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14.08] Launching Show-리코코리아

 

리코코리아(대표 사카이 하루히사/www.ricoh-korea.co.kr)가 지난 7월 11일 혁신적인 기술의 친환경 디지털 인쇄기인 RICOH Pro C5100S 시리즈, RICOH Pro 8100S 시리즈와 Totalflow라는 워크플로우 솔루션에 대한 공식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리코의 솔루션즈 파트너사를 비롯하여 많은 관련 업계 고객들이 참석함으로써 리코의 신제품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금번 론칭한 제품은 정밀한 표현을 위해 고가의 인쇄기에 적용되는 혁신적인 VCSEL(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기술을 적용하여 프로페셔널한 수준의 결과물을 출력할 수 있으며, 장시간 출력에도 인쇄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세스 컨트롤 테크놀로지를 탑재했다. RICOH Pro C5100S와 RICOH Pro 8100S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높은 생산성과 저렴한 유지비용을 동시에 실현한 최적의 가성비를 이룬 제품이다.

RICOH Pro C5100S
RICOH Pro C5100S는 높은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전문적인 업무들을 신속하면서도 경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최대 분당 80페이지의 컬러/흑백 인쇄가 가능하며, 최신의 PxP-EQ 토너 사용으로 4,800 dpi의 고품질 컬러 이미지 해상도를 지원한다. 사용되는 토너의 양을 적절히 제어하여 일정한 인쇄품질을 보장하는 액티브 토너 컨트롤 기능과 AC Transfer 기술을 통해 일반 인쇄에서 어려웠던 레쟈크지 계열의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용지 잼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애니메이션 가이던스와 LED 가이던스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330×488㎜를 지원하고, EFI와 수동트레이 사용시 최대 330×1,260㎜까지 미디어에 인쇄가 가능하다. 다양한 업무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최신의 EFI 프린트 컨트롤러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RICOH Pro C5100S 액티브 토너 컨트롤 기능과 AC Transfer 기술을 통해 일반 인쇄에서 어려웠던 레쟈크지 계열의 미디어에도 인쇄가 가능하다.

RICOH Pro 8100S는 40gsm~300gsm까지 용지를 지원한다. 때문에 갱지 등 기존에 인쇄가 어려웠던 가벼운 미디어에도 인쇄가 가능하다.

RICOH Pro 8100S
RICOH Pro 8100S는 동종 흑백인쇄기 중 가장 높은 4,800dpi 해상도를 지원한다. 높은 생산속도와 이미지 품질을 지원하는 동시에 비용은 줄인 합리적인 제품이다. 최대 135ppm의 우수한 흑백 인쇄 속도와 40gsm ~ 300gsm까지 폭넓은 용지 지원과 함께 스캔속도는 단면 120ipm과 양면 220ipm의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월간 3백만 페이지의 Duty Cycle을 자랑하는 RICOH Pro 8100S는 대량출력이 가능하여 순간 작업량이 많을 때 안정적인 출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20페이지마다 자동으로 농도 검사를 수행, 대량 출력 시에도 균일한 농도를 유지하게 해주는 프로세스 컨트롤러를 탑재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후처리 옵션을 지원하여 작업의 영역을 더욱 넓힌다. 새로운 벨트 퓨징 기술은 기존 디지털인쇄기의 가장 큰 단점인 용지 컬 발생을 최소화하고 퓨징시 발생될 수 있는 스크래치와 롤러 자국을 방지함으로써 완벽하고 안정된 품질로 가동시간을 늘리고, 비용을 낮춰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기존 제품의 성능을 더욱 개선했다.

RICOH Totalflow
리코코리아는 Printing Solution(IPM, EFI Fiery)와 Workflow&Process Mgmt.(RPD, TotalFlow Path, TotalFlow Production, TotalFlow Print, TotalFlow Prep), Composition Solution(PRes, PSM, GMC) 등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워크플로우 솔루션 Totalflow의 주요 기능은 여러 개의 작업 파일을 하나의 프린트 작업으로 묶음을 비롯해 원본 문서의 특정 영역을 이동, 다른 편집 프로그램과 연계한 원본 편집 기능, 여러 페이지 한번에 수정하기, 페이지 번호 자동 등록, 스캔 문서에 대한 이미지 편집, 스캔 문서에 대한 특정 부분 이미지 삭제, 다양한 임포지션 기능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한편 공식 런칭 행사에 앞서 리코코리아는 리코코리아 출범 1주년을 맞아 인쇄 산업 관련 미디어 기자들을 초청해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객의 관심과 성원 속에 리코 프로덕션 프린팅 솔루션 비즈니스와 오피스 솔루션 비즈니스는 단계별로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힌 리코코리아 이채욱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코 명성에 걸맞게 한국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 강화를 통해 리코코리아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이날 진행된 질의답변을 정리한 내용이다.

｜INTERVIEW｜

리코코리아 이채욱 부사장

Q 리코코리아 국내 시장 본격적인 런칭 이후 성과가 궁급합니다.

A 리코코리아가 한국시장에 진출한지 약 1년 4개월이 되었습니다. 이미 한국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경쟁사들과 객관적인 비교를 하기는 어렵지만, 리코코리아의 지난 1년 4개월의 비즈니스 성과는 비교적 좋았다고 판단합니다. 

구체적인 판매대수를 밝히기는 어렵지만, 2014년의 비즈니스 성과는 지난 2013년과 비교했을 때 더욱 높은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Q 수많은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디지털 인쇄시장에서 리코코리아의 마케팅 전략을 시장세분화, 타겟팅, 포지셔닝의 관점에서 어떻게 구축하고 계십니까.

A 리코코리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은 light production과 mid production 시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이엔드 그래픽 아트 제품의  품질을 원하지만, 출력량이나, 투자비용, 운영 등에서 이러한 제품을 수용할 수 없는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light/mid production 시장은 말씀하신 데로 수많은 브랜드들과 제품들의 각축장으로 시장 점유율과 고객 확보를 위해 각 사간의 사활을 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리코코리아는 글로벌 기업 리코가 한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세운 전략기지로서 이미 세계 시장을 경험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디지털인쇄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리코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아가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최근 마케팅 전문 인력도 충원했습니다.

마케팅 전략으로서 첫 번째, 광고 및 국내외 이벤트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입니다. 참고로 서울 주요 시내 옥외광고, 터미널, 지하철과 버스 광고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 10일부터 영국에서 개최된 2014 리코 위민스 브리티쉬 오픈 대회 홍보 및 TV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켰으며, 또한 하반기에는 국내 인쇄 매체를 통한 홍보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두 번째, 지역별로 리코 제품 전시회 행사를 통해 리코 브랜드 및 제품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고객들이 리코 브랜드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신뢰를 높이는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활동 등은 지역시장에 리코 브랜드 밸류를 올리는데 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세 번째, 시장이 필요로 하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좋은 성능의 제품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출시해서 더 좋은 제품에 대한,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로 하는 제품에 대한 니즈들을 충족시켜 나갈 것 입니다. 이와 더불어 리코그룹에서는 혁신적인 제품을 기반으로 high production시장을 공략하는 추가적인 다양한 신제품들을 앞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향후 추가적인 신제품들이 출시가 되면, 리코코리아의 제품 라인업이 light production에서 high production시장까지 확대되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리코 고성능 디지털 인쇄 시스템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동급 경쟁기종과 비교 시 높은 인쇄 해상도와 넓은 용지 수용성, 오프셋 느낌의 안정된 인쇄품질, 최고 수준의 앞, 뒤 핀 편차, 레쟈크지 계열의 특수지 인쇄 기능, 개선된 인쇄 컬 등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Q RICOH Pro C5100S와 8100S가 먼저 출시된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데, 해외시장에서 각 장비에 있어 어떠한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A C5100S시리즈는 고객의 니즈를 잘 반영한 설계 및 기능으로 좋은 반응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 중심의 설계로 기계의 조작 및 관리가 간편하고, 오프셋 느낌의 인쇄품질, 동급의 다른 제품으로는 인쇄가 어려운 레쟈크지나 펄지와 같은 특수지에 인쇄를 할 수 있으며, 최대 330 ×1,260㎜까지의 배너 인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의 활용도가 높죠. 8100S시리즈도 C5100S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높은 성능과 품질이 해외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1,200×4,800dpi 동급최고수준의 인쇄해상도, 정확한 앞,뒤 핀 오차, 인쇄 컬, 오프셋인쇄 느낌의 인쇄품질, 간편한 조작 및 TCRU를 통한 기계 다운타임의 최소화의 장점들은 그 동안 새로운 흑백 디지털인쇄기의 출시를 기다리던 고객들의 요구를 충분히 해소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Q 국내 프로덕션 프린팅 솔루션 시장현황을 어떻게 분석하고 계시며, 향후 어떠한 전략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십니까?

A 국내 프로덕션 프린팅 솔루션 시장현황은 전반적인 인쇄 경기 침체, 인쇄물량의 감소, 장비의 포화에 따른 장비 구매 수요 감소, 장비 교체 주기 증가, 출혈 경쟁을 통한 가격 하락 및 장비 공급사 마진 악화, 판매율 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코코리아 역시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시장 진입 및 점유율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리코코리아는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여, 새로운 시장 창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유기적인 협업으로 가망 시장 및 가망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개척해 나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들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