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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4.08] Press Conference-한국후지제록스

_인쇄업계관련_/기자간담회

by 월간인쇄계 2014. 10. 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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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국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 www.fujixerox.co.kr)가 7월 1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창립4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장, 김용석 한국후지제록스 전략마케팅실장 등 본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후지제록스의 지난 40년간의 발자취와 국내에서 이룬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미래 사업전략도 함께 밝혔다.


습식에서 건식으로, 흑백에서 컬러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하드웨어에서 솔루션으로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1974년 코리아제록스㈜로 출범한 이후, 건식 보통용지 복사기, 컬러 복사기, 디지털 복합기 등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업계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왔다. 현재는 복합기와 같은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영과제를 해결하고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문서관리 솔루션과 아웃소싱 서비스를 한국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자사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와 디지털 인쇄 서비스 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태지역 ‘통합문서관리서비스(MPS, Managed Print Services)’ 시장에서 매출 기준 45.7%의 시장점유율로 1위이며, 국내 디지털 인쇄 서비스 시장에서는 판매대수 기준 47%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2007년 신사업 비전을 발표하며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서관리 컨설팅 및 아웃소싱 서비스 회사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서비스 사업인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와 디지털 인쇄 서비스 분야의 매출 비중을 총매출의 40%로 끌어올리며 서비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사장은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에 주력하는 이유는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며 단순히 하드웨어 만으로는 고객들이 마주하고 있는 과제 해결을 지원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며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40년간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보다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사회의 과제 해결에 공헌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 발표
이번 간담회에서 발표한 한국후지제록스의 미래 사업전략은 한국 기업들의 경영과제 해결과 가치 창출을 지원해 함께 성장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고객의 프리미엄 파트너가 되는 것’을 비전으로 밝힌 한국후지제록스는 고객의 가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사업 확대 전략 4가지를 소개했다.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고객 대상 확대’, ‘스마트워크 솔루션 강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진화된 서비스 제공’, ‘고객 사업 지원 조직 강화’를 4가지 중점 전략으로 든 한국후지제록스는 특히 서비스 고객 대상 확대를 위해 7월 새로운 서비스 ‘XPS(Xerox Print Service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XPS는 중소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로, 기존에 직원 수 500명 이상의 대기업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를 직원 수 200명 이상 500명 이하의 중소시장에 적합한 형태로 표준화한 서비스이다. 한국후지제록스는 XPS를 통해 중소기업들도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 정보보안 강화 등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석 한국후지제록스 전략마케팅실장은 “복합기와 프린터 등의 하드웨어 시장의 성장률이 정체되어 있는 반면, 아태지역의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7%이다”라며 “서비스 사업 대상 고객층을 중소시장으로 확대함으로써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회사로의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서비스 사업의 매출 비중을 총 매출의 50%까지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 외에도 중소기업이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스캔 번역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전 예측(Predictable) 서비스와 같이 사후 대응이나 모니터링 보다 한층 진화된 서비스의 제공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후지제록스의 발표가 마무리 된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향후 PS(Production Services) 전략 방향에 대한 질문에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장은 “고가의 장비를 구매하는 고객이 신중히 검토했던 비즈니스 전략을 성공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사전 진단 서비스를 비롯해 PS 사업부 BD(Business Development) 추진부에서 Customer Engagement Activity, Customer Care Activity 등과 같은 고객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계속해서 투자, 강화 시켜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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