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14.12] Press Conference-프린벨트

인쇄기자재 전문 공급기업 프린벨트㈜(대표 이근성)는 지난 10월 30일 렉싱턴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차세대 친환경솔루션 SOMA 플렉소 인쇄기 국내시장 론칭과 함께 SOMA엔지니어링과의 국내총판 계약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근성 대표와 최문수 기술담당이사, 소마엔지니어링(SOMA engineering) 아시아 담당 요크 굴비츠(Joerg Kullwitz)씨와 토마스 브라나(Tomas Vrana) 지역 매니저가 참석했으며 이근성 대표의 인사말과 토마스 브라나 매니저의 소마엔지니어링과 플렉시블 패키징 시장 트렌드에 대한 소개, 요크 굴비츠씨의 소마 제품군에 대한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근성 대표는 “현재 국내 인쇄업계에서 오프셋 인쇄기가 많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결국 친환경 인쇄와 소량 다품종, 고객들이 원하는 모든 부분에 매칭할 수 있는 플렉소 인쇄기가 대세라고 생각하며 플렉소 인쇄 관련 전문기업 프린벨트로 향후 업계 발전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렉시블 패키징 시장에서 소량 다품종 물량의 플렉소 인쇄로의 대체가 가속화 될 것

1890년 섬유분야에서 시작한 소마엔지니어링은 1992년부터 플렉소 인쇄시장을 위한 장비 제작을 시작했다. 최근 플렉시블 패키징 시장에서는 솔벤트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인쇄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브랜드 오너들이 인쇄업체들에게 자사 제품에 대한 인쇄방법에 대해 문의하고 요구하는 부분이 많아지고 있다.

소마엔지니어링은 플렉시블 패키지(연포장)과 레이블 시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식품 포장의 경우, 유리는 파우치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 종이는 플라스틱 연포장으로, 개별포장이 멀티팩으로 바뀌는 등 포장 기술에 따라 여러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연포장 시장이 점차 늘어나면서 소마엔지니어링에서는 이에 대응해서 친환경적 수성 잉크를 사용하면서 얇은 재질 인쇄물을 생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잘 아는 것처럼 오프셋은 점점 하강하고 있는 추세이다. 상업 인쇄와 출판 인쇄시장이 지금 매우 힘들다. 매엽 인쇄기로 인쇄 했던 종이 박스 인쇄들 역시 최근 연포장으로 많이 이동되고 있다. 그라비아가 우리가 아는 것처럼 대중화된 인쇄 방법이고 고품질의 포장제품을 인쇄하는 방법이지만 그라비어는의 타겟은 장통 인쇄에 적합하다. 하지만 요즘 추세는 소량 다품종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솔루션인 플렉소가 필요한 것이고 소마엔지니어링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향후 그라비아 인쇄는 지속적으로 장통 인쇄작업을 위해 유지되면서 소량다품종 물량에 대해서는 플렉소 인쇄가 대세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라비아와 플렉소가 공존하면서 서로 보완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더욱 경쟁력 있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다. 소마엔지니어링은 인쇄 품질과 생산성, 환경 친화, 작업 단가 감소에 중점을 둔 솔루션의 연구개발과 소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 오너들이 요구하는 환경 마케팅 측면 뿐 아니라 CO2절감, 저탄소 등 국가가 요구하는 부문도 소마엔지니어링이 대응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소마엔지니어링의 제품군에는 수성과 솔벤트를 사용, 인쇄할 수 있는 플렉소 인쇄기와 솔벤트 없이도 사용 가능한 장비, 솔벤트 없는 라미네이팅기와 재단기 등이 있으며 향후에는 솔벤트 없이 모두 수성 베이스로 플렉소 인쇄기가 변화할 것이다.

소마엔지니어링에서 소량다품종에 적합하게 디자인한 플렉소 인쇄기 옵티마(OPTIMA)는 지난 해 뒤셀도르프 플라스틱 전시회에서 소개되어 디자인상을 받은 장비로 가동 도중 품질 검사 뿐 아니라 핀 맞춤 기능까지 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다.

시장 요구에 맞춰 전체적인 작업 코스트를 감소하고 누구나 쉽게 조작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해서 시장이 요구하는 고품질에 대응한다. 작업 중에도 인쇄환경이 달라지면 필요 따라 변형 모듈 타입으로 변형할 수 있다. 기계 상관없이 탈장착 하고 붙일 수 있어서 예전처럼 수동으로 된다거나 완전 바꾸거나 하는 등 위치를 바꾸거나 할 때 바로 대응할 수 있다. 

취재_글_안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