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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5.01] Press Conference-efi

_인쇄업계관련_/기자간담회

by 월간인쇄계 2015. 3. 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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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i 아시아퍼시픽 Stephen Green 부사장이 지난해 12월 신규 설치 고객사 방문 및 딜러 미팅을 위해 방한했다. 일정이 마무리 된 후 Stephen Green 부사장과 efi 코리아(일렉트로닉스포이미징 코리아) 신승연 이사, oj kwon efi VUTEk 필드엔지니어와 인쇄/사인산업 미디어 매체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기자간담회에 앞서 신승연 이사는 “과거 솔벤트 장비에서 VUTEk은 글로벌 시장을 이끌었는데, 솔벤트에서 UV로 시장이 변하는 과정에 있어 최근 국내 마케팅 활동이 부진했었다”고 지난 국내 비즈니스를 평하며 “그러나 2014년부터 efi 본사 차원에서도 아시아 시장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기로 결정해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수행했으며, 이에 맞추어 오는 2015년에도 강화된 디지털 슈퍼와이드 장비 efi VUTEk과 함께 더욱 강력하게 efi 국내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Stephen Green 부사장은 “국내 도입사를 돌아본 결과 고객사 모두 efi VUTEk 장비를 활용해 프리미엄 인쇄물을 출력하는 점이 인상깊었다”면서 “최근 efi 코리아에 전문 인력을 충원시켜 한국 시장을 위한 맞춤형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 딜러사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국내 비즈니스를 더욱 활성화 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프리미엄 퀄리티 출력과 다양한 미디어 수용성, VUTEk 

2014년 실사출력 전문업체 미성애드(대표 조법상)는 하이엔드급 LED-UV 프린터 efi VUTEk GS3250lx Pro를, 그리고 실사출력 전문업체 알지비칼라(대표 최용규)는 efi VUTEk HS100 Pro를 도입했다. 양사의 두 대표는 타사 장비와 비교해 높은 가격대의 efi VUTEk 장비의 도입을 과감히 결정한 배경으로 프리미엄 퀄리티 출력과 다양한 미디어 수용성을 통한 비즈니스 다각화를 꼽았다. 

국내 고객사 스페셜 케어를 위해 efi 본사에서 파견된 oj kwon 필드엔지니어는 “지난 3개월간 국내에 상주하면서 장비 안정화와 고객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히며 “솔벤트의 단점은 잉크 경화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나오는 점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UV는 급속 경화 방식을 채택했지만 단점으로 열이 많이 발생해 소재 활용에 있어 한계가 있었다. 반면 LED광원을 채택한 LED-UV는 섭씨 30도에서 UV 잉크를 경화시켜 대부분의 소재에 사용해도 녹거나 축소되는 등 변형이 없다”고 LED-UV의 특징을 설명했다. Stephen Green 부사장은 “프리미엄 퀄리티 출력을 지원하는 efi VUTEk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울트라 드롭(Ultra Drop)을 들 수 있다. 7피코리터와 14피코리터를 동시에 지원해 잉크도 상대적으로 덜 소모되며 고속을 유지시킬 수 있어 고해상도의 프리미엄 퀄리티 제품 생산을 지원한다”고 efi VUTEk 기술의 특징을 설명했다.      


(윗쪽부터) efi VUTEk GS3250lx Pro / efi VUTEk HS100 Pro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글로벌 이미징 전문기업, efi

Stephen Green 부사장은 “efi는 슈퍼와이드 포맷 VUTEk을 비롯해 세라믹 타일 프린터 Cretaprint, 엔트리급 UV 경화 잉크젯 프린터 Rastek, MIS/ERP 시스템, 파이어리 립(Fiery RIP)등 립소프트웨어, 실사장비, 디지털 인쇄 장비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아시아 시장 트렌드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럭셔리 브랜드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은 색상 일관성과 고품질 인쇄물 출력을 위해 최근 고가 프리미엄 장비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그리고 이 점을 efi VUTEk 장비가 지원하고 있어 장비 확산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또한 중국 시장의 성장은 다른 아시아 국가 시장의 비즈니스에도 영향을 끼친다 생각하고 있어 상해 데모센터 확장 등 다양한 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efi는 프리미엄 퀄리티와 기술 개발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시켜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승연 이사는 “프리미엄 퀄리티를 지원하는 efi VUTEk의 공략 시장은 고가 장비를 구매해도 그것에 걸맞는 이익을 회수할 수 있는 고품질 제품 생산 전문업체들로 판단하고 있어 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향후 국내 비즈니스 목표를 밝혔다.

취재_글_이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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