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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3.05] Seminar-한국HP

_인쇄업계관련_/세미나&컨퍼런스

by 월간인쇄계 2013. 7. 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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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대표 함기호/www.hp.co.kr)는 지난 4월 10일 서울 마리나 요트앤클럽 그랜드볼룸에서 ‘HP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디지털인쇄를 활용한 다양한 고부가가치 인쇄물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 사항에 빠르게 대응하는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HP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지역 김성도 부장과 한국HP 이현송 대리의 고부가가치 인쇄물을 통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발표, 두두피앤피 이상범 대표와 선명씨앤피 이상철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HP 디지털 인쇄 장비의 도입과 특징, 향후 계획을 밝힌 ‘Why Indigo?’세션, 두두피앤피와 선명씨앤피에서 제작한 제품 관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고부가가치 인쇄물을 통한 효과적인 마케팅 
HP 아태지역 김성도 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장비 소개를 넘어 디지털 인쇄가 브랜드에 어떠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배경을 밝히며 “디지털 인쇄는 토털 프린트 비용과 서플라인 체인 최적화를 비롯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창출하기 때문에 인쇄사뿐만 아니라 브랜드에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인쇄에 대해 ‘인쇄 품질이 낮다’, ‘디지털 인쇄 컬러 표현 영역이 적다’ 등 부정적인 인식이 퍼져 있음을 언급하며 “하지만 HP 인디고는 오프셋 품질에 준하는 고품질과 최대 7도 까지의 확장과 별색 지원을 통해 다양한 컬러 표현을 제공, 종이를 비롯해 재생지와 스티커, 합성지 등 다양한 미디어 지원, 에폭시 효과와 백색잉크 등 다양한 효과 구현, B2사이즈로의 포맷 확장을 통해 디지털 인쇄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HP 이현송 대리는 디지털 인쇄가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물량만큼 제작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해외브랜드의 디지털인쇄 활용 사례를 밝혔다.
“최근 판매 미디어인 페이드 미디어(Paid Media)와 소유 미디어인 온드 미디어(Owned Media), 평가 미디어인 언드 미디어(Earned Media) 등 고객의 터치포인트의 변화에 맞추어 커뮤니케이션을 최적화 하는 ‘트리플 미디어 마케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현재 미디어 트렌드를 설명하며 “이를 위해 하이네켄과 코카콜라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에 디지털 인쇄가 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향상시키기 위해 캐릭터와 지역, 출신학교 등 제품을 다변화 시키거나 신제품 출시 이전 고객의 성향 파악을 위해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디지털 인쇄의 활용이 증가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Why Indigo Part 1. 두두피앤피 이상범 대표
지난 1월 디지털 라벨 인쇄 장비 HP 인디고 WS6000을 도입한 두두피앤피 이상범 대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병행하며 제품 개발과 생산을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라벨시장에서 생산자가 새로운 디자인과 이슈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함을 말하며 “이를 위해 고객의 아이디어와 두두피앤피의 아이디어를 융합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아이디어 뱅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산폼을 비롯해 가변데이터와 QR모드, 넘버링 등을 인쇄하는 특수라벨이 디지털 인쇄를 통해 효과적으로 생산되고 있음을 덧붙였다.
 
Why Indigo Part 2. 선명씨앤피 이상철 대표
선명씨앤피 이상철 대표는 “점차 고객이 다양한 제품과 감성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인쇄의 도입을 필수라 생각했다”며 “이에 맞추어 수동적인 생산이 아닌 고객이 모티브와 주제를 전달했을 때 이에 대한 적합한 상품을 우리가 먼저 제안하고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함께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선명씨앤피의 차별화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출력 센터의 개념이 아닌 원스탑프린팅서비스와 토탈 솔루션 프린팅의 구축과 함께 고급화, 전문화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통합 프린팅 시스템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향후 목표를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스에 마련된 두두피앤피와 선명씨앤피에서 제작한 제품을 둘러보고 담당자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자사 브랜드로의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세미나가 마무리 된 후 “종이를 비롯해 천, 비닐, 나무 등 다양한 미디어에 인쇄가 구현되는 점이 흥미로웠다”, “디지털 인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오늘 소개된 글로벌 활용 사례를 통해 이해가 되었다” 등 소감을 밝혔다.

취재_글_이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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