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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3.07] Seminar-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_인쇄업계관련_/세미나&컨퍼런스

by 월간인쇄계 2013. 9.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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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남원호/www.spiic.or.kr) 2013년도 경영자 세미나가 지난 6월 14일부터 이틀간 안동에 위치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최되었다.
이춘화 영등포구상공회장,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고수곤 회장, 대한인쇄문화협회 김남수 회장, 대한인쇄연구소 서병기 이사장,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이충원 명예회장 등 인쇄관련단체 관계자들과 300여 조합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경영자세미나는 오전 8시 서울을 출발, 하회마을과 안동 병산서원, 도산서원 등 안동지역 문화재를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국학문화회관의 현판박물관과 유교박물관을 관람한 데 이어 오후 5시부터 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초청강연이 진행되었다.
초청강연에 앞선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한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남원호 이사장은 “개정을 앞두고 있는 소음진동관리법을 근거로 필동인쇄업체들에 행정탄압을 하고 있는 중구청 등 인쇄업계의 당면문제는 단순히 경영상 어려움을 넘어 우리 생존을 위협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최근 상황을 설명하면서 “다행스럽게도 최근 정부가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실시 등 중소기업육성정책을 최우선으로 시행하고 있어 우리 업계도 희망을 가지고 웃을 날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우리 스스로 변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마음속 깊이 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쇄를 사랑하는 사람들 네모의 본격 영업시작과 이를 통한 사회적 책임의 실천계획을 설명한 남원호 이사장은 “이번에 사업을 시작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통해 인쇄업체들을 대상으로 소공인 경영대학사업과 기술전수 및 기능인력양성사업, 작업환경개선, 공동마케팅, 진단컨설팅 지원사업과 함께 일자리 창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많은 인쇄업체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호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21세기 나의 삶과 선비정신’이라는 첫 번째 주제강연을 시작한 한국국학진흥원 김병일 원장은 지금까지 우리 역사에 있어 존경 받는 리더가 되고 올바른 가정을 이끌고 높은 의식수준을 가진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필요했던 ‘선비정신’에 대해 설명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여러 분들은 오늘날 선비(다원화사회의 지도층)인 만큼, 수신(修身)을 통해 가정, 직장, 이웃으로부터 오래도록 필요한 사람이 되고 공동체를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로 ‘리더의 말과 글’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 국무총리실 김철휘 연설비서관은 1. 공적인 말과 사적인 말을 구별하라 2. 먼저 듣고 나중에 말하라 3. 많은 말로 설득하려 하지 마라 4. 멋있는 말로 꾸미려 하지 마라 5. 말은 기록으로 완성된다 라는 리더가 말을 잘 하기 위한 다섯 가지 요건과 1. 시간을 계산한다 2. 주제를 정한다 3. 구성안을 설계한다 4. 아름다움에 빠지지 마라 5. 단문을 즐긴다 6. 자신의 경험과 마음으로 소통한다 7. 천하의 명문은 없다 8. 인용과 조크는 절제한다 9. 꼬리가 길면 밟힌다 라는 리더가 글을 잘 쓰기 위한 9가지 요건 등을 자신의 업무적 경험과 함께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리더로서 말과 글을 작성하는 요령에 대해 강연을 마무리,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강연이 모두 마무리된 후에는 국학진흥원 1층에 자리한 홍익관에서 저녁만찬과 함께 즐거운 단합대회와 장기자랑시간이 진행되었으며 이튿날에는 지역 명산인 청량산 등반과 문화해설사가 동행한 가운데 소수서원과 박물관, 선비촌 관람이 진행되었으며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재래시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1박 2일간의 모든 세미나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한편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는 소공인 경영대학강좌와 기술전수, 기능인력양성 강좌를 마련, 지난 6월 17일부터 시작된 1차 교육에 이어 2개월 간 진행되는 2차, 3차 강좌의 수강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인쇄업체 CEO 및 기장을 대상으로 각 강좌 별 20명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강좌에 참여하는 업체들에게는 공동마케팅 지원과 진단, 컨설팅 지원, 작업환경개선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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