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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2.08] Event-(사)세계한인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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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3. 7. 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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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기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 2012>이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재일본한국YMCA에서 개최되었다.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최하고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동경지회가 주관하며 대한민국지식경제부와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KOTRA, 한국수출보험공사동경지사, 한국무역협회동경지부, 주일본한국기업연합회, 동경한국상공회의소, 동경한국청년상공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소셜비지니스 네트워크와 창업전략’이라는 테마로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등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난 7월 13일 열린 개교식은 김효섭 월드옥타 동경지회장의 개최사와 서형원 경제공사가 대독한 차세대 무역스쿨 명예교장인 주일한국대사관 신각수 대사의 격려사, 월드옥타 권병하 회장의 축사, 이번 무역스쿨의 교장인 월드옥타 동경지회 진영섭 명예회장의 교장훈시, 월드옥타 동경지회 이옥순 이사장의 축사, 월드옥타 동경지회 장영식 명예회장의 월드옥타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월드옥타 김효섭 동경지회장은 개최사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한국경제와 무역에 관한 실무지식을 습득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와 차세대 무역인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하면서 “가치있는 정보를 나누고 비즈니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일한국대사관 신각수 대사는 “그 동안 우리정부에서는 한인 무역인 네트워크화 사업을 옥타와 함께 추진해 왔으며 차세대 무역스쿨은 이러한 민간 협력사업 중 가장 핵심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한일간 경제협력 방향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고 한민족의 정체성과 여러분 각자의 역할에 대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월드옥타 동경지회 이옥순 이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무역인으로 성공하기 위한 가장 필요조건은 바로 네트워크”라고 강조하고 “여러분이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은 곧 세계시장에서 무역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는 첫 걸음을 내딛은 것이며, 이는 여러분이 무역인으로 성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초석으로서의 역할을 든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충실하면서 열띤 참석 태도를 당부했다.
지난해 코글로닷컴 이금룡 회장과 조환익 전 KOTRA사장, 랜덤하우스코리아 양원석 대표이사 등 성공한 무역인들과 출판기업인들을 강사로 초빙,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차세대 무역스쿨은 올해는 ‘소셜비지니스 네트워크와 창업전략’라는 테마에 부합할 수 있게 2차전지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W-SCOPE㈜ 최원근 대표이사의 ‘일본에서 기업, 일본에서 IPO하기까지’라는 주제발표와 국내 최고의 자기경영, 변화 관리, 경제경영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공병호 경영연구소 소장 공병호 박사의 ‘성공하는 창업가, 무엇이 다른가’, 동국대학교 정보경영학과 이영찬 부교수의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비즈니스와 마케팅’, ㈜라임글로브 최혁준 대표이사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도카이대학 교약학부국제학과 김경주 준교수의 ‘이 문화 교류와 아이덴티티의 변모’ 등 기업경영과 글로벌 경제이슈, 한일관계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일본 현지에서 활동 중인 인쇄업계 관계자는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기업인과 젊은 세대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엮어주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성공적인 무역인을 꿈꾸는 젊은 세대들에게 선배 무역인들의 경험과 최신 무역 동향을 배울 수 있게 해주고, 스스로 속한 조원들과 함께 하나의 사업 모델을 만들어 보는 경험을 하게 해주는 훌륭한 무역분야 학습기회의 역할을 해 준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행사는 젊은 기술인력들의 유입 부족으로 현장 인력의 고령화와 부족이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인쇄업계가 의욕적인 젊은 인력들의 교육과 인쇄업계 선배들과의 네트워킹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재외동포차세대무역스쿨은 대한민국 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해외무역 인적 인프라를 육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세계 63개국 118개 지회에서 선발된 25개 지회에서 매년 1,300 여명 이상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2012년 현재까지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 수료생은 총 1만 여명에 이르며 동경지회에서는 약 600 여명의 차세대 수료생을 배출했다.

취재_글_안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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