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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4.02] 인쇄인 신년인사회

_인쇄업계관련_/행사

by 월간인쇄계 2014. 5. 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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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김남수)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고수곤),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남원호) 등이 공동 주최한 ‘2014년 인쇄인 신년인사회’가 지난 1월 8일 인쇄정보센터 7층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인쇄인들의 화합과 전진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해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우현 새누리당 국회의원, 유은혜 민주당 국회의원, 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 최광선 서울시의원, 최병민 한국제지연합회 회장, 김종수 한국출판연구소 이사장, 김진배 대한인쇄기술협회 회장, 오성상 한국인쇄학회 회장, 서병기 대한인쇄연구소 이사장, 이상범 서울공업고등학교 교장, 김정전 서울 중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정관계 인사와 인쇄 출판 관련 단체장, 학계와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각 단체장 인사말, 축사, 건배제의 및 축하떡 절단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대한인쇄문화협회 김남수 회장은 “지난 2013년은 인쇄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많은 업체들이 도산의 위기를 맞았던 어려운 해였지만, 다수의 업체가 내수 시장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인쇄물 수출실적이 전년 대비 20%증가하는 등 도약의 불씨를 살린 해였다”고 지난 한 해를 평가했다. 이어 “대한인쇄문화협회는 지난 해 2016 세계인쇄회의 유치 성공, 인쇄문화산업 국가전략산업 지정, 인쇄물수출지원업무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국고 지원을 받아 업계 공통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단체를 중심으로 단합해 나아가 위기를 극복하고 인쇄 종주국의 영광을 되살려 나가자고 격려하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고수곤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중소기업청 등 중앙 행정 기관에서 인쇄업계에 많은 지원을 할 예정임을 밝혔다”고 말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를 함께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남원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정부, 국회의 가교 역할과 함께 인쇄 단체 간의 융화를 위해 충실히 임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인쇄 업계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희망은 분명히 있으며 그 중심에는 백년대계라 불리는 교육이 있다. 이에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서울인쇄센터 운영을 비롯해 인쇄 교육 기관 지원 등 교육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저성장 시대에 인쇄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련 분야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창조산업이지만, 최근 인쇄업계는 스마트 미디어의 보급과 장기적 경기 침체로 발생한 소비 감소, 다양한 매체 문화 상품 출현을 통한 국민 여가 패턴 다양화 등 위기감이 고조 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하고,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해 문화융성위원회를 구성하며 문화 융성을 위한 토대를 구축했으며 올해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차분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쇄계와의 현장 소통을 통해 건강한 인쇄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인쇄계에서는 끊임없는 경영 혁신과 인쇄문화산업 기술 혁신을 통해 현재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격려하며 소통과 화합의 융합 속에 새 시대를 열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인쇄는 우리 문화의 기본으로 문화가 발전하려면 인쇄인의 노고가 중요하다고 믿고 있음을 밝히며 “올 한해 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인쇄인이 함께 뜻을 모아 폭발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우현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지난 해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안이 많이 통과되었으며 2014년이 대한민국 경제 제2의 도약의 해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유은혜 민주당 국회의원은 “어려운 위기 상황속에서도 한마음 한 뜻으로 발전시킨 인쇄문화산업이 올 한해도 청마처럼 도약하고 더 큰 발전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이에 함께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배우 임예진씨가 인쇄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임예진씨는 “앞으로 우리인쇄문화에 관련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인쇄홍보대사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_글_이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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