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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4.08] News-프린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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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4. 10. 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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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피아(대표이사 오병목/www.prinpia.co.kr)는 지난 7월 15일 본사 강당에서 G7 MASTER 인증 취득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프린피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프린피아 오병목 대표의 인사말, 휴닉스 명노삼 대표의 프린피아 G7 MASTER 인증 취득 과정 발표, IDEAlliance Korea 안혜정 Managing Director의 축사,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프린피아 오병목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에 마련된 표준에 의거해 실시되고 있는 G7 인증은 미주 지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G7 인증만으로도 그 인쇄사의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증표가 된다. 그리고 지난 6월 프린피아가 G7 MASTER 인증을 취득하며 명실공히 최고의 인쇄 기술을 보유했음을 공인받은 것이다”고 인증 취득 소감을 밝혔다.
이어 “1990년 오양인쇄로 출발, 2000년 현재의 사명으로 개칭한 프린피아는 지난 24년간 천재교육과 함께 인쇄 기술의 혁혁한 발전을 이루며 눈부신 발전을 해왔다. 2013년에는 윤전기 2대와 매엽기 2대를 새롭게 도입해 국윤전기 5대, 4.6윤전기 4대, 매엽기 8대, 무선제책기 3대를 보유하고 있다. 최고의 인쇄 장비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린피아는 G7 인증을 통해 다시 한 번 품질을 인정받게 되었다. 그동안 프린피아의 기술력 향상과 발전을 위해 애쓰신 임직원분들의 노고를 치하드린다”고 임직원을 격려하며 “21세기는 지식기반사회로 창의성과 사고력에 바탕을 둔 지식의 습득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이다. 앞으로 우리 2세들이 주역이 되어 활동할 미래에는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에 천재교육과 프린피아는 고품질의 인쇄로 더 우수한 교재를 만들어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프린피아의 G7 MASTER 인증 취득 컨설팅을 진행한 휴닉스 명노삼 대표는 발표에 앞서 교육 및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참가한 프린피아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후 “G7 인증 취득을 위한 CMS 교육 및 컨설팅의 목적은 육안이 아닌 과학적 방법으로 접근해 인쇄의 컬러를 조정, 관리하는 것이고 G7 마스터 인증을 통해 G7 방식의 인쇄 기술 습득하는 것”이라고 목적을 설명하며 “G7인증 취득을 통해 인쇄사들은 체계적이고 수치화된 컬러 관리로 일관되고 예상된 규격의 인쇄 품질을 생산할 수 있으며 국제 규격 표준화로 국내 외에서 경쟁력과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Proof와 Press 매칭으로 작업 시간 단축과 품질 향상을 달성할 수 있으며, 그 결과로 품질 향상과 생산성 향상을 이뤄 비용 절감과 고객 만족을 달성한다”고 G7 인증 취득을 통한 인쇄사의 이득을 정리했다.

IDEAlliance Korea 안혜정 Managing Director는 축사를 통해 “G7 인증을 취득한 업체는 컬러매니지먼트가 가능하고 인쇄 품질을 일관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미국, 유럽 전역 등 전 세계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G7 활용 현황을 말하며 “인증 취득 업체에게 항상 말씀드리는 것은 인증을 취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프린피아 임직원 분들은 이에 대해 인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교과서 발전과 품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해 나가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프린피아는 2006년 8월 ISO 9001, ISO 14001 인증 취득을 비롯해 2009년 2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서, 2012년 6월 FSC의 CoC 인증, 2014년 3월 국제완구공업협회 CARE 프로그램 등 인증 취득을 통해 품질 경영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6월 G7 MASTER 인증을 취득하며 컬러매니지먼트와 인쇄 품질 관리에 대한 기술을 인정받았다. G7™방식은 전문 사진가이자 컨설턴트이며 IDEAlliance GRACoL 의장을 지낸 바 있는 돈 허체슨(Don Hutcheson)씨가 ISO표준에 의거해 개발한 컬러 및 프로세스컨트롤 방식으로, 컬러 및 프로세스 컨트롤을 위한 전통적인 방식의 TVI측정 방식과 함께 그레이밸런스와 NPDC(Neutral Print Density Curves)를 정의함으로 다양한 장비의 컬러를 매치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학이다.
G7™은 GRACoL7 스펙을 지원하는 새로운 캘리브레이션 방법으로 ‘G’는 그레이 밸런스를 캘리브레이션하는 것을 지칭하고, ‘7’은 ISO 12647-2 인쇄의 표준색, 즉, 청녹색 (C), 자홍색 (M), 노랑색 (Y), 검정색 (K), 빨강색 (M+Y), 녹색 (C+Y) 그리고 파랑색 (C+M)에 따른 일곱 가지 주요 색상을 지칭한다. G7™은 원래 하프톤 라미네이트 교정 시스템을 위해 개발되었지만 이제는 오프셋 인쇄를 비롯해 그라비어, 플렉소, 염료승화, 잉크젯, 전자사진술, 스크린인쇄, 그리고 사진인쇄 방식에 적용되고 있다. G7™은 간단한 1차원의 커브를 이용해 ICC컬러 매니지먼트와 같은 복잡한 다차원 시스템 없이도 각기 다른 이미징 시스템 간의 가장 근접한 시각적 매칭을 구현한다. 이러한 까닭에 G7™방식은 전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취재_글_이혜정 기자 / 사진_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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