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13.12] Contribution-뮬러마티니

 

프랑스의 남부 지역 니스에 위치한 Joubert Imprimeurs사는 대학에 납품할 책자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Bernard Joubert씨가 지난 1980년 설립한 가족 경영 회사인 Joubert Imprimeurs사는 학기가 시작하기 전 가장 단기간에 책자를 생산해 납품하는 곳으로 프랑스에서도 드문 경우에 속한다. 그리고 최근 Joubert Imprimeurs사는 하루에 41가지의 다른 작업을 하는 기록을 세웠음을 밝혔는데 이는 뮬러마티니의 Primera C130 중철기를 통해 이루어졌다.

하루에 41가지의 작업
Joubert Imprimeurs 사는 프랑스 전역에 걸쳐 1,100 여 개의 대학에 납품할 책자를 생산한다. 여기에는 교칙, 학생들이 참고 할 만한 안내사항, 수업 시간표, 자녀들의 태도에 대해 교사가 학부모님께 전달할 수 있는 안내문, 조퇴나 결석 처리에 대한 안내문, 그 외 면제 사항에 대한 요청 방법 등이 포함된다. 교지 생산은 주로 A5 사이즈 이상으로 인쇄하고, 매년 총 백만 부 이상 생산하는데 이는 복잡한 공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왜냐하면 다양한 색깔의 인쇄를 해야 하고, 절취선이나 천공 작업도 해야 하며 대부분의 경우 인쇄와 인쇄 후가공 양쪽 분야에 모두 도전적이라 할 수 있는 플라스틱 커버도 생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제일 까다로운 철심 4개를 박는 작업까지 고려한다면 학교 교지당 평균 생산량은 880부이다. 즉, Joubert imprimeurs 사는 적절한 때에 자주 작업 전환을 해야 하는 것이다.
 
Jubert Imprimeurs 사가 생산하는 교지 수
▶공급하는 대학 수 : 1,100
▶연간 생산 : 100만부 이상
▶매일 생산 : 24,500부
▶부수(작업당) : 880부
▶하루 작업 수 : 35건
▶최고 하루 작업 수 : 41건

효율적 인력 배치와 감소한 컴플레인
다른 제조업체의 기계를 30년간 사용한 Joubert Imprimeurs 사는 2011년 봄에 뮬러마티니 Primera C130 중철기에 투자했다. Primera 중철기의 구성은 플랫 파일 피더 6대, 커버 피버 1대, 아폴로 스태커 1대, 화면을 보여주는 대형 스크린 1대로 이루어졌다. Yvain Jouber 씨는 Primera 중철기를 잘 다루지만, 그의 설명에 따르면 다른 기장과 함께 기계를 가동할 때 그 결과는 생산성과 품질 모든 면에서 깜짝 놀랄만하다고 밝혔다. 그는 “Primera를 도입하기 전에는 중철 작업을 할 때 8월의 가장 성수기에는 3교대로 8명의 직원이 일해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출판 부수가 더 많아진 점을 고려하더라도 1교대로 5명의 직원만으로도 충분하다. 또한 구형 중철기로 생산할 때는 800부에 10개 정도 고객으로부터 컴플레인을 받았다. 하지만 새로운 중철기를 도입한 이후로 지금까지 단 한건의 컴플레인도 받은 적이 없다”라고 Primera C130 중철기 도입 후 성과를 정리했다.
그는 “많은 관련 서적과 높은 생산 속도를 고려한다면 신뢰성 있는 책 관리 시스템은 우리 회사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성수기 물량 커버와 정확한 납기일 준수 
8월에 출판사에서 24명의 정직원 외에 별도로 6명의 임시직원까지 고용했을 때, Joubert Imprimeurs 사의 교지 매출은 평소 매출보다 3배나 더 높았다. 여름 한창일 때에 회사는 예외적인 경우에만 다른 인쇄물을 생산한다. 성수기가 아닌 달에는 브로셔와 팸플릿, 전단지, 공문서, 달력,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제약 설명서 등을 생산한다. 이러한 인쇄물의 생산 부수는 300부에서 400,000부 사이고, 평균적으로 5,000부 정도이다. 신형 중철기의 높은 수준의 자동화 덕분에 위와 같은 인쇄물에도 이점이 있다. Joubert imprimeurs 사의 관계자는 “솔직히 말하면 Primera 중철기는 위와 같은 인쇄물에는 다소 과한 사양을 자랑하기도 하지만, 성수기일 때는 고성능 기계가 필요하다. 또한 Primera C130가 없었다면 정확한 납기일도 지키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평했다.

자료제공_뮬러마티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