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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4.10] Special Report-에스앤아이시스템즈

_인쇄기술정보_/특집 - Special Report

by 월간인쇄계 2014. 10. 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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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장비 전문공급기업 ㈜에스앤아이시스템즈(대표이사 김병환/www.snisystems.co.kr)가 지난 KPRINTWeek 2014 기간 중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병환 대표이사와 이진국 영업담당이사, 윤종관 전무이사, 그리고 크리스토프 리븐스(Christophe Lievens) 세일즈&마케팅 디렉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김병환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이진국 이사의 국내시장에서의 판매 현황에 대한 설명, 크리스토프 디렉터의 세계 시장에서의 판매현황 등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하는 것이 에스앤아이시스템즈의 핵심가치
김병환 대표이사는 “최근 삼성인쇄에 설치된 basysPrint UV Setter VLF시리즈와 플렉소인쇄를 위한 디지털 판재출력장비인 써모플렉소(ThermoFlexX)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하고자 하는 제품이자 하반기 주력 마케팅 장비”라고 하면서 “그 동안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항상 근거리에서 대응해 왔기 때문에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올 수 있었으며 이는 앞으로도 에스앤아이시스템즈의 핵심가치로 이어갈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크리스토프 리븐스 디렉터에스앤아이 시스템즈 김병환 대표이사

이어 “특히 basysPrint UV Setter VLF시리즈와 써모플렉소(ThermoFlexX)를 통해 패키징인쇄분야와 플렉소인쇄분야에서 새로운 고객사들을 만나게 되는 만큼 지금까지처럼 신뢰를 기반으로 함께 하면서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시장에서의 판매 현황에 대해 이진국 이사는 “기존의 써멀장비의 벽을 넘어 UV일반판재로 CtP판재를 생산하는 basysPrint CtP는 전국 유수의 인쇄사와 출력업체에 1백 여대가 넘게 설치되어 있으며 타사장비에 비해 월등한 내구성과 안정성, 그리고 7명의 숙련된 엔지니어들이 일과시간 외에도 24시간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시장에서 높은 브랜드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퍼 디렉터는 “자이콘은 벨기에의 인쇄장비 생산기업으로 디지털인쇄장비와 CtP장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이콘프리프레스 부문에서는 아그파에서 판매하고 있는 신문사용 바이올렛 CtP를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basysPrint UV Setter와 함께 플렉소 인쇄용 출력장비 써모플렉소(ThermoFlexX)를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drupa 95 이후 부터 긴밀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에스앤아이시스템즈는 탁월한 영업능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고객서비스를 통해 한국시장을 잘 이끌어가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 등의 부분에서 수시로 소통을 이어가면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객사의 작업환경에 가장 적합한 장비를 공급, 시장을 이끌어 갈 것
“24시간 작업이 빈번하게 진행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편인 현장 환경을 가진 인도의 1천 6백여 인쇄업체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 출력장비 가운데 어떤 것이 자사 작업환경에 가장 적합하고 편리한가를 조사했을 때 basysPrint가 50%가 넘는 높은 응답률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한 조사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장비에 대한 내구성과 출력 안정성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검증되었으며 실제, 본사로 접수되는 서비스와 장비에 대한 클레임은 거의 없다”고 설명한 김병환 대표이사는 “하드롱 전지 사이즈를 출력할 수 있으면서 다른 전지 판을 2~4판을 장착할 수 있는 basysPrint UV Setter VLF시리즈와 써모플렉소(ThermoFlexX)가 가진 강점을 시장에 잘 소개하는 것이 하반기 주요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시장에서의 판매 현황과 장비 평가에 대해 크리스토퍼 디렉터는 “노동집약적 생산환경을 가진 동남아 시장에서는 메뉴얼타입 장비판매가 늘고 있으며 자동형 장비도 판재와 연동해서 편리한 사용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면서 “200×200mm의 소형부터 940×1150mm의 라지포맷까지 여러 사이즈의 판형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타사 장비와 차별화된 레이저의 장착으로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모든 종류의 CtP판재와 인쇄사에서 오래 사용해 온 아날로그 소부판재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즉 20여 종의 서로 다른 판재를 탑재해서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로 판재에 대한 범용성이 훌륭하다는 점 또한 basysPrint 장비가 가진 중요한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하면서 한국의 에스앤아이시스템즈와 같이 인도와 인도네시아 중국의 파트너들이 장비의 장점을 고객사에 잘 매칭하고 있기 때문에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앤아이 시스템즈 윤종관 전무이사에스앤아이 시스템즈 이진국 이사


마지막으로 향후 A/S정책 방향에 대해 윤종관 전무이사는 “지금까지 저희가 국내시장에서 타사장비보다 내구성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A/S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심지어 에스앤아이시스템즈에서는 A/S비용을 받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고 전제하면서 “올해부터는 장비 서비스를 B/S(Before Service)개념으로 전환, 장비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점검해 드리고 있다. 이는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인쇄업계 상황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앤아이시스템즈는 이번 전시기간 중 ㈜형제아트인쇄(대표이사 윤병업)와 선경프린테크(대표 최승용)에 각각 basysPrint UV-Setter 860x MCA, basysPrint UV-Setter 860x SCA 도입계약을 체결했다.
basysPrint UV-Setter 860x MCA는 자동펀칭 기능을 장착해 작업의 정교함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장비로 멀티카세트 타입으로 설계되었으며 완전 전자동 시스템으로 최대 500판을 자동으로 적재하고, 간지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편의기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또한 basysPrint UV-Setter 860x MCA는 자동펀칭 기능을 장착해 작업의 정교함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멀티카세트 타입으로 최대 500장의 판을 자동으로 적재하며 간지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기능과 시간당 45장의 출력속도를 자랑한다.

취재_글_안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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