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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4.10] K-PRINT Week 2014 Interview 스코딕스

_국내전시 리포트_/K-PRINT

by 월간인쇄계 2015. 1. 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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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방한목적에 대해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A 이번 K-PRINT Week 2014는 스코딕스가 인쇄시장에 론칭한 이후 한국시장에서 인쇄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의미를 가집니다. 전시 기간 동안 기존고객과 신규고객을 만날 수 있었으며 한국의 장비제조사들을 만나 향후 스코딕스의 개발 프로젝트에 함께 할 수 있는지 여부를 타진했으며 가능한 몇몇 회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국 제조사는 높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가진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함께 하면 다른 시장에서 강점을 가진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Q 한국시장에서 스코딕스는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A 2010년 론칭 이후 스코딕스는 전 세계시장에서 130대, 아시아 시장에서 40여대가 판매되었으며 그 가운데 5대는 한국시장에 판매되었습니다. 스코딕스의 좋은 기술력과 다이니폰스크린코리아의 영업능력이 한국시장에서 스코딕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스코딕스의 장비 개념은 단순히 인쇄단가 경쟁을 위한 것이 아닌 인쇄물에 특수효과를 구현,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번 고객사 방문에서 부산의 디자인글꼴을 방문했는데 대표님께서 스코딕스가 당장에 어떤 이익을 가져다 주는 것 보다는 회사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향후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하신 것을 듣고 많은 부분 공감했으며 이는 곧 스코딕스의 핵심 추구가치에 부합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Q 지난 번 방한에서 리어 머론(Lior Meron)부사장은 스코딕스 장비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고객 교육을 강조했습니다.

A 스코딕스의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본사차원에서 장비에 적합한 미디어리스트를 업데이트, 제공하고 있으며 부수적으로 폴리머의 품질도 2~3가지 이상으로 다양하게 만들어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와 오픈하우스를 개최하고 있고, 고객들이 스코딕스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CBD(Customer Business Development)라는 부서를 통해 스코딕스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국가별로 소개하고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지금보다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게 하면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접목시킬 수 있게 하고 디자이너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해서 스코딕스가 후가공에서 반드시 필요한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제록스는 복사기의 한 브랜드지만 제록스 자체가 복사(copy)의 의미로 쓰일 정도로 대중화되었듯이 스코딕스가 후가공(postpress)의 의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한국시장에는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스코딕스 S-75보다 4배 속도가 빠르고 다양한 폴리머를 장착한 스코딕스 울트라 프레스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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