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30여명의 조합 이사멤버가 모인 이번 정기총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시상, 개회사, 의안심의 순으로 이어졌다.
개회사에서 김재복 이사장은 “제책업의 건전한 발전과 상호간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건립된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은 이번 해 40주년을 맞이하였다”고 말하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책산업을 출판관련산업으로 재분류해줄 것과 제책산업의 법적근거를 확보하자는 차원에서 출판문화산업진흥법으로 통일해줄 것, 제책산업단지 조성 지원 등 여러 내용을 건의했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와 관련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답변을 보고하는 것으로 개회사를 대신하려한다”고 답변문을 읽어나갔다.
“제책업이 인쇄문화산업진흥법 제2조 제4호 및 동법시행령 제2조에서 인쇄관련산업으로 ‘인쇄문화산업’에 포함되는 것으로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출판관련산업으로 요청한 내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대화하는것으로 결론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상순서에서는 중소기업 중앙회 회장상에 동신제책사 손재복 대표와 일진제책사 유성기 대표,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 이사장상에 문정 심성욱 공장장, 세진문화 진순자 사원, 대흥제책 김지희 실장, 상명제본 김영호 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총회의 의안이었던 2012년도 사업보고 결산서, 201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조합가입금 및 경비 등에 관한 규약 개정이 원안대로 승인되었다.
김재복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우리 조합이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제책업이 수주산업이라는 것 때문에 산업의 파이를 키워나가는 일이 어렵다고 느끼실 수 있다. 그러나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협동조합의 정신인 상생과 배려가 문화로 정착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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