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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3.04] Open House-중심회

_기업탐방_/오픈하우스

by 월간인쇄계 2013. 6. 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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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인쇄인들의 모임인 중심회(회장 신영길)가 지난 3월 12일 최근 파주에 신사옥을 완공, 제품생산을 시작한 네오프린텍(주)(대표이사 신장섭/www.neoprt.co.kr)을 방문, 네오프린텍의 최신 생산시설과 품질관리시스템을 둘러보고 신장섭 대표이사와 향후 인쇄업계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먼저 지하부터 1, 2층에 걸친 네오프린텍의 최신 생산시설과 품질관리시스템을 관계자의 안내와 함께 둘러보고 3층 업무 관련시설 참관 후에 식당에서 네오프린텍의 새로운 공정관리인 POP(Point of Production/생산시점관리)시스템의 개요와 적용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장섭 대표이사가 마련한 저녁만찬을 함께 나누면서 현장을 둘러 본 느낌과 인쇄업계의 전망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현장을 둘러 본 뒤 저녁 만찬에 앞서 중심회 신영길 회장은 “먼저 오늘 훌륭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신장섭 대표이사님과 네오프린텍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네오프린텍이 국내 인쇄업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 중심회가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이충원 고문은 “이전에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직을 역임하면서 많은 수의 인쇄업체 현장을 둘러봤지만 네오프린텍과 같이 최신생산시설과 체계적인 공정관리를 하고 있는 곳은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었다”고 소개하고, “국내인쇄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네오프린텍이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신장섭 대표이사는 중심회 회원들의 방문에 감사인사를 표시하면서 “오랜 기간 고심 끝에 파주 신사옥 마련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10년이나 20년이 아닌 100년 이상 우리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갈 공간을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최신 설비와 환경을 갖추도록 했다”고 신사옥 신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항상 임직원들에게 강조하듯 ‘인쇄는 작품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향후에도 최고품질의 인쇄물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내 인쇄업계의 기술수준 향상과 이미지 제고에도 앞장서 인쇄인들이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문에서는 본지가 네오프린텍을 찾았던 지난해 12월, 장비 이전과 신장비 도입이 한창 진행되던 때와는 달리 모든 장비들이 정상가동 되고 있었다.
1층에 위치한 출력과 인쇄, 타발 라인과 2층에 위치한 싸바리와 중철, 접착 등의 후가공 라인을 둘러 본 중심회원들은 각 라인의 특성에 맞게 잘 정리된 동선과 함께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는 인쇄현장의 온습도 관리에 놀라움을 표시했으며, 특히 인쇄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폐수 관련시설을 모두 지하에 설치해서 독일이나 일본의 인쇄업체들과 같이 깔끔하게 정리된 현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인쇄관련 자재를 보관하는 곳에서도 최근에 납품된 물품을 가장 나중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추어 놓은 것 등을 보고, 안내를 담당한 관계자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이어가기도 했다.
한편 네오프린텍은 현재 마무리단계에 있는 RFID기반 Innovation Packaging 시스템 구축 사업이 마무리 되는 데로 4월경 신사옥 완공 기념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인쇄업계 관계자들에게 내부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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