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쇄계2014.02] Issue-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14. 5. 8. 11:09

본문

 

(사)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스크린인쇄협회)는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동국대학교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 대학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이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해서 3개월 여 동안 진행된 ‘특수인쇄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이 성인학습자에 맞는 교육여건을 조성하도록 대학 체제개편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지속되어 왔으며, 특히, 2013년은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추진이 더욱 강화되었다. 선정된 대학은 성인학습자에게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하도록 대학을 개방하고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 허브역할을 담당하는 등 평생학습사회 구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이 사업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100세 시대 국가평생학습체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서 생애 주기별, 계층별로 취업친화적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우리나라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OECD 평균(40.4%) 이상으로 향상시키는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지난 해 8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발표한 사업 지원대학(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으로 구분) 총 50개교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동국대학교는 중구청과 특수인쇄, 패션봉제, 호텔, 문화관광, 돌봄서비스 등 5개 분야 대표기업이나 협회와 평생학습 중심대학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 1월 말까지 공통교육 20시간과 직무교육 70시간, 현장실무 20시간, 멘토링 20시간 등 총 130여 시간의 5개 교육분야의 프로그램을 설계, 진행해서 각 분야 별 25명씩 총 1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해 6월 24일 동국대학교와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스크린인쇄협회는 이번 사업에서 ‘특수인쇄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했으며 협회 이수창 회장은 이번 사업에 멘토로 참여, 이번 과정의 이론과 현장실무 교육을 총괄함과 동시에 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수료생들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론 교육 외에 스크린인쇄협회 회원사인 대영시스템과 예림종합기획, 쥬리히상사와 한국컷팅 등의 관련 업체에서 프리프레스 작업부터 스크린인쇄기기와 UV인쇄장비에 대한 구동원리, 실제 스크린인쇄와 UV인쇄에 대한 작업실습 등의 내용으로 26시간의 현장직무연수가 진행되었으며 10여 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고 이 가운데 3명은 별도의 법인을 설립,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을 하게 되었다.(1월 24일 현재)
이수창 회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베이비 붐 세대에 대한 평생학습기회와 재취업 제공을 주요 취지로 하는 이번 사업에 특수인쇄분야로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고 하면서 “이들이 교육을 통해 소규모 디지털인쇄나 플로터 장비 등을 통해 소호창업을 하게 된다면 인쇄산업의 저변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의 경우 취업에 포커스를 맞추기에는 너무 고학력의 연령대가 신청해서 스크린인쇄관련 업체들이 선뜻 고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며 현장에 투입하기 위해서는 이론보다 실무교육시간을 늘리고 전체 교육기간을 6개월 이상 충분히 잡아야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