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14.12] 2014 타이요컵 아시아라벨어워즈 시상식

<2014 타이요컵 아시아라벨어워즈 시상식>이 지난 11월 14일 중국 상하이 케리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라벨의 혁신, 라벨 아시아(LABEL INNOVATION LABEL ASIA)’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국인쇄기술협회와 중국인쇄기자재공업협회(PEIAC)가 후원하고 중국인쇄과학기술연구소와 중국인쇄기자재공업협회 라벨분회, 상하이인쇄협회, 상하이타이요기계유한공사가 주최, 베이징커인매체문화유한공사가 주관, 지난 7월 31일까지 작품을 모집했으며 9월 심사를 거쳐,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중국신문출판방송총국 인쇄발행관리사 왕얜빈(王岩镔) 총책임자, 중국리폼홀딩스 모더왕(莫德旺) 회장, 중국인쇄기술협회 우원샹(武文祥) 명예이사장, 장슈앙루(张双儒) 부이사장, 지앙난(江南)부비서장, 중국인쇄기자재공업협회 탄쥔챠오(譚俊嶠) 영예고문, 중국인쇄과학기술연구소 쳔얜(陳彦) 소장, 상하이타이요기계유한공사 치허량(祁和亮) 회장 등 인쇄관련업계 관계자들과 타이요컵아시아라벨프린팅어워즈의 협찬 파트너사인 에이버리차이나와 토레이, 츠카타니, HP차이나 관계자, 2014 타이요컵아시아라벨어워즈의 심사위원단, 그리고 이번 어워즈에 출품한 중국과 일본, 대만, 홍콩, 호주 등의 라벨인쇄업체와 교육기관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중국신문출판총서 인쇄발행관리사 왕얜빈 총책임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중국리폼홀딩스 모더왕 회장의 축사에 이어 시상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인쇄와 혁신적 어플리케이션, 기술디자인 등 3개 부분의 대상과 레터프레스와 오프셋, 디지털, 조합인쇄, 친환경인쇄 등 인쇄분야별 금은동상, 화장품과 의약품, 주류, 식품 등 적용분야에 따른 금은동상이 주어졌으며 5개 인쇄관련학교에 우수상이 주어졌다.

국내 출품업체 가운데 유진프린팅이 일용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화UCP와 태원문화인쇄, 삼성PIT가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유진프린팅 김진배 회장이 직접 시상식에 참석, 우수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었으며 월드레이저의 박삼도 대표와 신생산업사 오창관 대표가 한국레이벌인쇄협회를 대표해서 시상식에 참석했다.

어워드 관계자는 “매회 높은 수준의 작품을 출품해주고 있는 한국의 라벨인쇄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10년째를 맞이하게 되는 2016 라벨어워드에서는 보다 많은 한국의 수준 높은 라벨작품들을 만날 수 있길 바라며 더욱 다양한 교류활동이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하면서 “아시아 각국에서 높은 품질의 작품들이 출품되면서 세계라벨어워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타이요컵 아시아라벨어워즈가 아시아 라벨인쇄인들의 교류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첫 회에는 중국에서만 70여 개 기업에서 150여 라벨인쇄작품이 출품되었지만 2010년 2회 때는 아시아 110여 기업에서 694개의 작품이, 2012년 3회에는 198개 업체에서 1,582개의 작품이, 올해 4회에는 152개국에서 1,463개의 라벨인쇄작품이 출품되어 아시아 라벨인쇄업계 관계자들의 교류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타이요컵 아시아라벨어워즈는 2016년 10년째를 맞아 5회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