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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5.01] Awards-대한인쇄기술협회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15. 3. 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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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쇄기술협회(회장 김진배/www.kpita.org)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인쇄산업대상 시상식이 지난해 12월 18일 인쇄정보센터 7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인쇄산업대상은 선조 인쇄인들의 훌륭한 기술력과 창의력을 되새기고, 인쇄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2006년에 대한인쇄기술협회에서 제정, 시행하고 있으며 범 인쇄인을 대상으로 기술, 경영, 산업, 인력 진흥에 공헌한 분들을 발굴, 추천받아 정부포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협회장상, 우수임직원표창으로 나누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대한인쇄연합회) 고수곤 회장을 비롯해 대한인쇄문화협회 조정석 회장 등 내외빈과 협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와 축사,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한인쇄기술협회 김진배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 후 “우리 경제가 선진경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쇄산업과 같은 중소기업들의 기술혁신이 활성화되어야 하며 중소기업의 기술력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라 할 수 있다.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이 비록 낙관적인 것은 아니지만 역사는 희망과 좌절 그리고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제공해오고 있듯이 우리 인쇄인들이 화합을 바탕으로 도전하는 지혜를 모은다면 우리가 원하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확신한다”고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대한인쇄연합회 고수곤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요즘 우리 인쇄업계는 침체된 경기로 인한 물량 감소, 다양한 미디어 확대로 인한 전통 인쇄 영역 침식, 과당경쟁에 의한 제품 가격 하락 등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는 IT와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 다양한 정부 지원 육성책을 적극 활용하며 우리 스스로 안정된 경영환경과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강소 인쇄업체로 탈바꿈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인쇄문화협회 조정석 회장은 “현재 우리 인쇄업계가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모두 안타까운 심정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미래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말고 더욱 더 노력하면 모든 것이 잘 이루어질 것이라고 굳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얼마 남지 않은 2014년 잘 마무리 하시고 오는 2015년 1월 5일 개최되는 ‘2015 인쇄인 신년인사회’에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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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김주호 후솔 대표(기술혁신분야), 안병선 ㈜태양케이앤티 대표이사(경영혁신분야), 전정수 한국하이델베르그㈜ 상무이사(산업개척분야), 황일하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팀장(인력진흥)이 수상했다. 협회장상은 이한진 다이니폰스크린코리아㈜ 감재영업부 차장(기술혁신분야), 박배호 월드레이저 대표(경영혁신분야), 박상돈 세일피에스㈜ 영업이사(산업개척분야), 박창승 한국하이델베르그㈜ 기술부 부장(인력진흥분야)이 선정되었다. 우수임직원상은 김광희㈜미디어머신 과장, 백은성 일진PMS㈜ 고객지원팀 대리, 왕희탁 한영문화사 오프셋인쇄실 과장, 진선갑 세일피에스㈜ 대리, 최봉기 대한잉크㈜ 영업부 과장이 각각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 11월 14일 중국 상하이 케리호텔에서 열린 2014 타이요컵 아시아라벨프린팅 어워즈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대화UCP, 태원문화인쇄, 삼성PIT에 상장과 상패를 수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2014 타이요컵 아시아 라벨프린팅 어워즈에는 김진배 대한인쇄기술협회 회장과 협회 감사인 박삼도 월드레이저 대표이사회장, 협회 이사인 오창관 신생산업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유진프린팅(대표 김진배)이 일용품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취재_글_이혜정 기자 / 사진_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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