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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3.12] Special Interview-FESPA

_인터뷰_/Special Interview

by 월간인쇄계 2014. 5. 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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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PA China & CSGIA 2013 전시회가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 전시 및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전 세계 3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FESPA는 1962년 설립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스크린인쇄를 비롯해 디지털 및 텍스타일 인쇄를 대표하는 전시와 컨퍼런스 등을 통해 글로벌 인쇄 커뮤니티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특히 ‘목적을 위한 이윤’이라는 미션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FESPA의 다양한 활동은 인쇄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일궈 낼 수 있는 커다란 기반이 되어 왔다. FESPA의 CEO이자 회장인 나이젤 스테판(Nigel Steffens)씨는 FESPA China & CSGIA가 탄생할 수 있도록 이를 직접 기획하고 개최했으며, 아시아 시장에서 FESPA가 협회와 전시회로 자리잡고 성장하는데 기여해 온 인물이다. 월간 인쇄계에서는 FESPA라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리드하고 있는 대표로서, 그리고 특수 인쇄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시회로 성장한 FESPA의 총 감독으로서 특수 인쇄산업 시장에 대한 그의 의견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먼저 월간 인쇄계의 독자들을 위해 본인 및 FESPA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A FESPA는 1962년 37개국의 트레이드 협회를 중심으로 설립된 연합회이며, 전 세계적으로 스크린과 디지털 인쇄산업을 위한 전시 및 컨퍼런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FESPA의 목표는 스크린과 디지털 인쇄를 홍보하고, 이러한 이벤트들을 통해 글로벌 인쇄 커뮤니티와 함께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이들의 사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신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FESPA의 37개 협회 회원으로 구성된 강력한 글로벌 커뮤니티는 다른 전시회 주최측과 FESPA의 전시회를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커뮤니티의 시장에 대한 통찰력은 세계적인 수준의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지고 있으며, 전 세계 특수 인쇄시장의 실직적인 관심사와 더불어 인쇄사들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FESPA 전시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신의 기술 혁신은 물론, 볼거리 이상의 흥미로운 전시환경을 제공하며 지식과 기술 나눔의 공간을 창출해 내고 있습니다. 
FESPA의 ‘목적을 위한 이윤’ 미션은 인쇄인들에게 모범 경영 사례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든가 지식 공유를 통한 사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글로벌 인쇄 커뮤니티에 재투자 되고 있습니다. 이번 개최된 FESPA China2013또한 궁극적으로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인쇄사들이 전 세계 선진 인쇄사들의 국제적인 수준에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더해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저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1993년 FESPA의 부사무총장으로 시작해, 2000년 사무총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현재는 CEO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FESPA의 전략적인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협력 활동과 더불어 모든 범주의 이벤트와 관련된 일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FESPA 글로벌 커뮤니티의 혜택을 위한 흑자 매출금 재투자 활동을 포함하여, 다양한 FESPA 회원 지원 프로그램을 구동해 나가기 위해 이와 관련되어 활동하고 있는 동료들과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FESPA에 조인하기 전에는 광고와 인쇄, 인쇄물 구매 및 출판 등 인쇄산업과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일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습니다.
FESPA China전시 런치는 제게 있어 개인적인 목표이기도 했습니다. 항상 중국에서의 전시회 개최를 독려해 왔기 때문입니다. 중국 전국 협회인 CSGIA(China Screenprinting and Graphic Imaging Association)와의 파트너십에 확신을 갖고 있으며, 중국 인쇄 커뮤니티는 물론, 우리에게 있어서 최고의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훌륭한 파트너라 생각합니다.



 
Q 그간 특수 인쇄시장에 있어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봅니다. 올해 FESPA China2013의 테마는 ‘인쇄이 미래’입니다. FESPA 가 FESPA China2013에서 보여준 인쇄의 미래는 무엇이었습니까?
A 전체적으로 아시아의 인쇄시장은 그야말로 거대하며 여전히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의 시장과는 다르며, 기술의 도입에 있어서 또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스크린과 디지털, 친환경,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여러 각도에서 인쇄 산업의 미래를 구상할 수 있는 기술과 장비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스크린 인쇄는 여전히 아시아에 있어 기술적인 공정 가운데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반영되어 많은 스크린 인쇄장비들이 전시되었습니다.
디지털 인쇄의 경우 아직까지 아시아 시장에 있어서는 도입 초기 상태입니다. 특수 인쇄시장에 종사하고 있는 대부분의 아시아 인쇄인들은 어떤 종류의 디지털 인쇄 기술이 가장 도입에 적합한 것인가에 대해 여전히 고민하고 있으며,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스터디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FESPA China2013은 이러한 인쇄인들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인쇄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장비들을 소개했습니다.
환경 보존 또한 글로벌 브랜드를 핸들링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그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아시아 지역 인쇄사들에게 고려 사항이 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솔루션들이 다수 전시되었습니다.
유럽의 사인 메이커들에게 큰 매출원이 되고 있는 차량 래핑은 아시아에서도 굉장히 인기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며, FESPA 랩 컵 마스터(Wrap Cup Master)는 FESPA 유럽 쇼의 인기 있는 이벤트가 되고 있습니다. FESPA China2013에서는 랩 워크샵을 통해 창의적인 차량 래핑 방식을 인쇄사에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인쇄사들은 차량을 래핑하는 방법과 이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으며, 새로운 분야를 통해 사업을 더욱 다각화 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Q 그렇다면, 지난 몇 년 간 특수인쇄시장의 주요 트랜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각기 다른 분야의 시장(디지털, 스크린, 그리고 텍스타일)에 있어 그 주요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해 주셨으면 합니다.
A 스크린인쇄는 아시아의 경제적인 관점에서 볼 때 아시아 여러 개국의 인력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여전히 매우 성공 가능성 높은 공정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스크린 인쇄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시아, 유라시아 및 아프리카에서 개최되고 있는 FESPA 전시회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들의 발전은 빠르게 전개되고 있으며, 지난 15년 동안 유럽 시장에서 도입되어 온 디지털 사이너지의 도입이 단시간 내에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디지털 인쇄분야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으며, 기존의 스크린 인쇄와 더불어 보조적인 역할로 디지털 인쇄 기술의 도입이 두드러 지거나 심지어 아주 디지털로 전환하는 업체들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더욱 더 품질에 중점을 준 사업 전개가 이뤄질 것이며, 가격 대비 더 높은 품질을 요하는 프린트 바이어들이 증가할 것이라 예측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출력 품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인쇄 장비의 공급에 대한 수요 또한 더욱 증가해 나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텍스타일 인쇄는 FESPA 전시회의 주요 부문이며, 중국의 성장하고 있는 의류 시장은 많은 사회 경제적 동향에 의해 그 모습을 갖춰 나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거대 인구는 자연적으로 의류 소비를 위한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BRIC 경제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부의 증가와 산업 성장은 재력과 소득 수준이 높은 중산층 및 상위층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이들은 중국 내 패션 항목에 대한 지출을 증대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 소득 수준이 높은 그룹은 명품 브랜드 의류를 선호하며, 의류의 품질에 높은 기대를 갖고 있으며 쇼핑 환경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대중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의 경우,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빠른 패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소비 위주의 의류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소량 및 개인 취향에 맞게 디자인 된 디지털 프로덕션을 요하는 저가 의류 개발이 빠르게 전개되며 거대한 잠재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한편 캐주얼 및 스포츠웨어 시장도 확대 되고 있는데 이는, 인쇄와 자수의 핵심 부분이 되고 있습니다.


 

Q 이번 FESPA China2013 에는 세계 각국에서 많은 공급 업체들이 전시를 했으며, 아시아를 비롯한 다른 여러 나라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들이 얻어 간 것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A 이번 FESPA China2013은 3만 9천 5백 평방미터의 전시장 면적에 걸쳐 약 400여 국제 및 중국 업체들이 저마다의 기술과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와이드 포맷 인쇄에 역점을 둔 제품들이 다수 전시되었으며, 스크린 및 텍스타일 인쇄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 또한 전시되었습니다. 주목할 점이라면 그간 큰 성장을 거둔 중국 업체의 선전이 두드러 졌으며, 디지털 인쇄장비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이 컸다는 것입니다. FESPA China2013에서는 디젠과 엡손, 후지 필름, HP, JHF, 코닛 디지털, 미마키 및 무토 등 세계적인 벤더들의 최신 제품들이 소개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워크플로우 솔루션과 재료 및 잉크 등 디지털 소프트웨어와 소모품들이 대거 소개되었습니다.
FESPA China2013은 명실공히 FESPA 라는 한 지붕 아래에서 스크린과 텍스타일 및 디지털 인쇄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미디어 및 소모품 등 여러 관련 제품들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시장의 주요 트랜드와 혁신을 이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전시 기간 중 진행된 세미나와 각종 이벤트는 방문객들에게 전시된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으며, 교육의 장으로서의 전시회 기능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자부합니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에 참석했던 방문객들이라면 FESPA China2013을 통해 각각의 사업과 관련된 많은 정보들을 수집해 갈 수 있었으리라 믿습니다.


Q 미국 스크린 인쇄 시장에서는 IDEAlliance의 G7이 컬러 컨트롤을 위한 인쇄 표준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컬러 및 공정의 표준화 움직임에 대해 어떠한 견해를 갖고 계십니까?
A FESPA는 제품 생산에 있어 최선의 방법을 지원하고, 최고의 품질을 생산하기 위한 워크 플로우 최적화에 혜택을 줄 수 있는 표준, 즉 글로벌 인쇄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준 도입을 환영하는 바입니다.


Q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교육 세션 프로그램들을 구성하는데 있어 어떠한 점에 주안점을 두었는지 궁금합니다.
A FESPA China의 목표 가운데 하나는 기존 CSGIA 이벤트를 통해 수립된 프로그램에 FESPA의 교육 콘텐츠와 영감을 전수하는 것이었습니다. 유럽,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에서 진행된 이전 전시를 통해 소개된 프로그램들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했으며, CSGI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시장의 주요 동향과 사업기회에 초점을 맞춘 내용들도 소개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FESPA의 교육 프로그램들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글로벌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한 FESPA활동 수익 재투자라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즉 FESPA의 수익을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투자, 이러한 교육의 수혜를 입은 글로벌 커뮤니티가 거듭 성장해 나감으로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방문객들은 그래픽 및 사인 시장 있어 사업 성장 및 발전을 위한 기회와 도전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으며, 미래의 산업 흐름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앞서 언급했듯, 자동차 래핑 전문가가 초빙된 가운데 랩 데모 및 이와 관련된 워크숍이 진행되었으며, 텍스타일 인쇄에 있어서는 이 부문의 명사인 찰리 타우브리앱씨가 연사로 초청되어 의류 인쇄에 대한 그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핸즈온 워크숍을 진행, 의류인쇄의 공정과 사업 개선방법을 함께 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Q FESPA 전시회 시리즈는 각 대륙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이벤트로 대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인쇄산업분야의 급속한 성장에 힘입어 FESPA의 성장은 더욱 두드러 질 수 있었다고 봅니다. 이번 FESPA China2013을 통해 볼 수 있었던 디지털 인쇄 시장의 새로운 움직임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A 와이드 포맷 인쇄장비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인쇄는 현재 비용 절감과 속도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으며, 가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인쇄 또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며 디지털 인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FESPA가 올 초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약 40%에 달하는 인쇄사들이 그 주 수익원으로 와이드 포맷 디지털 인쇄를 꼽았으며, 향후 몇 년 내에 약 51%의 사업 성장이 디지털 인쇄를 중심으로 이뤄지게 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산업에서, 다음 5~10년은 인쇄인들에게 있어 디지털 인쇄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기간이라 봅니다.
개인 맞춤형 인쇄를 비롯해 날로 늘어가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디지털 인쇄는 그 고유의 이점을 충분히 살려 충족킬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디지털 와이드 포맷 인쇄에 대한 투자는 더 증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POP와 벽지, 인테리어, 건물 랩 및 산업 응용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른 여러 응용 프로그램에서 디지털 인쇄는 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FESPA의 글로벌 시장 조사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 지난 세 분기에 걸친 글로벌 리포트에서는 디지털 인쇄 볼륨이 더욱 더 많이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 되었습니다.


Q FESPA는 내년 3월 FESPA 서밋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 대해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오는 2014년 5월 FESPA Digital에 앞서 개최되는 FESPA서밋은 내년으로 4번째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로 독일 뮌헨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FESPA 서밋은 글로벌 인쇄 커뮤니티를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이틀에 걸쳐 컨퍼런스 세션과, 워크샵, 패널 토론, 그리고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번 서밋에서는 도전과 기회, 그리고 현 인쇄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맞고 있는 위협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논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지식을 나누고 얻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2014년은 FESPA에 있어 그 어느 때 보다도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FESPA 서밋에 이어 제 6회를 맞는 FESPA Digital이 개최될 예정이며, 멕시코와 유라시아 지역 이벤트에 이어 7월에는 FESPA Africa 2014가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Q 말씀대로 2014년은 FESPA에 있어 분주한 한 해가 될 것 같네요. 모쪼록 성공적인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한국의 스크린 및 디지털, 텍스타일 인쇄에 종사하고 있는 인쇄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무엇입니까?
A 인쇄인으로서 우리는 모두 옛 것을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공정 개발의 변화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새로운 디지털 인쇄에 대한 도입이 더욱 더 현저해 지고 있으며, 컨벤셔널과 디지털 공정이 복합된 작업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FESPA China의 목표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볼 수 있는 기회와 영감을 부여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도 FESPA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통해 인쇄인들이 아시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딩 제조업체들의 개발 기술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전 세계 인쇄인들이 서로의 지식과 모범 경영 사례를 공유함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2014년 새해, 모쪼록 FESPA와 더불어 한국의 모든 인쇄인 여러분들이 더욱 성장하고 성공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풍성할 수 있길 고대하며, 기술과 지식의 나눔 속에 더욱 견고한 글로벌 커뮤니티가 형성 될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리_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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